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가나안 사람들이 올무가 되고 가시가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여호수가 110세에 죽습니다. 그리고 앞선 세대가 사라진 후에 새로운 세대가 나왔을 때 이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펼쳐질 세대의 암울함을 보여줍니다. 세대가 단절되었습니다. 영적 단절은 세속화를 쓰나미처럼 맞이하게 됩니다.
세속화가 영적 올무이며 가시입니다. 교회를 세울때 개척멤버들은 같은 마음을 갖습니다. 그런데 성장하면서 개척시의 정신을 공유하지 못하게 되면 반드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신앙의 계승은 주님 맞이하는 교회를 가능하게합니다. 그러나 건물의 계승은 세속화의 쓰나미 앞에 여지없이 무너지고 사라집니다. 하나님을 아는 세대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는 같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 수고하였던 열심을 기억하는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의 갈등은 교회를 무너지게 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영적 공동체입니다. 복음의 연속성을 가진 공동체여야 합니다. 같은 신앙고백과 평생사명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고, 반복적으로 기억할 때 교회는 건강하게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