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점포의 매장 확장 가시화와 상대적 안정성에 주목
이익모멘텀 개선을 담보한 주력점포의 매장 확장. 2013년 PER 9.2배
- 동사 주가는 하반기 중 KOSPI를 약 4%p 하회. 8월 중 유통주 전반적인 반등이 있었으나, 하반기 중 주가 하락을 어느 정도 만회하는 수준에 불과
- 내수 소비 경기의 회복을 예상하기 아직은 이른 시점. 그러나, 동사에 대해 긍정 시각 유지. 1) 빅3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 이익모멘텀과 2) 부담 없는 Valuation(2013년 PER 9.2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특히, 3) 지속적인 매장 확장 이벤트 (8월 청주점 개점, 코엑스 증축 9월부터 점진 완료), 김포아울렛(2014년)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강에 주목. 목표주가(180,000원)의 2013년 목표 PER은 11.6배
3분기, 컨센서스 하회 예상. 내수 경기 부진에 따른 영향 지속
- 3분기 영업이익은 770억원(-7.8% y-y)으로 현재 컨센서스(859억원)를 크게 하회 예상. 실적 발표 이전 컨센서스 추가 하향 조정 전망. 소비 경기 부진에 기인
- 3분기 총매출은 10.9% y-y 증가, 분기 기존점 성장세(y-y)는 미미한 역성장 예상. 7~8월 기존점 성장세는 약 -2% y-y로, 부진한 내수 경기와 코엑스점 리뉴얼, 추석 기간차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 9월 기존점 성장세는 추석 기간차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플러스 성장 기대하나, 이것이 소비 경기 회복을 의미하기는 어려울 듯. 판촉비는 억제 중이며, 상여금 지급 기준 변경(전년 짝수달, 금년 매월)이 일시적으로 손익에 영향 줄 것으로 예상
4분기부터 주력점 중 하나인 코엑스점의 리뉴얼 효과 점진 가시화 기대
- 2012~2013년 EPS 평균 1.7% 하향. 3분기 현재 부진한 소비 경기 추이 반영
- 4분기 실적모멘텀 개선 기대: 1) 4분기 OP증가율은 9.1% y-y 예상. 낮은 base(전년 기존점: 1H 13%, 3Q 7.0%, 4Q 3%)와 9월부터 코엑스점 증축 매장의 층별 점진 개장, 전년 일회성 명퇴금 등에 기인. 2) 2013년 OP증가율은 12.8% y-y 전망. 기저 효과와 완만한 소비 부진 해소, 코엑스 증축(+17,852m²) 효과, 청주점 개점 효과(2012년 -51억원, 2013년 60억원) 등이 긍정적
- 한편, 김포아울렛(2014년, 39,669 m²) 개점이 확정된 가운데, 하반기에 아울렛 추가 개점 계획 확정 예상. 중기적으로 4~5개점까지 출점 가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