공주시의원 라선거구(금학동·웅진동·중학동·옥룡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권경운 후보가 ' 경운기 선거운동'의 이색적인 방식으로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권 후보는 최근 유세차량 대신 경운기를 타고 골목과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눈을 맞추는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빠르게 지나치는 대형 유세차량이 아닌 느리지만 자세히 볼 수 있는 경운기로 원도심 골목과 주택가, 농촌 마을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모습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 권 후보는 "정치는 높은 곳에서 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운기는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제가 주민 곁으로 가장 가까이 가겠다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은 거창한 말보다 생활 불편 하나를 해결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골목 민원, 침수·주차 문제, 어르신 불편까지 직접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권 후보는 경운기를 이용한 이동으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즉석에서 민원을 메모하는 등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은 "오히려 더 정감이 간다. 진짜 우리 동네 사람 같다"며 "보여주기보다 직접 찾아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한마디씩 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경운기 선거운동'이 기존의 형식적인 선거유세를 벗어나 주민 친화적이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권 후보는 "재선은 자리가 아니라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말보다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민신문 권태훈 취재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