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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선의 국모다'
몇년전 장안의 화제가 된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명성황후가 일본 자객들에게 경복궁에서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외친 한 마디였지요. 명성황후의 죽음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참혹하게 일제의 의해 능욕당했던 암살사건이었습니다. 1895년10월 8일에 발생한 끔찍한 명성왕후 시해사건, 역사는 을미사변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드라마 명성황후는 조수미의 OST 노래 '나가거든'이 우리 국민들을 슬프게 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철저하게 짓밟혀온 역사가 다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일제는 명성황후를 민비로 비하했고 그 동안 우리도 그렇게 능욕당해 왔지요. 일제는 조선의 국모를 처참하게 살해했고 시체를 불태워 손상시켰습니다. 세계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치욕적인 범죄사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제의 만행과 오욕의 역사의식이 담긴 민비 대신 명성황후라는 올바른 역사로 제 자리를 찾았던 것이지요.
그런데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으로 내정된 뒤 가진 첫 공식 행사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일본 제국주의적 시각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했습니다. 유인촌 내정자는 지난 22일 오전 우면동 서울소방학교에서 강남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 대원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대중문화와 전통문화 전반에 대해 강연을 했습니다.
저급한 역사인식 드러난 '완장 찬' 유인촌의 천박한 막말
유인촌 문화특보 내정자가 '경복궁 담장이 낮아 민비가 시해됐다'고 발언해 비난을 사고 있다 |
유인촌은 강연 중에 "서울이 정도 600년 정도 됐는데, 그렇게 오래된 도시지만 전통을 찾을 수 있는 데는 경복궁 이런 데 외에는 없다"면서 경복궁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유인촌은 "(경복궁) 부서진거 다시 새로 만들고, 그런데 궁궐 담장 보세요. 얼마나 인간적이예요? 사람들(이) 홀랑 넘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민비가 시해를 당한거 아닙니까?"라고 황당한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유인촌은 "오사카 성 보세요. 얼마나 성벽이 높고 위압적이고... 그들이 갖고있는 흔적과 우리 궁이 갖고있는 것만 비교해봐도 얼마나 인간적인가"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엄연한 우리 역사이자 국모로 추앙받는 명성황후를 이명박 대통령 문화특보가 일제의 잔재인 민비로 비하하는 발언을 하다니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게다가 경복궁의 담장이 낮아서 황후가 시해당했다는 친일파적 역사관은 과연 대한민국의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관할했던 장관이 맞는지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유인촌은 다큐멘터리 '역사스페셜'로 유명세를 타고 문화부장관이 된 인물인데 이 정도로 빈약하고 무식한 지식으로 대통령 특보까지 하다니 '역사가 통곡할 일'입니다.
명성황후 역사인 이유
명성황후가 공식 호칭이 되는 것이 타당합니다. 민비는 성씨인 민씨(이름은 자영)와 조선시대 제후왕의 부인인 왕비를 축약해 부르는 호칭이며, 명성황후는 고종이 황제에 오른 후 추존한 호칭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 제국주의자 학자들과 친일파들이 마치 후궁을 지칭하는 경멸 비하의 의미로 민비라는 호칭을 사용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뉴라이트에 대통령과 유인촌도 가담한 바 있다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아래 내용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내용들을 종합해 봤습니다.
