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6,220억원(QoQ -21%, YoY +35%)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화학부문의 비수기에 따른 이익 감소와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약 500억원), 설비 수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21% 하락할 전망. 참고로 성과금은 매분기 반영되어 4분기 영향은 크지 않음. 1)화학부문은 비수기로 PE, PVC 스프레드 약세와 환율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9% 감소하며, 2)정보전자소재는 편광판 시황 부진과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36% 하락할 전망. 3)전지는 중대형전지 실적이 소폭 개선되었으나, 소형전지의 P, Q 감소로 3분기 실적을 이어나갈 전망. 4)팜한농과 생명과학은 전년동기대비 이익 개선 기대
2018년 안정적인 화학 실적과 2020년 전지 실적 개선 기대감
18년 화학부문은 미국 에탄크래커들의 증설 지연과 가스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17년 실적 수준을 이어나갈 전망. 또한 고부가제품 비중이 높아 16%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19년 초 POE 20만톤과 ABS 15만톤(중국), 19년 3분기 에틸렌 23만톤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꾸준한 성장 가능할 것. 무엇보다 2020년 3세대 전기차 출시에 따른 배터리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커버로 이익 증가가 예상됨. 3세대 배터리는 원가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과 수주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을 10GWh에서 2020년 70GWh로 확대하며 ‘P’와 ‘Q’ 모두 늘어날 전망
비화학계열의 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긍정적
화학 외에도 전지, 생명과학, 팜한농 등의 사업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부각되어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18년 추정치 적용으로 기존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