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아래 모내기가 한창이다. 문경읍 갈평 동로 가는 입구부터.......... 들녁의 농민들의 시름을 생각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을 일구는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학생수가 줄어들어 폐교가된 중평초등학교앞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쉬이~쉬이~ 쉬어 보이지만 얼마나 힘들까? 그래도 자식들 쌀이라도 보내줄라카믄 할 수 있나 .... 혼자말이 들리는듯 하다.
이걸 지어 무얼하나 하는 말도 들리는듯 하다.
햇?에 반짝이는 물댄 논에 앞으로 얼만나 많은 손이가야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을까? 가을되면 다 잊어버리는 우리네지만 올해 모내기 늦은 만큼 햇?도 비도 충족하게 해주소서 하고 빌어본다.,
|
출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순간(영상풍경)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하늘
첫댓글 저렇듯 정겨운 풍경 언제까지 보게될 수 있을지....'개발'이란 이름으로 사라져 가는 많은 논밭들, 그리고 정겨운 농촌풍경...우리의 아이들이 먼훗날 내 나이쯤 되면 어디에서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될지....알알이 맺힌 농부님들의 땀방울만큼 황금같은 곡식이 온 들판에 가득하길 기도하며....
미소맘님 맘도 이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