명성황후는 을미사변으로 일제의 전현직 군인 낭인 자객들에 의해 능욕의 변을 당해 살해당했습니다. 만약 계속 생존했다면 조종과 마찬가지로 조선시대는 제후왕의 부인인 왕비이고, 대한제국 시기에는 황제의 부인인 황후로, 그리고 일제시대는 태왕의 부인인 태황후로 불렸을 것입니다. 명성황후의 잘잘못을 떠나서, 제대로 된 공식적 호칭이 왜곡 비하되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조선시대 왕비들의 호칭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태조-신의왕후와 신덕왕후, 정종-정안왕후, 태종-원경왕후, 세종-소헌왕후, 문종-현덕왕후, 단종-정순왕후, 세조-정희왕후, 예종-장순왕후와 안순왕후, 성종-공혜왕후와 정현왕후, 중종-단경왕후와 장경왕후 그리고 문정왕후, 인종-인성왕후, 명종-인순왕후, 선조-의인왕후와 인목왕후, 인조-인열왕후와 장열왕후, 효종-인선왕후, 현종-명성왕후, 숙종-인경왕후와 인현왕후 그리고 인원왕후, 경종-단의왕후와 선의왕후, 영조-정성왕후와 정순왕후, 정조-효의왕후, 순조-순원왕후, 헌종-효현왕후와 효정왕후, 철종-철인왕후 등입니다. 따라서, 고종-명성황후, 순종-순명황후 순정황후 등의 호칭이 맞는 셈입니다.
이는 조선시대 27명의 왕은 제후왕이었으며 왕비들의 호칭이 왕후가 되는 것입니다. 민비라는 표현이 승정원일기나 고종실록에 있다고 하지만 공식적으로 우리 역사는 명성황후입니다. 조선시대 왕비의 호칭 사례에서 보듯이 민비는 역사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명성황후가 일제에 의해 능욕 살인 암살당한 것도 슬픈 일인데 후궁 호칭처럼 비하해 부르는 것은 더욱 비열한 행위입니다. 우리 역사에 대한 자존심을 세우는 일은 우리 시대의 사명인 것입니다.
아직도 일본 제국주의 잔재와 친일파들의 그릇된 역사 인식이 남아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우기고 역사 교과서 왜곡을 일삼는 일본이 제국주의 부활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역사의식을 갖고 정신차리지 않으면 또 다시 치욕의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유인촌과 같은 자가 권력의 완장을 차고 활보하는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이것이 이명박이 말하는 국격인지 묻고 싶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습니다. 유인촌의 수준이 바로 이명박의 수준이고 우리나라의 현실일지 모릅니다. 진정한 역사의식이 필요할 때 입니다. 친일파가 단죄받지 못하고 처단되지 못한 반역과 오욕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는지 모릅니다. 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사진기자들에게 막말 욕설을 한 유인촌 |
한편 유인촌 특보의 발언에 대해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것은 담장이 낮아서고, 유인촌이 육갑하는 것은 IQ가 낮아서죠"라고 비난했습니다. 무식한 유인촌을 비꼰 촌철살인의 표현이겠지요. 건축가 출신 김진애 의원도 "담장이 높으면 문화적이라는 얘기냐. '명성황후' 뮤지컬도 안 본 모양이다. 가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런 역사의식이나 문화적 지식도 없이 막말을 내뱉는 뉴라이트 가담 유인촌의 저급함을 통렬하게 비판한 것이지요.
사실 유인촌의 황당발언은 장관 시절에도 자주 발생한 바 있습니다. 작년 8월, 유인촌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퇴임을 앞둔 소회를 밝힌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안티한 네티즌을 마치 백수인 것 처럼 막말로 묘사해 논란이 됐습니다. 유인촌 발언을 접한 사람들은 '모든 네티즌을 은둔형 외톨이로 만들었다'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었지요. 장관 시절 내내 구설수에 올랐던 유인촌이 퇴임 순간에도 막말로 마무리지은 셈입니다.
당시 유인촌은 "네티즌들에게 욕을 먹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밖으로 돌아다녀보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밖에 없어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나만큼 걸어서 돌아다니는 장관도 없다. 안티가 많은데 왜 위험하지 않은지 궁금해했는데 지인 중 한명이 '네티즌들은 집에만 있어서 밖에서 못 만나는 것'이라고 하더라. 맞는 말 같다."고 했지요. 더 나아가, 유인촌은 "'회피 연아(유인촌이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 공항에 귀국한 김연아를 포옹하려는 듯 했던 동영상)' 영상 탓에 안티세력이 늘었다. 당시 고소된 8명이 다 백수였다. 어린애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였는데 그 중 전문가 1명도 있었다. 다들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그 사람만 안 했다. 고소를 취하하지 말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다 취하했다"고 말했었지요.
