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EX-5 미러리스 카메라 출사
큰 아들이 용인수지 광교 아파트에 살다가 직장 부근 판교 정자동 주상복합으로 옮기면서 거주면적이 줄어 불필요한 물
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카메라 가방이 우리 집으로 왔다. 한동안 처박아두고 본체만체하다가 재작년에 케논 R-50을 구
입하고 동작문화원 사진 강좌에 나가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가방에는 케논 MARK-5, 소니 NEX-5, 파나소닉 디카,
각종렌즈, 액세서리가 들어 있었다. 먼저 각 제조사에 A/S를 확인했더니 부품 보존기간이 지나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
었다. 큰 아들 한데 이 사실을 통보하고 카메라 사용권을 넘겨받았다.
SONY NEX-5 미러리스 (이미지센서 23,4 X 15,6 APS-C, 화소 14,200,000, 렌즈 3,5-5.6/18~55mm)
2010년 1월 출시한 카메라다. 영어권에서 샀는지 메뉴얼이 영어다. 한글 메뉴도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영어 메뉴는 이중
으로 어렵다. 대충 무슨 뜻인가 메커니즘으로 알아차리고 상세한 사용설명서를 소니 홈페이지에서 한글로 다운을 받아
통독을 했다. 카메라를 말끔히 소재하고 여러 가지 촬영 모드 중 가장 기본인 자동을 선택하여 시험 출사에 들어간다.
경비실 (렌즈 24mm, 조리개 6,3, 셔터스피드 1/100초, iso 200 자동촬영)
조경수 주목
나는 사진을 선명하게 찍는 게 1차 목표이다. 선명하게 찍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F8~16 높게 유지하고 ISO를
100~400 가능한 낮게 설정하며 초점을 정확히 맞추고 셔터를 누를 때 흔들리지 말아야 하며 센서와 렌즈에 먼지가 끼
지 않도록 한다.
상도근린공원 전망대에서 상도동 흑석동 한강 일원 전망이다. 한강 불꽃놀이 때는 최상의 전망처이다.
상도동근린공원 전망대에서 상도동, 동작마루길(녹색 숲), 국사봉, 봉천동 아파트 전망
2025년 10월에 준공한 상도근린공원 맨발공원이다. 용화사란 절이 있던 곳인데 퇴출시키고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준
공식에 플래카드도 걸고 구청장도 오고 거창하게 행사를 치렀다. 맨발 코스에 황토가 아닌 붉은 잡석을 깔았다. 황토의
문제점을 보안한 전천후다. 코스가 짧은 게 옥에 티다.
전망대 흔들의자와 포토존이다 이런 전망대가 동작마루길에만 세 곳이다.
국사봉 포토존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방향이다
느티나무 그늘
자동모드도 역광은 감당이 안 되는 모양이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①역광은 가능한 피하고 부득이한 겅우 보조광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중요한 사진이 아니고 기록사진을 찍는 것이라 나무 덩치와 사람이 앉는 자리를 중심으로 촬영했다.
고래바위
상도근리공원 일대도 북한산 관악산과 마찬가지로 화강암 지대이다. 현재까지 노두에 드러난 큰 바위는 없고 여러 형태
로 침식된 작은 바위들이 기슭을 덮고 있는데 거북이나 거북이 알처럼 생긴 바위가 유난히 많다.
상도근린공원과 국사봉 사이 양녕로가 지나는 길 위에 야생동물이동교를 세웠다. 사흘이 멀다 하고 이곳을 지나는데 야
생동물은 본 적이 없고 길고양이나 산책 나온 개들은 많이 봤다. 어떻든 우리 동네에 이런 거 생기니 좋긴 한데 나라 곳
간이 걱정이다.
야생동물이동통로
동작마루길 국사봉 입구 이정표
국사봉둘레길 흔들의자
동작구 새로운 이정표
상도동, 신대방동, 대방동, 신길동, 여의도 방향 전망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②자연광이 좋을 때인 해 뜰 무렵과 해 질 무렵 1시간 전 후이며 정오에서 오후 3시까지 강한 직
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맑은 날을 지키고 얕은 구름은 빛이 부드러워져 괜찮다. 나는 등산 기록 사진을 주로 찍는다. 시
간적인 제약이 없으나 날씨는 화창한 날을 선호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등산로를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피사체의 사실
과 풍경을 적나 하게 표현하는데 최선을 한다.
누리장나무 꽃과 열매 (렌즈27mm, 조리개 F4, 셔터스피드 1/50초, ISO 500, 자동)
잣나무 숲이다. 참나무 그룹에서 유일하게 선택된 나무이다. 부근에만 와도 피톤치드 향이 짙게 느껴진다. 나무 사이로
의자와 그네를 설치해 쉬도록 해놓았다.
상도근린공원에서 이 정도 바위면 괴석(화강암)에 들어간다
국사봉둘레길 한 바퀴 돌고 나와 다시 야생동물이동통로(양녕로)를 건너 상도근린공원으로 진입한다,
배수정(배수지)
서양등골나물
봉천고개 (상도로 살피재)
좋은 풍경 사진을 찍으려면 ③좋은 경치를 발견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실제는 구도를 잘 잡아야 한다. 구도를
잘 잡는 것도 주관적이다. 평범한 장소에서 좋은 장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찍어봐야 한다. 카메라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어진 카메라로 최선의 장면을 연출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상도동 상현중학교
현충원길 국립서울현충원 상도통문
고구동산길 서달산 동작대
달마사 거북바위 전망대
여의도 방면 전망
한강대교 용산 북한산 도심방향 전망
서울 남산, 매봉, 달맞이봉, 응봉, 한강, 강남 전망
롯데월드타워 전망
선명한 사진을 찍으려면 초점을 잘 맞추고 셔터 흔들림이 없어야 하는데 두 가지가 곤경에 처한 나이다. 하루 종일 등산
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그날 찍은 사진을 PC로 옮겨 큰 사진으로 볼 때 항상 기대에 못 미친다. 피사체의 범위가 광대
하다 보니깐 일일이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초첨과 노출이 완전하지 않아 사진이 흐려질 때 많이 서운하고 안
타깝다, 앞으로도 개선해야 할 과제는 어떻게 하면 선명한 사진을 찍는 것인가이다.
2025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