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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高等學校 제56회 同期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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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세상살아가는 맛2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가다. 음악: John Field ... Nocturne
睦園 추천 0 조회 171 15.06.08 08:2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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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08 11:41

    첫댓글 의미있고 여유롭고 한가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배경음악, 존 필드 녹턴들은 모두 제가 좋아하는 곡들입니다.
    쇼팡의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음율과는 달리 ' 존 필드' 는
    소박하고 단아한 음율이 시냇가에 잔잔히 물이 흘러가듯 편안함을 느낌니다.ㅎ
    18 곡 여유롭게 다~~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5.06.08 13:11

    채송화 님.. 존 필드는 비록 피아노 곡이지만 노래하듯이 이 소품들을 써내려갔던 것이죠.
    오른손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쳐내려가면서 왼손으로는 부드러운 분산화음을 따라붙이는
    서정적이고 꿈결같은 필드만의 노래들인 것 이라고 하지요.즐감하심에 감사합니다..꽃

  • 15.06.08 14:38

    올해도 어김 없이 아버님과 삼촌을 만나러 현충원에 가셨군요.
    제 주위에는 순직한 친인척이 없어 님의 마음을 헤아릴수 없으나
    아마도 매해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리라 생각 됩니다.
    현충원의 곳곳을 의미 깊게 잘 보았습니다.
    백화점 지하 식당가도 한번 가서 시식하고 싶네요.....ㅎㅎㅎ

  • 작성자 15.06.08 15:58

    고이미현 형님! 그렇습니다. 그날이 비가오나
    바람이 불거나 해도 아버님과 삼촌을 꼭 뵈
    워야 한다니까요..대전에도 현충원이 있지요.
    현대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가시어 째즈 피아노(오후2시에도 연주함)
    음악을 들으며 식사하시는 것도 꽤 멋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옵니다.언제 서울에 오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연락해 주세요.점심은 저가 책임지겠습니다.
    저의 전화는 010-3748-7711 박이환 입니다.ㅎㅎ

  • 15.06.08 19:27

    목원님 아버님과 삼촌이 현충원에 잠드셨군요. 원통하고 자랑스럽겠습니다. 625 때도 높은사람들 빽있는 사람들 자제는 유학이라는 이름으로 병역을 기피하던지 일본으로 밀항했다는데 ... 고인들이 펀안히 잠드시길 빕니다. 무명용사 묘역사진에 한참 눈이 머물렀습니다. 요즈음 말로 민초들이지요. 낙동강 방어에 학도병들이 많은 목슴을 바쳐 인민군 공격을 지연 시켰다지요? 야당인사들 화환이 없다는 것은 경악할 일입니다. 자기들이 오늘 저렇게 무당 춤추듯 까불수 있는 것도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비롯한 것인데 은혜를 원수로 갚는군요. 올리신 사진 보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5.06.08 22:10

    강가에서 님.. 그렇습니다.. 저의 아버님은 6.25.때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거의 자원하다시피 하여 군에 가셨지요.그 전에는 방위대 장교로 후방 치안을 맞고 계셨는 데, 중공군의 침공으로
    그야 말로 우리의 강산이 다시 적진에 의하여 남하 할 때 동네 청년들을 모아 유격대를 결성 적진의 깊숙한곳을 뚫고 들어가 적진을 교란 하는 업무를 맡았지요.이것은 불속에 뛰어든 불나방의 하루살이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았답니다.우리들도 나중에야 군에 장교 입대 하여 유격대원의 역활을 알게 되었지요..그래서 저는 이나라 종북세력들이 또 다시 제2의 6.25를 저지를 것 같은 생각이 들곤
    한답니다.실로 감사합니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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