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좋은데 오늘따라 비가 오네요.^^
동생 홈피에 갔다가 어떤 분이 자전거 카페 동호회 분이라고 글남겼더라구요.
동생이 타는 자전거 회원분이신거 같더라구요.^^;
그걸 보니 자전거와 동생 얘기를 해드릴라구 왔어요.
동생은 꾸준히 헬스나 집앞에 걷기등을 통해 운동을 하는데요. 먼가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 싶어했었죠.
저희집 근처에 한강이 있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길이 있어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죠.
저희집에서 시작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무슨 배카페가 나오는데 그 코스를 왕복으로
걸어다니면 한시간은 넘는거리에요.
작년에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차에다 실을 수 있게 접이식이면 좋겠다고
저한테 자전거 파는곳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희집 근처에서는 자전거를 파는곳을
찾을 수는 없었고 인터넷 여러곳을 찾다가 맘에드는 자전거 모델 2개를 발견하였죠.
인터넷에서 팔리고 있어서 편하게 집에서 배달해 받으면 되는데 궂이 경기도에 있는
판매처에 직접가서 보고서는 사용법등도 숙지하고 필요한 것 깜박이?(밤에 불 깜빡 거리는것)
도 같이 사왔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자전거는 동생과 친구가 되었고 가까운 거리는 거의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전거도 차처럼 발렛 파킹까지 맡기더라구요.^^;;
첨엔 잘못타서 다리에 보호대(보호대가 없어서 보드용 보호대)를 차고 ㅋㅋㅋ 몇번 고비를 넘기니 이젠 서서두 타구, 약간의 묘기(손잡이 안잡고 타기 등) 곱게 기름칠도 하고 잘 사용하더라구요.
자전거가 한대라 동생과 운동을 하면 전 줄넘기, 조깅을 하는데 그 배 까페까지
갈때면 동생이 저를 태우고 가거든요. 처음에는 제가 동생을 태웠는데
이젠 동생이 훨씬 잘 타서 오히려 동생을 붙잡고 잘 달립니다.^^;
이렇게 날씨가 따땃한 날에는 종종 자전거를 타는데 그 근처서 타시는 분들은
무슨 매니아분들이라 쫄바지 같은거 입고 잘 다니시더라구요.
첫댓글 자전거도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꾸준히 하셔서 몸도튼튼, 맘도튼튼, 모두가 튼튼입니다.
ㅋㅋㅋ자전거..^ㅡ^ 안탄지 오래됐지만.ㅋ타보구싶은^^
나도 자전거를 타야 하나...... ? ^^
자전거 한대 장만해야겄네 ㅋ
조금만 자전거에 두미녀가 타신다고요....ㅎㅎㅎ
암튼 제형형 주책이셔~~~~
ㅋㅋ 오늘 자전거 장만했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