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goal.com/en-gb/match/60213/wolves-vs-qpr/preview
울버햄튼 GK 웨인 헤네시 RB 리차드 스티어만 CB 로저 존슨 CB 크리스토프 베라 LB 조지 엘로코비 RM 스티븐 헌트 CM 칼 헨리 CM 제이미 오하라 LM 맷 자비스 CF 스티븐 워드 CF 케빈 도일
| QPR GK 패디 케니 RB 루크 영 CB 대니 가비돈 CB 안톤 퍼디난드 LB 아르망 트라오레 CM 숀 데리 CM 조이 바튼 RM 숀 라이트 필립스 AM 아델 타랍 LM DJ 캠벨 CF 제이 보스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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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맥카시 감독은 부상자가 늘어 걱정입니다. 실반 이뱅크 블레이크, 데이브 에드워즈, 로날드 주바에 이어 스티븐 플레처마저 부상을 당했습니다. 플레처는 지난 주말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고, 이번 경기까지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플레처가 부상을 당하면서 매카시 감독에게는 공격수가 2명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비수인 스티븐 워드가 공격수로 나서고, 조지 엘로코비가 왼쪽 수비를 맡을 것입니다. 하지만 울버햄튼에도 좋은 소식은 있습니다. 맷 자비스가 완전히 회복해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케빈 폴리와 스티븐 헌트도 경기에 나올 수 있습니다.
뉴캐슬 전에서 경련을 일으켰던 아르망 트라오레도 이번 경기에는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 영입한 DJ 캠벨도 바이러스 질환에서 회복해 알레한드로 파울린을 대신해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습니다.
캠벨은 뉴캐슬 전에서 10분을 소화했으며, 그가 들어오면서 아델 타랍이 좀 더 중앙에서 제이 보스로이드를 도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QPR에도 롭 헐스(무릎), 키에런 다이어(발), 제이미 매키(다리) 등은 장기 부상자로 남아 있습니다.
- 울버햄튼은 지난 7번의 프리미어 리그 홈경기에서 1번의 무실점만을 기록했습니다.
-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최다인 41번의 코너킥을 허용했습니다.
- 이번 경기 전까지 울버햄튼은 베스트 일레븐에 12명의 선수만이 기용됐습니다. 이는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 반대로 QPR은 가장 많은 26명의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전반전을 놓친다고 나쁜 일은 아닐 것입니다. 두 팀의 지난 맞대결들에서 터진 11골 중 9골은 모두 후반전에 나왔습니다.
- 복귀가 예상되는 맷 자비스의 크로스는 울버햄튼에게 중요한 무기입니다. 그의 크로스 성공율은 32%로 리그 최고입니다.
- 프리미어 리그에서 살아남는데 있어 득점이 중요한데 비해 QPR의 팬들은 지난 5번의 리그 경기 중 4경기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는 점이 불안할 것입니다.
- QPR의 대니 가비돈은 총 55차례 공을 걷어냈는데, 이는 리그 최다입니다.
- 울버햄튼은 최근 QPR을 홈으로 불러들인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중입니다.
- 하지만 울버햄튼은 런던 팀들을 상대로 한 32번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7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성적
울버햄튼 - 3승 1무 1패
v 블랙번 2 : 1 승(프리미어 리그)
v 풀럼 2 : 0 승(프리미어 리그)
v 노스햄튼 타운 4 : 0 승(프리미어 리그)
v 아스톤 빌라 0 : 0 무(프리미어 리그)
v 토트넘 0 : 2 패(프리미어 리그)
QPR - 1승 1무 3패
v 볼튼 0 : 4 패(프리미어 리그)
v 에버튼 1 : 0 승(프리미어 리그)
v 로치데일 0 : 2 패(칼링 컵)
v 위건 0 : 2 패(프리미어 리그)
v 뉴캐슬 0 : 0 무(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이 점유율 면에서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플레처라는 무기가 빠진 가운데 QPR로부터 득점을 뽑아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한편, QPR은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면서 라커룸의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QPR이지만 울버햄튼 출신인 제이 보스로이드에게는 몰리뉴 스타디움이 익숙할 것입니다.
칼 헨리와 조이 바튼의 거친 수비 속에 대등한 경기가 예상되며, 무승부 이후 양 팀은 이길 수도 있었다는 느낌을 가지고 경기장을 떠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