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탄
일단 영장에 보면 입영소까지 어떤 방법으로 가라고 나와 있습니다.
머리는 짧은 스포츠 머리로 깎고 가는게 좋다.
물론 그안에서 깎아 주지만 테이프 끊고 들어가는 마음 자세로
짧고 단정한 스포츠 머리 유지하고
부대앞 에서 파는 각종 잡동사니는 파는 사람이 어떤 사탕발림으로
유혹해도 사지 말고 지금부터 제가 말씀 드리는것만 가지고 들어갈수 있도록..
주민등록증, 도장, 각종 단증, 자격증사본, 입대영장, 시계,
약간의 돈, 필기구 등..
(개중에 대일밴드, 겨울이라 춥다고 장갑, 내복, 약, 양말 등을
가지고 가나 아무짝에 쓸모 없으니 그리 아시고)
더러 모자 쓰고 들어가나 군대 가는거 쪽팔릴거 하나 없으니
모자 쓰고 들어가지 마세요. 나중에 거추장스러울 뿐 입니다.
복장은 최대한 허름한 옷, 허름한 신발을 신고 들어가서
버릴수 있는 것들은 과감히 버리도록...
4년전에도 버릴 사람들은 버리라고 했으니 지금도 허름한 옷이나
신발등은 버릴수 있을겁니다.
교관은 양복에 앞굽이 긴 구두 신고 입대 하는 입영자들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귀걸이, 목걸이 그리고 애인 생각하는 마음에 커플링 끼고 들어가는
사람 있으나 군대는 사회가 아니니 사회의 때는 완전히 벗어두고 들어가고
염색머리에 장발은 귀싸대기와 죽탱이를 맞는 대상 1호 입니다.
들어가기전 창녀촌 등에서 이상한 짓하지 말고 들어 갈수 있도록...
신병훈련 기간에 성병 발병에 고생 하다가 실무가서 의가사 제대하는 경우 있으니까..
입대전 술을 너무 마셔 다음날 헤매지 말고 정해진 입영 시간 보다
늦게 도착하여 들어가는 것도 두들겨 맞을 대상 1호 입니다.
들어가서는 남들에게 설치지 말고, 나서지 말며 튀는 행동 하지 말고
아마 들어간 날 밤에 식사를 하는데 밥이 거의 개밥에 가까운 밥이 나와서
대부분 먹지 않고 버리는데 다음날 부터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니
반드시 다먹고 잘 수 있도록 하며
뜬금없이 교관에게 편한병과 지원한다고 조르다가 그날 먹은거 다 토할때까지 구를수도 있으니
그냥 잠자코 대기 하다가 교관이 이야기 하거나
의견 제시해 보라고 하면 그때 말하고
절대 찍히지 말것......
가입소 기간에 각종 신원조회와 신체검사가 이루어 지니
그점 명심하고 사회에서 사고친 것이나 각종 범죄 일으키고 입대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말하여 어려운 경우를 당하지 말도록.....
더러 가입소 기간이나 입소후 동기들과 내무생활 등을 하며
자기가 사회에 있을때 조직생활을 했다고 어깨에 힘 주고 설치는 애들이
있는데
실제 조직 생활 하거나 운동 좀 한 애들은 실제
입으로 떠벌리지 않으니 개짖는 소리로 알고 신경 쓰지 말도록....
그리고 집안이나 친척분 아버지나 형, 삼촌 친구분 중에 군출신 있냐고
교관이 물어보면 솔직히 대답하고 이야기 할것..
현역에 있는 사병이나 하사 등은 군출신 으로 기록하지 않으니
그리알고 자기의 개인신상기록부 등에는 적으라면 적을것....
축구나 태권도, 마라톤 등의 특기자는 교관이 물어보면
이야기 하고 선수경력이나 입상경력 등을 말할것....
군대에서 운동 잘하면 손해 볼것은 하나도 없으니 그리알고
사회에서 각종 자격증 취득 한사람도 물어보면 이야기 하고
각종대회 입상경력도 이야기 할것.....
그러나 태권도 1단 뭐 이런 단증을 가지고 기대심리를 가지지는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