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하닷의 최후를 보며 세상사(世上事) 어떠함을 본다
2022.10.14
(왕하8:7-15)
7 Elisha went to Damascus, and Ben-Hadad king of Aram was ill. When the king was told, "The man of God has come all the way up here," 8 he said to Hazael, "Take a gift with you and go to meet the man of God. Consult the LORD through him; ask him, 'Will I recover from this illness?'" 9 Hazael went to meet Elisha, taking with him as a gift forty camel-loads of all the finest wares of Damascus. He went in and stood before him, and said, "Your son Ben-Hadad king of Aram has sent me to ask, 'Will I recover from this illness?'" 10 Elisha answered, "Go and say to him, 'You will certainly recover'; but the LORD has revealed to me that he will in fact die." 11 He stared at him with a fixed gaze until Hazael felt ashamed. Then the man of God began to weep. 12 "Why is my lord weeping?" asked Hazael. "Because I know the harm you will do to the Israelites," he answered. "You will set fire to their fortified places, kill their young men with the sword, dash their little children to the ground, and rip open their pregnant women." 13 Hazael said, "How could your servant, a mere dog, accomplish such a feat?" "The LORD has shown me that you will become king of Aram," answered Elisha. 14 Then Hazael left Elisha and returned to his master. When Ben-Hadad asked, "What did Elisha say to you?" Hazael replied, "He told me that you would certainly recover." 15 But the next day he took a thick cloth, soaked it in water and spread it over the king's face, so that he died. Then Hazael succeeded him as king.
BC842년
아람왕 벤하닷은 병중(病中)
엘리사가 다메섹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해 듣는다
혹시나의 마음을 가지고
수하 하사엘을 파견
40마리의 낙타에 여러 가지 선물을 잔뜩 싣고 현재 앓고 있는 자신의 병이 어찌될 것인지에 대해서 묻는다
도착한 하사엘을 보는 엘리사
운다
장차 그를 통해서 북이스라엘이 얼마나 잔인(殘忍)하게 유린(蹂躪) 받게 될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셨기 까닭이다
그리고 알려 주신다
벤하닷이 그 병에서 회복될 것을...
그러나 죽을 것을...
그 이유는
벤하닷을 이어
하사엘이 아람의 왕이 될 것임이기 까닭이라... 일러준다
궁으로 돌아 온 하사엘
회복(回復)하게 될 것을 보고(報告)
그러나 다음 날 두꺼운 천에 물을 잔뜩먹여 아마도 아직은 회복하지 못한 벤하닷의 얼굴을 덮어 질식사(窒息死)하게 한다
신하(臣下)라면 충성(忠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하여 세웠을 터인데...
오늘 벤하닷의 죽음을 보며 ... 세상에는 믿을 인간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약육강식(弱肉强食)
강약약강(强弱弱强)
그래서 그점을 알기에 명권금건(名權金建)을 소유(所有) 유지(維持)하려고 인간들은 그렇게도 몸부림치는가 보다...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그러나 어쩌리
히9:27처럼 인간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가는 세월 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
가졌다한들...들었다 한들...되었다 한들...
세월속에 다 새것들이 헌 것이 되고...
이내 버림 받는 것이 인생...천하만물...
땅의 것을 가지고서는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놓으신 자연섭리를
절대로 거스릴 수 없고...천리(天理)역시 그러한 것
결국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명권금건(名權金建)을 위해
그 아까운 인생의 시간들을 모두 허비(虛費)하고
그저 행복(幸福) 감사(感謝)를 느끼는 순간들은 아주 쬐끔...
오늘 나는 내게 묻는다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
행복하게 살고 있니?... 의미가치보람의 삶을 살고 있니?
생각해 보니
나는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듯 싶다
왜냐하면 주님과 여주동행(旅主同行) 임마누엘(以馬路利)하면서 이 땅에서 마치 어린시절 소꿉장난하듯 나름 재미있게 살고 있고... 해질녁이면 하늘 아버지가 부를 터... 내 집 천국에서 아버지가 해 주시는 최고최선(最高最善) 더 이상이라 할 것 없는 누림을 지속하라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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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m0153-1946
1
죄 많은 이 세상은 내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하늘에 있네
저천국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후렴>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없도다
저 천국없으면 난 어떻게하나
저 천국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2
저 천국에서 모두 날기다리네
내 주예수 피로 죄씻음받았네
나비록 약하나 주님 날 지키리
3
저 영광의 땅에 나 길이 살겠네
손잡고 승리를 외치는 성도들
이 기쁜 찬송하늘 울려 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