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스포츠에서 뛰는 스포츠로!” 한국 스포츠 인구가 보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참여형 스포츠로 전환되고 있다. 스포츠 개념이 관중석이나 TV앞에 서 구경하는 관전의 개념에서 직접 운동을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변환됐다는 뜻이다. 80년대만 해도 야구, 축구 등 프로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 사람들은 경기장을 차거나 TV를 토해 스포츠를 관람하면서 대리 만족을 느꼈다. 하지 만 2000년대 들어 점차 변화가 일기 시작 했다. 소득의 증가,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사회 전반에 불어닥친 웰빙 열풍과 맞물려 생 활체육 인구가 증가했고, 종목의 다양화가 이루어졌다. 이 같은 보통 사람들 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은 이제 스포츠 동호회(클럽)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 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펴낸 “2009 체육백서”를 보면 그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은 9만7697개이며, 클럽 등록 회원은 308만1436명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클럽 2622개, 회원 9만6183명 늘어나 생활체육 동호인이 3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1998년만 해도 클럽수 는 3만1257개, 회원 117만3837명에 불과했던 것이 10여년만에 3배로 늘어났 다.
종목도 118개나 된다. 종목별로 분석해보면 축구동호인이 48만8489명으로 가 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 이하 중략....
축구 다음으로 테니스, 볼링, 등산, 생활체조, 배드민턴, 태권도, 게이트 볼, 탁구, 보디빌딩이고, 11위가 족구로 클럽수가 4,056개 회원 68,1258명으 로 집계되어있다. 15~6년 전 족구 인구를 이야기할 때 50만으로 하였으나, 이 후 보여줄 수 없 는 근거로 30만으로 하고 있으나, 이 또한 근거가 불명확 하지 않은가? 족구보다 상위에 있는 종목들을 보면 통상의 기준으로 족구 인구보다 많아 보이는 종목은 무엇인가? 그러나 그 종목들은 모두가 회원등록제를 잘 지키 고 있음을 확인하는 증거라 하겠다.
본 연합회에서는 수년전부터 16개 시.도연합회와 팀 및 회원등록에 대하여 많은 교감을 가지고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금도 진행형이다. 이를 제대로 정확하게 추진하여 생활체육의 선두주자요, 최고의 스포츠라 자 평하고, 엘리트 스포츠로의 문턱에 와있는 우리민족 구기족구가 인정을 받으 며, 국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을 때 라 사료 된다.
국가 예산은 종목별 단체의 규모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의 결과를 분석하여 책정됨을 인지 할 때 팀과 선수 등록의 중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한다.
또한 각종 대회 때 마다 이팀, 저팀을 옴겨 출전하여 선수 자격문제를 제기 하는 일, 시.도연합회를 경유하여 출전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지키 지 않아 문제를 제기하는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시.도연합회는 팀 및 선수 등록을 철저히 하고, 이를 지역 생활체육회에 등록하는 일이 우선 되어 야 하겠다.
2010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내일이면 12월의 시작으로 한 장의 달력만 이 남았습니다. 한해의 사업을 결산하고, 새해의 사업 계획들을 알차게 세울 때 인것 같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