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3일 금요일, 더숨99지원센터의 전유나 선생님께서 초대해 주셔서 군산에 갔습니다.
더숨99지원센터, 월평빌라, 다온빌이 함께했습니다.
군산에 위치한 행복나눔공작소에서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선유도로 이동해서 트래킹 했습니다.
저번 주에 감악산 트래킹 했어서 그런지 수월했습니다. 다행입니다.
직접 뒤에서 밀어주지는 않았지만,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밀어주는 것 같습니다.
선유도는 신선이 놀다간 아름다운 섬이라고 합니다.
신선도 동료들과 함께 했을까요? 동료들과 함께한 선유도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함께했기에 재밌었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트래킹 끝나고 해수욕장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더숨99지원센터에서 점심과 간식 준비해 주셨습니다.
운동하고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사랑과 정성 들어가니 더 맛있습니다.
입 안 가득 넣어 먹으니 행복합니다.
바다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사회사업하며 생긴 고민, 생각, 즐거운 경험 나눴습니다.
이야기 나누다가 군산의 명소 빵집 이성당으로 갔습니다.
내일 만날 목사님, 김성요 씨 감사 선물로 단팥빵, 야채빵, 소보로빵 골랐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 대부분 나누기 위한 빵을 샀습니다.
또 다른 명소인 철길마을에 갔습니다.
철길을 사이에 둔 사람살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했습니다.
단체로 사진 찍었습니다.
월평 8기 공식포즈로 찍으니 더 정겹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돈까스집으로 갔습니다.
옛날돈까스 형식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동료들과 단기사회사업 하며 생긴 고민과 추억,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나눴습니다.
이야기 나누다가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앞서 못다 한 이야기 나눴습니다.
‘겨울에 광할 해보고 싶다.’
‘내년 여름에도 하고 싶다.’
단기사회사업 여러 번 접해 본 변주영 선배님, 김동성 선배님이 조언해 주셨습니다.
이것 저것 물어보고, 이야기 하다 보니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할 말이 많아 아쉬웠지만 괜찮습니다.
합동수료식도 남았고 앞으로도 많이 만날 것 같으니까요.
다음 주, 합동수료식이 기대됩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추억 많이 쌓은 것 같습니다.
함께 누렸고, 고민과 성찰, 희망, 추억을 나누며 서로에게 배우고 응원하고 지지했습니다.
누군가 알아주길 했던, 고민과 불안을 동료들에게서도 느꼈습니다. 똑같구나.
같은 고민 했던 동료들과 함께하고 나누니 의지됩니다.
부산에서 먹은 벌꿀아이스크림 보다 달콤했습니다.
사랑 넘친 하루였습니다.
2024년 7월 13일 금요일, 김지성
첫댓글 아름다웠죠. 김지성 선생님의 글 읽으며 그때의 느낌, 감정을 떠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