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불교에 입문한지 얼마안된 초보불자입니다.
저는 천재지변 같은일로 직장을 잃고 구직중이여서 지장기도를 시작하게됐고 지금은 거의 100회 가까이 왔습니다.
저는 본디 불교에 대해 잘 몰랐지만 그런 제가 지장기도를 하게된 계기는 운좋게 연닿은 친절하고, 정말 감사하신 양주하 타로선생님께서 지장기도를 권해주신 덕분인데, 그 분께서 저에게 지장기도와 법안스님, 안심정사를 알려주셔서 이 카페에도 올 수 있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취업한 건 아니지만 보다 값진 것을 받았고, 인터넷에 제 얘기를 쓰는건 좋아하지않지만 다른분들께 제 얘기가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장기도는 시작했지만 기도한지 70일을 넘기도록 불교용어는 커녕 불교에서 뭘 가르쳐 주는지도 몰랐습니다.
법문동영상을 봐보라고 추천받았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70일이 넘어서야 봐야겠다싶어 봤지요.
동영상에서 삶의 네가지 진리라는 책을 추천해주셨길래 저같은 초보불자는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도서관에서 빌려읽었습니다.
전 그때서야 불교가 어떤 종교고 뭘 가르쳐주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불교는 어디서부터 알아가야 할지, 그 수많은 책 중 어떤 책을 봐야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법안스님께서 내신 '걱정말고 기도하라'책이 법문들의 압축,정리된 책이라는 얘길 듣고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책 내용중에 정말 자신의 운명 바꾸고싶어서 하는 기도면 최선을 다해야맞지않겠냐고 새벽기도하라고 적혀있어서
하긴 하루 한번 기도만으로 운명바꿔지는걸 원하는 주제에 최선도 다하지않는건 저 스스로 어이없게 느껴져서
그 다음날 처음으로 새벽기도를 해봤습니다.
근데 이게 우연의 일치인지 필연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 안심정사 도량이 개원한다는 소식이 나왔지뭐예요
너무 기뻤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설레여서 밤잠설치다가 또 새벽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낮에 책을 마저 읽는데 부모님에 대한 내용을 읽는 것도 아니였는데
갑자기 가족들은 저에게 무척이나 큰 사랑을 주셨는데, 저는 절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은혜를 갚긴커녕 속을 썩혀 눈물흘리게 했는지, 너무나죄송해서 죄책감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너무너무 제 죄가 무겁고 깊어서 죄책감에 미쳐버릴 거 같으면서도 동시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라고 돈들여 붙여주신 제 이름에서조차 가족들의 깊은 사랑이 깃들어 있는데.. 저는 그 사실은 알면서도 그 사랑의 깊이는 몰랐습니다.
고통은 무지와 번뇌에서 온다고 하던데 그 말이 정말 하나도 틀린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오열하면서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오히려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전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 자식인데 말이죠....
부모님에 대한 내용을 읽은 것도 아닌데 갑자기 제가 저지른 일을 깨닫고 참회하는게 정말 이건 기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전 그 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절 사랑해준 가족을 이이상 슬프게 하지않고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까요.
정말 부처님과 지장보살님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서 근처 사찰에 가서 감사하다고 몇번이나 말하고 절하며 다른사람들도 저처럼 늦지않게 깨닫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또 너무 기쁘고 기쁜마음에 다음날 소풍인 어린애처럼 잠에 못들고, 비몽사몽간으로 새벽기도를 했습니다.
잠은 별로 못잤지만 몸이 축축늘어질정도로 피로한기분은 아니였습니다. 육체적피로는 좀 있어도 잠을 그렇게 조금밖에 못잔거치고는 너무 산뜻했습니다.
가족들에게 속죄와 은혜를 갚기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사랑으로 모셨는데, 변한건 제 마음 하나뿐인데 집안이 정말 행복으로 충만했습니다.
지장기도하는 법을 널리 알려주신 법안스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족들에게 받은 사랑을 깨달은 다음날,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새로 사신 롱패딩이나 털부츠가 사이즈가 안맞거나, 무겁다는 이유로 저 쓰라고 주셨는데
그것을 받은 다음날이 올 겨울중 가장 추운날이라고 기사가 떠서 놀랬습니다.
저는 추위에 약한데 가족들의 선물덕분에 추운 줄도 몰랐습니다.
부처님께선 정말 가장 좋을때에 가장 좋은것을 주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 굉장히 소중한 것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설명하자면 제 얘기를 조금 길게 써야할 필요가 있어 과거얘기가 다소 길더라도 양해해주세요.
전 10대때 인생지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인생에 안좋은일도 좋은일도 계속 있겠지만, 그 안좋은일을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고통과 번갈아가며 오는 행복따위 필요없다고 얼른 요절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왜 나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생각을 할 수 있기때문에 이런고통을 받는걸까 하며 사고 자체를 하고싶지 않았어요. 죽는다면 완전한 소멸이길 바라고, 환생이란게 있다면 돌이나 물같은 걸로 태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런 불가능한 일을 바라며 무기력하게 살았습니다, 죽지못해 사는 사람처럼요.
