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도서관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 '성료'
[함평=조미선기자] 함평도서관(관장 류정임)은 함평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관에서 운영했던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책을 바탕으로 한 융합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단계별 권장도서를 읽은 후 함께 생각 나누기, 책 속 주제와 관련된 만들기, 다양한 신체활동 등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 체험활동으로 구성·운영해 담당 교사와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유치원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책 놀이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좋았다. 내년에 또 운영된다면 꼭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더욱 책과 가까워지고 창의적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평도서관 원데이 클래스 운영
하루 체험을 통해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독려
함평도서관(관장 류정임)은 함평 관내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원데이 클래스'를 지난 2일~16일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하루 체험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연말을 맞이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니 케이크 만들기', 성인 대상은 마크라메 실로 루돌프를 만드는 '마크라메 매듭 공예'와 '자이언트얀 가방 뜨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참고해 향후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만의 케이크 만든다는 것에 굉장히 흥미가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생기면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평생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함평도서관 꿈자람독서회 성공리에 마무리
함평도서관(관장 류정임)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함평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년 학생독서회(이하 꿈자람독서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꿈자람독서회는 매주 토요일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하고 독서흥미를 유발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단계별 권장도서인 전남교육청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 목록을 활용해 문학, 과학, 사회, 역사 등 주제별 도서를 매 회차 선정해 읽고, 책 속에서 다루는 내용을 주제로 토론, 글쓰기, 포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자람독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혼자서 책을 읽는 것은 지루할 때가 많았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제 선생님과 친구들을 못 만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자람독서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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