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둘째날 완도읍에서 눈을 뜨고 황제회관서 굴국밥으로 배를 채운 후 이른 아침부터 86코스 장보고 동상과 공원 기념관을 거쳐 옛 영웅의 발자취를 더듬으 며 오늘날에도 다시 한번 이런 민족의 영웅이 출현 하기를 기도합니다.
점심식사 할 식당이 없어 따뜻한 썅묘 사이 잔디에 자릴 잡고 사전에 준비한 바나나 우유와 팥빵 한조각으로 점심식사를 대신 하고 오후 엉기적 걸음질로 기진맥진해서 원동리 파레스모텔에 짐을 풀고 잠시 쉬었 다가 해성식당에서 이번 여행의 가장 맛있는 별미 장어양념두루치기와 장어탕으로 술 한잔 기울이니 허~ 허~ 좋~을 시고!. 좋~을 시고! 남녂 바다의 석양을 보며 이번 남파랑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2/27일(목) 남파랑길 둘째날 일정표 >05시 기상 >06시 40분 식당으로 >07시 완도 황제회관 조식 >07시40분 출발 >08시 12km/4시간 걷기 >12시 군외초등불목분교 도착 >13시 태영슈퍼 식육식당 점심 >14시 6km/2시간 걷기 >17시 군외면 파레스모텔 도착 >17시10분 해성식당(장어양념두루치기와 쏨뱅이탕 그리고 갈치조림) 배를 불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