하지만 여느 청소년들처럼 학교는 다녔기에 흘러가면 흘러가는대로 살았습니다.
게임이나 다른 오락거리는 참 좋더라구요, 여기에 집중할땐 우울감 느낄 새도 없었거든요.
그리고 우울은 고3때 바닥을 찍은 뒤 좋은분들과 만나고 환경도 바뀌어서 점차 괜찮아져갔습니다.
그래... 죽을것도 아니면서 죽고싶다는생각만 하면 뭐해.. 생각은 이미 몇년동안이나 했으니 이제그만 행동해야지 라고 마음속깊이 느껴서, 무기력한 생각들고 부정적인 생각들때마다 아냐 이제 생각은 그만하기로했잖아 일단 움직이자 하고 계속 되새겼습니다.
어차피 살아야하는거 먹고살걱정은 하지말아야겠지, 어차피 살아가야한다면 즐겁게 살아야겠지,
고통도 행복도 같이 오겠지만 그 행복에 집중하면서 살아야지 했습니다.
길게 살아야할테니 연금이나 보험도 들고요.
직장다니면서 금전적 여유가 생기니까 돈없는대학생 때랑은 또 다른 삶의 재미가 있더랍니다.
먹고싶은거 먹을 수 있고, 가지고 싶은거 가질 수 있고, 가고싶은 곳도 갈 수 있고
아~ 일반의 우울증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사는거구나~ 벌고 쓰고~
하지만 직장다녀도 무기력함이 완전히 사라지진않더라고요. 회사안가는 주말엔 너무너무 공허했습니다.
그 공허감때문에 잠깐의 행복한 기분을 맛보기위해 배부른데도 계속 먹었기때문에
병원에도 가보고 상담도 받아보았지만 호전되진 않았습니다.
근데 푹 빠진 취미가 생기자 신기하게도 그 무기력감이나 공허감이 싹다 사라지더라고요.
아하 사람은 취미가 있어야겠구나. 취미든 뭐든 뭔가를 사랑할때 사람은 기운이 솟는구나~하고
더더 열심히 제가 사랑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하지만 게임에 빠져 미친듯이 하다가도 너무 몰입해서 스트레스 받으면 주객전도이기 때문에, 그리고 어차피 몇년 뒤 사라질 게임이니 이렇게 공들일 필욘 없지하고 허무해서 관두고,
취미에 애정은 있어도 열정이 식으면 허무하고,
친구와 놀아도 다음날이 되면 공허감은 다시 찾아오고,
맛있는걸 먹어도 먹는순간만 행복하고 먹고 난 뒤는 더부룩해서 답답한 위장과 허무감뿐이더라구요.
인생을 살아가겠다고는 했지만
1.내집갖기 2.노후준비 3.여행 4.창작
이정도가 제 목표고 원하는거였지만, 1,2번은 통과하는 과정일뿐이고 솔직히 3번.4번도 못해도 괜찮았습니다.
인생에 목표가 없었습니다. 있는 목표도 죄다 일시적인거뿐
그냥 죽고싶다는생각을 전보다 아주 덜 하게되었을뿐 여전히 전 죽지못해 사는거였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오래가는 행복이 있었습니다, 저에겐 과거의 저만큼 심한 우울증을 앓는 친구들이 있는데 어떻게든 돕고싶었고 도왔습니다.제가 큰 도움된 것도 아닌데 친구가 기분이 나아졌다고 하거나, 괜찮아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참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저에게 고맙다고 할때도 참 행복했어요. 이것도 음식을 먹을 때처럼 순간인데 계속 생각나게 해서 훨씬 오래가는 행복이더라구요.
그 순간이 지나고도 허무하지도 않아요.
게다가 불교에서 알려주는 고통의 윤회를 끊는 방법이 착한 일하고 나쁜짓 하지말고 계를 지키고. 배우고, 기도하는거라고,
안그래도 남 돕는건 행복한데 착하게 살면서 계를 지키며 기도만 하여도 제가 그토록 어릴때부터 원한 더이상 태어나고 싶지않다는 소원을 들어준다니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게다가 이걸로 인생의 목표도 생겼고요. 이건 목표를 달성해도 허무하지도 일시적인것도 아니고,
전 공허감 들때마다 뭐든좋으니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사먹고 싶었는데, 사고 나면 공허감이 다시 찾아와서 지쳐있었는데
이제 전 안그래도 돼요.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무기력함과 공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어요.
남들 행복하게하고 저도 행복하고..
