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대학
아이비리그 대학이란 미국 북동부 지역에 있는 8개 사립대학교 즉 하버드(1636년), 예일(1701년), 펜실베이니아(1740년), 프린스턴(1746년), 컬럼비아(1754년), 브라운(1764년), 다트머스(1769년), 코넬(1865년) 대학교를 지칭한다,
오랜 역사를 지닌 이들 대학의 건물에는 담쟁이덩굴인 아이비(Ivy)로 덮여 있다. 이런 모습에서 “아이비”라는 명칭이 유래했으며, 당시에는 대부분 졸업 행사로 아이비를 심었다고 한다.
하바드 대학은 1636년 “존 하바드”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설립 당시 학칙은 아래와 같았다.
1. 학생은 본인의 生의 궁극적 목적과 학업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2. 주님께서 지혜를 주심을 알고 모든 학생은 기도 중에 지혜를 얻고자 노력할 것이다.
3. 모든 학생은 하루 두 번씩 성경을 읽을 것이며, 또한 그 말씀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실천해야 한다.
하루에 두 번씩 성경을 읽고 “그 말씀대로 실천한다”면 당신도 하버드 출신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졸업했으며 아인슈타인 박사가 교수로 있었던 프린스턴대학의 설립 정신은 아래와 같다.
1.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을 배워야 한다.
2.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에 순종해야 한다.
컬럼비아 대학은 신입생을 모집할 때 이런 광고를 냈다.
“본 대학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학생들로 하여금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다”
나는 신학교 시절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해서는 뭘 배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깔뱅의 “기독교강요”를 배웠지만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었다. 이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구약과 신약과 랍비들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