'성질뻗쳐서, XX 찍지마' 등 장관 시절 내내 막말 퍼레이드
모든 네티즌을 집밖에도 못나가는 백수로 매도한 것이었습니다. 어이없는 막말이지요. 한편 당시 유인촌은 퇴임 후 당분간 쉬면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다시 연극, 방송 등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유인촌은 가장 장관 퇴임 후 모범적인 사례로 이창동 감독을 꼽았습니다. 유인촌에 대해 '정권의 완장을 차고 앞장서는 호위관'이라 비난한 최종원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촌은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는 것이지요. 이런 유인촌이 다시 회전문 인사로 대통령 문화특보라니 이명박의 한계입니다.
김연아가 금메달 획득 후 공항에 들어오자 유인촌은 껴앉는 자세를 취해 입방아에 올랐다 |
그렇다면, 유인촌은 자신이 장관 재임 중 무슨 일을 벌였는지 살펴볼까요? 유인촌은 문화부 산하 문화예술단체의 주요 기관장을 임기가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숙청하듯이 내보낸 장본인이었습니다. 유인촌 자신이 모범 사례로 꼽은 이창동 감독에 대해서도 참여정부 장관이라는 이유로 전혀 지원을 하지 않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창동 감독은 전혀 정부 지원없이 만든 영화인 '시'를 통해 올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었지요. 유인촌의 이율배반적인 언사가 얼마나 황당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더욱이 유인촌은 재임 중 일방적인 산하 단체장 교체로 인해 마치 일제 순사를 연상하듯이 '완장 찬 장관'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들이 대거 학살한 인물이 바로 유인촌이었지요. 그 후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유인촌 문화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해임무효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습니다. 유인촌은 연세가 지긋한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어이, 김 관장, 어떤 뉴스하고 인터뷰 하지마'라고 막말을 한 적도 있었지요. 지난해 4월 김윤수 전 관장도 해임무효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습니다. 이는 유인촌 장관 재임시절 내내 논란이 되었던 '전 정권 기관장 물갈이'의 위법성이 다시 한 번 더 입증된 셈입니다.
뉴라이트와 친일적 역사관
현 정권 탄생의 기반이 된 뉴라이트의 친일적 역사관이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뉴라이트 인사 중 발언을 살펴보면 반일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이 테러리스트라고 하기도 했으며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정신대 할머니를 창녀라고 모욕한 일도 있습니다.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는 일본 교과서 보다 더 악랄한 사례가 발생한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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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은 장관 초기부터 막말이 있어 왔습니다. 유인촌은 2008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문화부에 대한 국감장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는 기자들에게 "찍지마 xx, 성질이 뻗쳐 정말…xx"이라며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또한 유인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감사결과에 항의하기 위해 문광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한 학부모에게 "세뇌가 되신 것 같다" "고생하지 마라"고 막말을 해 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 가벼운 언행으로 장관 재직 내내 유인촌은 바람잘 날 없었던 것이지요.
명성황후에 대한 일제의 야만적 만행과 역사왜곡 비하
모든 것이 스스로 지식은 물론 인격수양이 부족한 유인촌의 업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네티즌들을 백수라고 인식하는 자체부터 근본적 문제가 있는 셈입니다. 일자리가 없어 청년실업으로 고통받는 젊은이들을 두번 죽이는 말입니다. 그리고 백수든 네티즌이든 모두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유인촌이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한 자기반성과 겸손한 성찰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비판 대상인 유인촌과 같은 인물이 다시 대통령의 특보로 돌아오는 현실이 슬픈 역사의 반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명성황후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 있다 |
유인촌이 명성왕후를 민비라고 칭하며 경복궁 담장을 말하는 것을 목도하면서 '나는 가수다'의 박정현이 생각났습니다. 지난주 나가수에서 박정현은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 가거든'을 열창했지요. '나 가거든' 원곡은 조수미가 부른 바 있는데 당시 3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래서 박정현은 나가수 경연에 앞서 "조수미와 비교될까 봐 걱정이에요" "성악 공부한 적이 없어서..."라고 겸손하게 떨리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지요.
