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청량골,청량수,청량법문,청랑계곡,청량동...
청량?
맑고 시원하다
부처님 존안이 맑고 시원하다
부처님 법문이 맑고 시원하다
부처님 법륜이 항상 맑고 시원하게 흐르고 울려 퍼진다
청량?
분명하고 명쾌하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명징하다
생각과 사리가 확실하다
이사명연무분별
이치와 현존이 분명한 가운데 결코 차별이 없다
청량골?
사람의 척추(경추 7,흉추 12,요추 5 선골,미골)의
아래뼈 꼬리뼈로 수행자가 좌선시 양 무릎과 더불어
완전한 삼각 구도를 이뤄 정진의 안정성,부동성을
말해 준다. 다시말해 건물을 짓는데 기초는 지극히
중요하듯 이 꼬리뼈가 균형을 잃으면 척추전체에
영향을 미쳐 심신의 여러 질병이 초래하고 망상이 치성하다.근래에 이 꼬리뼈를 다스려 많은 부조화와 질병을 치료하는 정체학,활법이 고도로 발달되 있다.
청량수?
맑고 시원한 물이다
물은 해갈을 시켜 주지만 청량수는 심신의 갈등과 고뇌
를 삭혀 주어 해탈로 가는 소중한 자양분이 된다
청량수,곧 밖의 맑은 물과 수행자 스스로 거룩한 법문을
되새기며 이 맑은 물이 일체번뇌를 삭혀주어 구경 성불
의 소중한 영약이 됨을 믿는 자신과의 합일일 때 '진성 청량수' 가 된다.
청량법문?
부처님 법문이요
대승 보살의 법문이다.
동자는 청량법을 듣기 위해 시공간의 길고 험난한
여정을 마다 않고 오매불망 선지식을 찾아가는 길, 그
은 힘들고 혹독하다. 그러나 청량법문을 듣는 즉시
일체 힘든 역정이 아닌, 진정 스스로 청량 법신이 되어
감에 스스로 큰 자기감동을 만든다.
선지식의 청량법문을 듣는 힘든 여정을 거쳐 동자는
스스로 청량법문의 주체가 됨을 아니,힘든 선지식 친견
종점이자 법계에 사자후를 펼칠 '청량법문 그 자체'가
됨을 스스로 아니 '바른 인식요,깨달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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