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운동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러
예약한 식당엘 갔는데
함께 운동한 동료가 하는 말이
"오늘 점심 메뉴는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구만" 하는 맨트에
서로 기분이 좋았던 생각이 난다.
이렇틋 우리 인생 길 에는 조그만 일에서 부터
인생의 성패를 좌우 할만한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 이 있다.
나의 인생길 에서 내가 택했던 몇가지를 회상해 보면
우선 내가 선택한 직업이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생각 한다.
그랬기에 나는 내자신의 인생길
뿐만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생각 할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그만큼 인생의 폭이 넓어졌고
자립심을 강조한 자식교육도
가능했으리라.
젊은 나이에 퇴직 이라는 큰 부담 앞에서
일반적 이지 않은 제2의 인생길을 택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것도 지금 생각하면
무척 ' 탁월한 선택'이 되었다.
또한 현직생활을 마치고 정착지를 물색 하다가
대부분의 동일직 사람들이 퇴직후 서울로 가는데
'대전' 을 나의 삶의 터전으로 결정 한것이
'탁월한 선택' 이었다는걸 알게 된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대전 에서도 처음에는 아주 혼잡한 지역에 살다가 어느날
좀더 쾌적한 곳이 없을까 찾던중 현재 살고있는
유성 으로 과감히 이사를 하게 됐는데 이것또한 '탁월한 선택' 이 되었다.
살다가 어떻게 사는게 보람되고
즐거운 인생이 될것인가를 생각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여행' 을 생각 하게 되었고
그후 세계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대략 50여 나라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것이
인생을 폭넓게 살수있는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생각 한다.
앞으로도 내 건강이 허락 하는한
여행은 계속 하려 한다.
뭐니 뭐니 해도 내 인생 길에서
가장 탁월했던 선택은
지금의 인생길 반려자를 잘 선택한 것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 드린다.
오늘 같이 비오는날 저녁은 생막걸리 사다가
부추에 해물 푸짐하게 넣은 부치개 부쳐서
니캉 내캉 한잔 하면서
오늘 저녁 메뉴의 '탁월한 선택' 을
자축 하려한다~
첫댓글 "우선 내가 선택한 직업이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생각 한다."
그 탁월한 선택의 직업에 관하여 다음 글에서 좀 소개해 주셨으면......하고 부탁을 드립니다....
해외여행과 골프를 즐기며 노후를 살아갈 수있는 ...
저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그 탁월한 선택을 부러워하며 알고싶어 할 것입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선 자기 자랑을 늘어 놓은것 같아 외람스럽다는 말씀 드리며 좋은 '답글' 올려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저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며 살아 가겠다는 의미로 받아 주시면 고맙겠 습니다.
'삶의 이야기' 이니 앞으로 진솔하고 재미있게 얘기 하다보면 그런저런 얘기도
자연스레 쓸기회가 있겠지요. 마음담아 '답글' 주신것 감사 드립니다.
망설이다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럽습니다.
나로 말 한다면 여행도 건강할때 해야지 이 시점에서 걷는것도 두렵고 힘들어 작구 포기를 하게돼는데 용감하십니다.
제일 잘한것이 반려자을 잘 만나셔군요 막걸리에 빈대떡 부쳐놓고 너랑 나랑 참 좋으네요
어제 휴가 가서 아들 딸 손자 12시구가 가니 일도 많고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풍년이었지요
모든 탁월한 선택을 하신 분께 아낌 없는 박수를 드리는것도 탁월한 선택.
우리의 삶은 늘 선택의 기로에 서있지요.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산너울님의 탁월한 선택에 보는이 마져 상쾌해집니다.
산너울님은 성공한 삶을 사신것 같습니다.
반려자를 만난 탁월한 선택에 저도 한표 ..... 지금처럼 만이라도 행복 하시고 건강한 날 보내십시요.
탁월한 선택으로 행복감을 늒리신다니 축하 드립이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처 하며 살아 간다면
마음이 여유롭고 삶이 평온하게 이어지겠지요
인생이란 선택과 결정의 과정이라고해도 지나친야기는 아닌데...........
인생의 성공적인 삶을 살으셨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