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SBS에서종영되었던 주말드라마(찬란한유산)에대한인기가뜨겁다...
이드라마가 사랑받는이유는 기존의신데렐라 스토리가아닌 노력하는자에게...
유산을주는 신선한스토리 때문일거라는생각이든다.
그런데,사람들은 보통상속이라하면.해외토픽에서 등장하는 부자들의전유물이라고.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찬란한유산" 은좀먼 이야기같다.
하지만 돈이많고 적음을떠나서 유산과상속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다.
이드라마를 보았을우리고운님들...여러각도로 생각하시겠지만.....
정작 내가말하고싶은골자는.
진성식품 사장장숙자가 바꿔놓은 유언장을작성하게된 철학이다.
이드라마에 등장하는 장숙자(반효정)사장을보면서.
언뜻 유한양행의 창업자 고"유일환"박사가 떠올랐다.
유박사의자필유언장중 아들과딸에대한 유언장이다.
그는 아들과 딸 그리고.부인에게는 재산을 물려주지않았다.
자신의 모든주식은 사회에 환원했다.
그런데 눈길 끄는 부분이 있다.
가족이아닌 가정부.정원사.운전사에게는 주식과 땅을 조금씩나누어 주었다고한다.
힘들게 모은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고싶은것은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일것이다...
이유언장에는 유박사의 인격과철학이 담겨있다.
이처럼 부모로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물려받는다면.
많은돈이없다한들 무엇이 문제되겠냐는 생각이든다.
유언장이란~~
죽음을앞둔 삶의정리다.
자녀들에 대한당부와 재산상속등이 기재되고.남은돈을 누구에게얼마를 주느냐가아니라.
유언장을 받은가족들이 유언의.진정한 의미를알고.죽음을앞둔.이가 제일중요하게
여긴것이 무엇이었는지를.헤아리는것.
바로 이것이진정한 "찬란한유산"이아닐까....
다음카페 종려수님의글 모셔왔습니다 ^^*
첫댓글 좋은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