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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천역사문화연구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국립 춘천박물관의 고대사 인식, 우월적 자만심은 아닌지?
뒤뚜루(오동철) 추천 0 조회 435 17.11.01 16:1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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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01 17:40

    첫댓글 맥국과 춘천을 주정하는 이는 그 근거가 무엇인가?
    또한
    춘천국립박물관은 (사)춘천역사문화연구회가 춘천의 역사적 고찰을 통한 고대사 정립에 힘겨운 노력으로 춘천의 자긍심을 일구워오고 있음을 알면서도 일방적으로 맥국의 사실을 부정한 처사는 춘천시민으로서 심히 부끄러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춘천국립박물관은 이이 대한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며
    맥국의 진실이 춘천의 진실로서 미래 후손에게 자랑스런 역사고증으로 자긍심을 되찾는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역사는 일부 학자가 써내려가는 소설이 아니라, 시민이 인식하고 공감하며 민족의 당위성이 담아있는 사실을 일구는 것입니다.
    -춘천역사를 시민의 품으로-

  • 작성자 17.11.01 22:47

    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17.11.01 19:07

    국립춘천박물관의 이번 처사는 있을 수 없는 행태입니다.
    강원도 전체가 예족이었다고 제시한 근거는 학자들이 제시할 만큼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무책임하게 국립박물관에서 공식화했다는 사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립박물간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역사학자이기는 하지만 연구과제가 많은 사안에 대해서
    결론을 내릴만한 위치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국가의 역사관련 공공기관에서 불확실한 사안을 확실한것 처럼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려 국민들에게 잘못된 역사인식을 갖게 하는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이번 기회에 박물관과 대토론을 해서 맥족에 대한 인식을 확고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17.11.01 19:12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기록에 예족은 강원도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위 박물관 주장이 옳다면 우리 국민의 대부분은 한족인가?
    고조선에 있던 백성들은 모두 땅 속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인가?
    궁금한 것이 많으니 제대로 질의하고 답변이 옳바르지 않다면 여러 경로를 통해서라도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 춘천역사문화연구회가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7.11.01 22:47

    해야지요. 아무리 버거워도 그냥 넘길수 없는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 17.11.01 21:30

    앞에 2013년 문화원연합회 토론 내용을 정리했던 글이 있으니 참조하시구요,
    그 뒤에 역사문연에서 김창석교수를 모셔서 토론도 했지만 정리한 뒷글은 없어 아쉽네요!(그런 일을 누군가는 매번 꼭 해둬야 나중에 참고가 되는데...!)
    하여간 김용백 등의 '맥계말갈'이란 주장이나 김창석교수의 '영서예'론도 춘천박물관에서는 그냥 '예족'이라고 뭉갠 거지요!
    김창석교수 설의 주된 주장은 맥국설이 영서지역에 진출한 신라인들이 춘천지역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되었으리라는 추정이지요. 다산 정약용의 맥국 부정에도 힘을 받으며 1천년간의 역사서들을 깡그리 엉터리라고 여긴 거지요.

    참고: '국립춘천박물관'은 고유명사로 그대로 써야

  • 17.11.01 21:48

    아직 춘박 도록을 본 사람이 없으니 우선 김재홍이 서술한 부분을 핸폰으로 찍어서 올려주면 좋겠네요!
    얼핏 드는 인상으론 박물관이 무슨 '예' 숭배론자 같아 보이네요!

  • 17.11.01 21:45

    새로 부임한 춘박관장은 벌써 몇 년간이나 춘천시민들의 기대와 실망 속에 중도유적 및 레고랜드 문제가 말썽 속에 다뤄졌는지 전혀 안중에도 없고, 배려하지도 관심을 갖지도 않는 듯합니다. 그가 우선 국립기관의 지역 관장이라면, 더구나 춘천역사문연의 전문위원까지 지내며 연고를 지닌 사람이라면 더더구나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정 한번 유명해지고 싶은 걸까요?!

  • 작성자 17.11.02 11:25

    치밀하게 준비할 혜안을 빌려주세요..

  • 작성자 17.11.01 22:48

    질의서를 다 만들었습니다. 운영위원방에 공유하였으니 검토를 바랍니다. 이번 사건은 허투루 넘길수 없는 사건이라는 생각입니다. 학자들의 인식에도 경종이 되는 사건이라는 생각입니다.

  • 17.11.03 10:53

    맥국의 실체에 관해 부정적인 견해가 다수라 하더라도, 전해져 오는 지명이나 세력권이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아직 단정할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또한 예, 맥에 관해서 아직 견해가 다양함에도, 박물관이 예족이라 단정하고 나선 데에는, 국립춘천박물관이 사실은 국립강원박물관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이 작용한 결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역사를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관점에서 보고자 하는 입장이라, 맥국에 대한 춘천의 욕망에 대해서도 다소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금번 박물관의 처사도 객관성을 한참 벗어나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시점에서 그들이 집중해야 할 것은 '중도문제'일텐데요.

  • 작성자 17.11.03 21:50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강좌에 함께 하며 장선생의 열정에 감동을 받습니다.

  • 17.11.03 16:34

    어떤 민족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가
    사람의 생과 사를 다루는 장례문화와 주거문화입니다.
    돌무지 무덤 과 옹기무덤은 같은 문화로 보기에는 넘 구별됩니다.
    맥국은 춘천의 또 다른 정체성입니다.

  • 작성자 17.11.03 21:50

    그러게 나도 그게 궁금하네요....왜 중도에 있는 무덤이 영동에는 없을까요?

  • 17.11.05 17:59

    @뒤뚜루(오동철) 다른 문화권이라는 의미죠. 즉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17.12.29 17:28

    역사 인식이 높아져 가는 이 때에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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