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일만하신 76세 아버지..
2주전 황달증세 체중감소로 동네병원 방문하여 초음파결과 담도암의심된다고 하여 즉각 건대병원 입원 후 스텐트시술
ct mri결과 담도암4기, 간전이, 림프절 전이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수술불가 항암도 힘들수도 있다 일단은 조직검사 결과를 보고 치료방향을 설정해보자라는 말에 작년 유방암수술하신 어머니와 가족들은 정말 매일매일 눈물로 지세웠습니다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직검사결과발표(5.31) 아침 주치의교수님이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에의한 암이라고하시며 담도암보다는 예후가 좋다 다행이다라고 말씀해주셔서 가족들은 크게 안도를 하고 현재 혈액종양내과로 전과 및 병실이동 한 상태입니다(pet-ct골수검사 진행예정)
평소에도 간이 좋지 않으셨는데 매우 좋지 않던 간수치는 천천히 회복중이나 아직은 정상수치가 멀었습니다.. 현재 식사 및 산책 다 가능하지만 소화불량 변비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바뀐 주치의선생님께서 b형간염 및 추가적인 혈액검사를
하셨는데
b형간염 보균 및 활성(수치2300)로 결과가나왔는데 평소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지 않으셨습니다..
b형간염 보균 및 활성상태에서는 항암진행이 어렵나요? 항암진행시 간에무리가 가서 매우 위험할것 같은데 b형간염 활성환자는 어떤 식으로 항암이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추가적으로 건대에서 검사등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만족을 하는데 좀더 메이저병원으로 옮기는게 나을까요? 건대병원은 부모님 댁에서 10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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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던 2주 76세 아버지 한 번만 도와주세요..!!
메리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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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1 22: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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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옮기면 시간만 지체되서 예후에 안좋을 것 같고, 간염은 주치의가 봐가면서 할테니 너무 신경 안싸도 될 듯 합니다
간염은 항바이러스제 복용하면서 치료 받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치료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