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아시는 분은 이미 얘기를 통해서 다 아는 거지만..
그래요.. 저희 학교는 온 미디어와 재능방송이 가깝습니다..
좀 가깝죠.. 걸어서 2~30분 정도면 도착이니..
그날은 시험이 끝나는 날.. 애들이랑 pc방 가기 전에 밥 먹고 가자고 해서..
근처 식당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장님 민정님 정화님이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어디서 뵌 분인거 같은데라고 생각해서..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어디서 뵌 분 같지 않냐고..
그런데 제 친구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김장님 가리키면서 김상경 아니냐고..
뭐 그런가 보고(그 땐 배고파 죽을 지경이었어요)밥을 기다리고 있는데
선혜님이 오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친구들이 하는 말 " 저 여자 졸라 예쁘네.."
난 휴대폰으로 게임삼매경에 빠져서 잠깐 보았는데 친구말대로 예쁘더라고요..
그러고 밥이 왔고 밥을 먹고 가는데.. 친구가 안 오는거에요..
돈 안 냈나하고 다시 들어가 보니.. 제 친구 미쳤습니다..
선혜님한테 전화번호 달라고.. 얼마나 제 얼굴이 화끈 거리든지..
선혜님 하시는 말씀이 " 저 결혼 했는데요" 이러니 제 친구 알아서 포기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행복한 추억이 아니었나 봅니다..^^
카페 게시글
내가 쓰는 성우 이야기
(ㄱ)
[김장/양정화/여민정/김선혜]사석에서 만난 유일한 성우분
멜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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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3 23:4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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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겐 김상경 님보다 김장 님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데요??(김상경 님 보면 안 좋겠지만..^^) 그리고 김선혜 님 유부녀이셨군요. 자식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지는 걸요??^^ㅋㅋ
멜리사님이 사시는곳은 제가 정말 살고 싶은곳..TT 알고있죠..멜리사님이 사는곳이 어딘지..^^ 부럽습니다..정말..TT 함 달려가볼까요..?
상경 님이야 코가 좀 큰 게 그렇지만, 짱 님은 코가 작은 편이시던데... 그 것 빼면 둘이 좀 닮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마법전사 리우이 성우진분들 아니신가요? 퀴니에서 하는,
으아아...부럽다.
아,그러고 보니 닮았군요.저는 EBS와 가까운 곳에서 삽니다.
....부럽습니다....[멍]
제가 좋아하는 분들은 다 모인자리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