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
뼈가 썩어가는 병입니다.
뼈와 관련된 질환이나 인공관절수술은
나이든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됬었는데
이제더이상 젊은 사람도 안심할수없습니다.
젊은사람에게 더 많이 생기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고관절은 우리몸에서 상체와 다리를 연결해주는 대퇴골에 위한 관절을 이야기합니다.
흔히 엉덩이관절이라고 불리죠
고관절은 무릎관절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관절이고
어깨관절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각도로 운동을 합니다.
중요한 관절인만큼 쓰임새와 움직임이 많을수밖에없고 크곡작은 질환에 노출될수밖에 없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그중 한가지인데요
최근 젊은 남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특징은 비교적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다는 점입니다.
정확히 원인이 규명되지않았지만 술이나 스테로이드남용, 유전적기질등이
질환의 원인으로 의심되어지고있습니다.
실제로 웰튼병원을 찾는 전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환자중 70%가 남성이었고
이남성중에 75%가 30-50대로 나타났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골반뼈와 맞닿은 허벅지다리뼈의 끝부분에 피가 통하지않아 뼈가 죽는 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엉덩이부위통증은 괴사가 발생한후에 상당한 시간이 경과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어느정도 진행된후에 발생하기시작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통증은 다리를 벌릴때 사타구니 아프고
양반다리를 하기 어려우며 움직일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땅을 디딜때 통증은 심하고 욱신거리며 쑤시고
함몰이 심해지면서 다리길이 차이도 발생하게되어 절뚝거리는 걸음걸이가 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경우 초기에는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으며
허리질환으로 오인되는경우가많아 쉽게 무시하고 넘어가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1,2기에서 3,4기로 넘어가면서 병의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지기때문에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진행되면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괴사범위가 작을때는 다발성 천공술이나 감압술을 통하여 치료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괴사범위가 광범위하여 간단한 수술로는 치료가 안될경우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됩니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이란 괴사된 고관절대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반치환술과 전치환술이 있습니다.
반치환술은 장기적으로 기간이 경과하면서 비구쪽 문제가 올수있기때문에
주로 나이든 환자에게서 시행되어지고
젊은사람에게서는 전치환술을 시행하게됩니다.
과거에는 인공관절수술후 탈구의 문제떄문에 자세가 제한되고 탈구예방자세를 취해야하므로
침상에서생활하고 화장실의 이용도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외회전근 보존 최소절개법의 개발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었는데요
덕분에 수술후 회복기간이 빨라지고 재활기간도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기존 수술법에서는 수술후 6주이상 탈구예방을 위한 자세제한과 화장실 사용제한을 실시했던것과는 다르게
행동에 제약이없고 수술후 다음날부터 보행을 비롯해 휠체어나 의자에 앉기가 가능하답니다.
인공관절이 들어갈 피부를절개후 외회전근을 자르지않고 밀어젖혀 공간을 마련한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방법으로
원래있던 근육과 인대를 보존했기때문에 삽입한 인공관절을 앉어적으로 지지할수있으며 수술후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수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후에는 통증이 사라지고다리길이도 같아지며
등산이나 수영등 일반적인 운동 및 일상생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때문에
질환을 앓기전의 생활로돌아갈수있습니다.
고관절질환중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예방하기위해서는
지나친 음주나 흡연등을 삼가고
규칙적인 생호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할만한 원인인자를 가지고있는 사람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의심할만한 증상이나 통증이 발생하게되면
MRI 등 적극적인 검사와 진단을 통하여 치료받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