그래서 요즘 너무 기뻐요.. 불교와 만나기전, 고통은 잊고 행복에 집중하기위해 해왔던 일들도 집착과 미련을 버리는 거였는데 왜 이제서야 불교와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그간 겪은 고통은 불교에 이렇게 딱 바로 마음이 정착되도록 받은 업일지도 모르겠네요.
평생을 인생의 고통과 허무감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제가 불교에 대해 알기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이렇게 푹빠졌을까요ㅎㅎ
바뀐건 제 마음 하나뿐인데 저는 다른 세상을 사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행복하니까 가족은 물론 친구와 주변의 늘 근심걱정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삼보에 귀의하여 이 행복을 알아서 같이 행복해지고싶었어요.
그래서 먼저 가까운 사람들에겐 지장경과 걱정말고 기도하라를 선물해서 지장기도와 법안스님의 법문을 추천하고, 매일 모든 사람들이 삼보에 귀의해서 이 행복을 알게해달라고 빌고 있습니다, 이제 거주지역에 도량이 개원하면 모두가 불교와 연이 닿을 수 있게 안심정사에 보시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원래 덧글 같은 거 잘 안남기는데 글 읽는 내내 마음이 뭉클해서 글 남깁니다. 저보다 나이도 어리신거 같은데 생각하시는 게 깊어 저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게 하네요~ 저도 새벽기도하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것 같았고, 이루어져야 할 소원들은 급하고 간절한데 마음은 너무 평화롭고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긍정적이되더라고요. 우리 같이 현생에도 내생에도 부처님 품에서 이 행복 누리면서 살아보아요~^^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저역시 절 위해 비는 소원들은 부처님과 지장보살님께서 이뤄주실게 틀림없어서 평온하기만한데 주변분들이 지장기도를 시작하고 꾸준히 하기를 바라는 소원은 너무 조바심이 나서 큰일입니다ㅠㅠ 저도 이번생에도,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언제라도 부처님 품에 모두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첫댓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지장기도를 통하여
희망의 인생을 시작하신
법우님을 막대하게
칭찬 합니다.
법우님처럼
부처님 법과 인연이 되어
법안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목표를 세우시고
긍정의 마음을 기도하신 법우님께
부처님께서는
한 단계 높은 가피를 반드시
보여주시기에
여기서 멈추지 마시고
꾸준히 기도하고 정진하는
안심 불자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이루는 꿈을 가지고
삼라만상과
선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칭찬과 축원 정말 감사합니다
법우님께서도 늘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법우님께서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기도와 함께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법우님께도 항상 기쁜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제가 더 감사할따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인연 축하드립니다....꿈을 갖고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법우님께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불연으로 안심정사와 인연을 맺어 부처님법을 공부하고 기도하여 선업을 지을수 있는 법우님의 마음이 너무나
이쁩니다. 더더욱 기도 정진하시어 행복하고 풍요로운 불자로 거듭나 세우신원 모두 소원성취 이루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한테 너무 과분한 칭찬입니다, 법우님의 마음이 더 이쁘세요.. 덕담도 정말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잘오셨고 기도시작함을
축하드립니다. 늘 부처님 가피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 축하와 환영을 받게 될 줄은 몰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법우님께도 늘 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_()_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 미당 서정주님의 시 "국화 옆에서" ...
글을 읽는 내내 이 시가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부처님과 지장보살님의 품안에서
노란 국화처럼 아름답고 향기롭게
피어나시길 기도 드릴게요 ~♡
아미타불 _()_
멋진 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과 축원도 정말 감사합니다
부처님과 지장보살님 너무 좋습니다^^ 저도 법우님께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도 열심히 하셔서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십시요 불자님
나무지장보살마하살 _()_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정말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자님께도 항상 좋은 일,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누구나 마음속에 표현도 다 못해도 말못할 사연과 고민이 있군요
이걸 풀어주시는 지장보살님, 법안스님 모두 감사합니다
나무지장보살마하살()()()
부처님, 지장보살님, 법안스님, 선생님, 안심정사 카페의 법우님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나무지장보살마하살 _()_
원래 덧글 같은 거 잘 안남기는데 글 읽는 내내 마음이 뭉클해서 글 남깁니다. 저보다 나이도 어리신거 같은데 생각하시는 게 깊어 저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게 하네요~ 저도 새벽기도하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것 같았고, 이루어져야 할 소원들은 급하고 간절한데 마음은 너무 평화롭고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긍정적이되더라고요. 우리 같이 현생에도 내생에도 부처님 품에서 이 행복 누리면서 살아보아요~^^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저역시 절 위해 비는 소원들은 부처님과 지장보살님께서 이뤄주실게 틀림없어서 평온하기만한데 주변분들이 지장기도를 시작하고 꾸준히 하기를 바라는 소원은 너무 조바심이 나서 큰일입니다ㅠㅠ
저도 이번생에도,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언제라도 부처님 품에 모두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모명양구고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