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윈드 오케스트라의 음악여행 후기]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어린 아이들이 ...
윈드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신명나는 음악에 박자를 맞추어 춤을 추고...
관객들 앞의 무대 공간을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만으로도
오늘 연주회의 목표는 충분히 이룬 듯 만족스럽습니다.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평창 알펜시아로 휴양(休養)을 온 많은 분들에게
호반윈드 오케스트라의 ‘한 여름 밤 음악여행’이
가무음곡(歌舞音曲)의 흥겨움을 선사했습니다. 2019년 7월 13일
700여명의 관객이 알펜시아 뮤직텐트에 모여든 가운데,
윤승관 상임지휘자의 다정한 곡설명과 함께
45인조 호반윈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경쾌한 음악이 되어 흐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가창력(歌唱力)의 매력을 충분히 선보일 수 있는 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선택,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감동적인 박수를 받았습니다.
역시 리조트(resort)같은 위락시설(慰樂施設)에서의 공연은
서로에게 최고의 감동입니다.
마음을 풀어 헤치고, 즐길 준비가 된 관객의 우렁찬 환호와 박수소리는
무대에 서는 공연자로서도 큰 보람과 기쁨을 선물 받게 되어,
더욱 열의(熱意)에 찬 공연을 펼치며 보답하게 됩니다.
민현기 테너는 많이 알려진 이태리 가곡과 오페라 명곡을 선보이며,
알펜시아에서의 공연에 감동을 이어갔습니다.
임유리 색소포니스트의 낭만적인 울림에 감동한 관객의 박수와 환호성이
태백준령의 고루포기(골짜기)산과 용평리조트 계곡에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가수 이은근의 돋보이는 유행가는
가족단위로 여행 온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는 감동으로 다가갔습니다.
생일을 맞이한 관객을 무대 앞으로 불러 모아
생일 축하의 노래를 연주해 주는 이벤트도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모회사(母會社)인 강원도개발공사 김길수 사장께서도 공연을 감상하셨다는데(?)...
현실적 난제(難題)에 매각(賣却)이라는 선택에 직면했지만, 다양한 노력을 하는 모양입니다.
알펜시아의 실무 책임자분들도 최고의 공연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50명이 넘는 연주자 및 출연진들이 움직여 만들어 낸
알펜시아에서의 감동입니다.
이에 따른 노력과 감동과 보람이
기업의 좋은 알림이 되는 나눔과 함께 합리적인 기여(寄與)로 평가되는
상생(相生)의 터전에서 연주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래봅니다.
호반윈드 오케스트라 정창기 이사장께서는 공연 전날부터 현장에 와서 돕고,
훌륭한 연주회를 끝까지 지켜보셨답니다.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드립니다.
일부 고화질의 사진은
강원종합피아노 김홍열 대표께서 찍어주신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연활동에서 누구보다도 단원분들의 노고가 큰 만큼...
보람, 그 이상의 실리(實利)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본 공연은 제16회 평창대관령 국제음악제 지원행사로 개최되었으며,
‘호반윈드오케스트라’는 순수 민간 관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1996년 창단해 ...
왕성한 연주활동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며,
34년이라는 훌륭한 역사를 기록해 오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바랍니다.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멀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신 관광객 가족도 계셨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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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나 멋지십니다~~^^
제론시오 님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