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지도에 등재될 도시대상에 선정돼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시는 7월 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도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브랜드지도편찬위원회(위원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회 회장)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사회공헌브랜드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본연의 비즈니스 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사항을 심사하여 상을 수여하여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사회공헌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브랜드지도편찬위원회가 ‘착한 것이 강하다’라는 콘셉트로 2003년 다보스포럼의 기업시민에 대한 정의에 기초하여 사회적 투자와 사회공헌프로그램 그리고 공공정책의 참여와 사회와의 적극적인 열린소통을 통하여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대상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민국브랜드지도편찬위원회는 9일 대상 시상식과 함께 14일 국회에서 진행되는‘사회공헌 로드맵 2015세미나’에서 대한민국 브랜드지도를 발표하고‘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으로 대한민국 사회공헌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에 대해서는 사회공헌브랜드지도가 제작되어 전국에 홍보될 계획이다.
대한민국 브랜드지도 편찬위원회는‘대한민국 브랜드지도 사회공헌브랜드 대상’선정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1,117곳을 대상으로 1차 후보브랜드를 선정(2015. 4.1-4.24일)하고, 후보브랜드 참가신청서 및 서류를 접수(5월 18일-6월 10일) 받아 150명의 브랜드평가단이 지난 1년간 이슈를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집하고 이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버즈의 긍정적, 부정적인 분포와 핵심이슈를 분석(5월 18일- 6월 11일)했다.
이어 신청서 자료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준으로, 편찬위원회는 2015년 6월 17일 18시부터 21시까지 롯데호텔 피콕스위트에서 심의를 진행, 대한민국 브랜드지도에 등재될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대상 기업 및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시는 심의에서 관광과 문화, 환경을 키워드로 보물섬 제주와 환경보존 시민의식를 증진시키고 여성친화, 주거환경 및 소외계층, 다문화가족지원, 보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에 선정되어 도시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위원회는 선정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일률적인 기존 섹션의 형식에서 탈피, 인포그래픽으로 브랜드지도 특집섹션을 제작하여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친밀하게 다가설 계획이며, 이번 시상식과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로드맵 세미나에서 선정브랜드를 소개하여브랜드의 무형적 자산가치를 높혀 나갈 계획이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번 대상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사회가 더욱 아름답게 공존하고 제주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맡은 바 소임과 역할을 다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항이 정책과 시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사회공헌 브랜드 선정 내역(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 지자체(3개 도시브랜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경기도 광명시청·이천시청,
- 공공기관( 10개) : 한국남동발전, 예술의 전당, 태권도진흥재단, 한국교육방송 EBS, 한국시설안전공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 종로구시설관리공단
- 기 업( 9개) : kt, 롯데월드, 메가스터디교육, 신도리코, 이삭, 제주항공, 하나투어, 한국맥도날드,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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