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중에 최용신심포지움이 올해 6회로 열린다는 내용을 보고 퍼왔다.
보훈처에 독립유공자추서 신청도 하고 관련 서적도 출판(최용신의 외로운 진실, 책과나무,2017)한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년 열린다니 참 고마운 생각이 든다.
이번의 약혼자 김학준에 대한 내용과 오오야마에 대한 발표는 어떤 내용일까 참 기대가 된다.
언젠가 어떤 모임의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는 자리에서
미혼모로 주변의 녹녹하지 않은 시선에서 혼자 힘들게 자녀를 키워
지금은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자녀가 피하고 한다며 엄청 슬프게 우는 모습이 있었다.
그 엄마는 얼마나 힘들게 아이를 키워 왔으며 지금은 아이가 커서 독립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고
나는 나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데 모든걸 아이에게 올인해 온 삶이라 힘들다는 고백이었다.
나 또한 최용신에 올인했던 젊은 시절의 추억이 나를 감싸와서 그걸 벗어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했던 시절도 있었다.
인생을 살아갈수록 모든게 욕심이며, 벗어 버려야 할 집착이란 생각이 든다.
(최용신추모블로그운영자 https://blog.naver.com/kmo21)
퍼온글
http://www.history.go.kr/board/boardDetail.do?groupId=000000000302&menuId=000000000424&pageId=000000000003&itemId=000000011389&action=&itemIndex=3&condition=&keyword=&category=&totalCount=4125&page=1&rowPerPage=10&searchKeyword=
제6회 최용신
학술심포지엄
■ 일 시: 2018년 11월 23일(금)
오후 2시~6시
■ 장 소: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강당(영상실)
주최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주관 : 동국대
역사교과서연구소
[프로그램]
제6회 최용신
학술심포지엄
최용신과
함께한 사람·학교·지역
13:50∼14:00 등
록 / 14:00∼14:20 개
회 식
국민의례
개 회 사
한철호 (동국대
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인사말씀
14:20∼17:00
제1부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사회 /
최보영(동국대)
■ 기조강연
: 한국 근대
교육과 최용신, 그녀가 남긴 발자취
김형목(독립기념관)
■ 발표I : 최용신의 스승 황애덕과 동료 김노득의
농촌계몽운동
윤정란(서강대)
■ 발표II : 농촌운동과 영혼의 동반자
김학준
이계형(국민대)
■ 발표III :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오야마
고우교(大山綱擧)와 샘골학원
신대광(안산 원일중)
■ 발표IV : 구술 자료를 통해 본 샘골강습소의 설립과
운영
조성운(동국대)
17:00∼18:00
제2부 종합토론
사회 /
한철호(동국대)
■ 토론
정은란(판교박물관)·김성은(대구한의대)·조건(고려대)·김선아(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