박정현 '나 가거든' 위해 철저한 공부와 성찰의 연사인식
이러한 박정현의 부담감은 단지 조수미와의 비교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박정현은 '나 가거든' 노래에 앞서 "그림이 딱 떠오르는 그런 가사입니다. 영화 음악답게 극적인 요소가 있어 생각하면서 노래를 할 거에요"라고 결연한 각오를 밝혔지요. 박정현은 '나 가거든'의 가사 속에 담겨진 역사적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공부를 통해 성찰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박정현은 가창력만으로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역사인식에 기반하여 온몸으로 가사를 음미하고 그 느낌을 노래로 표현한 셈입니다. 박정현 노래를 듣노라면 소름이 끼칠 만큼 놀랍고 폭풍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지요.
명성황후 '나 가거든' 가사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나야 알텐데
나 가고 기억하는 이
흩어진 노을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저기 홀로선 별 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건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나야 알텐데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부디 먼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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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의 '나 가거든' 노래가 방송된 후 인터넷은 온통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음원 사이트 1위 등을 휩쓸었지요. 그 만큼 박정현의 노래는 조수미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로도 만들었던 것이지요. 더 나아가 명성왕후의 역사적 장면이 오버랩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박정현이 얼마나 열심히 노래 한 곡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고 이는 곧 대중들의 감동으로 이어진 것이지요. 나가수에 출연 중인 김범수도 과거 '나 가거든'에 온갖 심혈을 기울여 열정을 다 바친 적이 있었지요.
가수가 노래 하나를 하더라도 이렇게 모든 열성을 다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데 유인촌은 문화부장관을 역심하고 대통령 문화특보를 맡은 인물인데 '경복궁 담장이 낮아 민비가 시해됐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지하에 잠든 명성황후가 깨어나 통곡할 일입니다.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고 일제를 향해 외쳤듯이 유인촌에게 그 말을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에 나와 '나 가거든'을 부른 것은 곧 '나는 조선의 국모다'를 외친 명성황후의 눈물과 역사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박정현이 애국가를 부를 때 전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모든 노래에 혼을 다하는 모습이지요. 박정현이 조수미가 부른 원곡이 전하는 전율의 느낌 그대로를 살린 것이나, 하이톤이 요구되는 클라이막스 부분을 자신의 목소리로 소화해 냈던 것도 명성황후에 대한 역사인식이 없이는 힘들었겠지요. 대중들이 박정현의 '나 가거든'에 감동한 것은 바로 진정성이었습니다. 유인촌이 완장찬 순사의 모습이 아니라 가수 박정현의 진정성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스페셜 진행자의 허상 뿐인 유인촌에게 변화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슬픈 우리 역사의 통곡입니다.
첫댓글 한나라의 소위 문화부장관이 재직 시절에 공석에서 하시는 말씀이 친일 매국노적이며 반서민적인 발언으로 심히 부적절한 발언을 일삼고 ...
전원일기의 둘째아들치곤 너무 형편없는 사람이란것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지요...그렇다고 대 놓고 발언하면 명에훼손죄로
따질 전형적인 인간이지요...
아뭏든 저런 ***없는 양반이 특보에 앉아 계시면 조금은 *같은 행사가 지속되리라 짐작됩니다.
철저한 국수주의자는 아닐지라도 애국자의 모럴은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경복궁 담장 발언도 참 한심한 매국적인 발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