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對馬島)
대마도란 이름에 관해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대마도 섬에서 가장 높은 산 백악산(白嶽山)의 정
상에 큰 바위 두개가 마주보고 서 있다. 마치 말머리 모습으로 서로 마주보고 서 있는 모양이라 하
여 대마(對馬)라 일컫고 일본에서는 쓰시마(津島)라 부른다.
대마도는 동경 129도, 북위 34도에 위치한 큐슈 최북단 국경의 섬이다.
부산에서 49.5KM로 맑은 날에는 부산과 대마도가 서로 보인다니 가히 가까운 위치라 아니할 수 없
다. 일본 본토에서의 거리가 138km라고 하니 대비가 된다. 섬의 전체면적은 709㎢로 제주도 크기
의 40%, 거제도의 2배, 울릉도의 10배 크기란다.
가늘고 긴 고구마 모양의 섬으로 동서 18KM, 남북 82km로 섬의 80~90%가 산이다. 국제항은 첫날
도착한 히타카츠항과 귀국하는 날 떠나는 이즈하라항 2곳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나가사키현에 속해 있으며 크게 상도와 하도로 구분한다, 6개의 쵸(町: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중심지는 이즈하라쵸이다.
대마 본섬 외에 109개 부속섬을 갖고 있으며 그 중 사람이 사는 곳은 5곳. 전섬의 88%가 산악이고
원시림에는 일본 본토에서 볼 수 없는 많은 대륙계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해진미 또한 풍부
해 인심이 좋기로도 소문나 있다.
특히, 옛부터 한반도와의 인적, 물적교류의 창구로 많은 사적과 문화유물들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
는 역사의 섬이기도 하다.인구는 4만5천명이 거주하고 그 중 2만명이 이즈하라시에 살고 있다.
대마도는 우리민족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섬이다. 12회에 걸쳐 일본에 문물을 전한 조선 통신
사 일행이 이 섬을 거쳐 지금의 동경인 에도로 들어갔고 조선시대에 우리나라 남부 해안지역을 노
략질하던 왜구의 근거지로 수회에 걸쳐 조정에서 정벌에 나섯던 곳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대마도에는 한국과 관련된 수많은 유적들이 분포돼 있다.
이 섬에는 우리민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숨쉬고 있어 일본의 섬이지만 일본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
로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을마다 있는 신사건물이나 일본식 가옥구조를 빼면 우리 제주도나 울릉도 쯤에 와있는 느낌이 들
정도다. 대마도 관광의 중요한 의미는 이러한 우리민족혼을 확인하는 것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
는 것이다.
아리아케산 산행안내도
아리아케산 (해발 558m)
산행일시 : 2008 6 14 토요일
산행코스 : 이즈하라우체국-산노마루안내판-아리아케정상- 이즈하라
산행시간 : 3 시간
날짜 :6월14일(토요일)
*법원(06시 40) 궁전라벤다앞(06시 50분) 광장코아(07시10분) 홈플러스(07시20분)
*준비물 : 타올 및 세면도구 , 개인 상비약 ,배멀미약 (사전에 준비요함)
*시간 절대엄수,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많은 협조 요망 ,
*여권 필히 지참할것 ,
♣♣♣♣♣♣ 안내말씀 ♣♣♣♣♣♣
*6월 정기 기획산행을 불행하게도 정회원만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동행못하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
특히 여권까지 준비하시고 못가게 되신분들게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림니다...
7월 정기산행때 좋은 산에서 방가운 얼굴로 만나길 약속 드리며
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