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대한민국 국회 연설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
4월 11일 오후 5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연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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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사 "한달 만에 키예프→키이우 바뀌어… 놀랍다"
김태훈
2022.04.07. 23:06
우리 외교부가 러시아의 침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위해 그간 러시아식으로 표기해 온 우크라이나 지명을 우크라이나식으로 바꾼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달 3일의 일이다. 그로부터 1개월여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를 기존의 ‘키예프’라고 부르는 이는 사라지고 모두가 ‘키이우’라는 이름에 익숙해졌다. 오는 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이 예고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측이 한국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한국인들이 우크라이나 도시명을 러시아식 표기법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고 적용한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놀랍게도 한 달 만에 모든 곳에서 ‘키예프’가 아닌 ‘키이우’로 표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3일 “앞으로 우크라이나 주요 지명에 대해 우크라이나식 표기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지 열흘도 안 된 시점이었다. 전쟁을 결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자 이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됐다. 이후 국립국어원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부·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외심위)를 통해 우크라이나어 지명 14건의 한글 표기를 확정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당시 외심위가 내놓은 ‘우크라이나어 심의 결과’ 자료 사진도 SNS에 올렸다. 키예프를 키이우로, 하리코프를 하르키우로, 드네프르강(江)을 드니프로강으로 각각 변경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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