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023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 개최
책 향기 가득한 학생 저자의 책 전시
[광주=차승현기자] 광주교육청이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 2홀에서 광주지역 26개 초·중·고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2023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 저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문화 향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부모와 자녀 간 경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 「엄마! 내 말 좀 들어 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사계절 풍경의 변화 속에서 느끼는 생각을 잔잔히 기록한 수필 「마음 둘, 꽃」 등 학생 저자들이 다채롭게 그려낸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전시장을 찾은 다양한 나이의 관람객들에게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의 활동과 글쓰기 과정을 담은 영상과 포토존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26개 학생 글쓰기 동아리의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올해 학생 저자로 참여해 생활 동화 「으랏차차 평화지킴이 토리」를 출간한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김민서 학생은 “책을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책을 읽게 됐다. 왜 그렇게 선생님께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지 그리고 많은 작가들이 왜 다독을 하는지 깨달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책의 향기 넘치는 독서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 북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나눔 발명교육’ 실시
광주창의융학교육원이 지난 12일 농촌 소규모학교인 광주북초등학교에서 ‘나눔 발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명에 대한 농촌소규모 초등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자기 적성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우드스피커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우드트레이 만들기 ▲과학교구인 그리비트랙스를 이용한 롤링볼 이해하기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으며 "오늘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 다시 또 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나타냈다.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발명교육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길 바란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발명교육개발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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