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성도는 은혜를 많이 받아야 합니다.”
+ 본 문 : 시 편 42편 1절 - 11절 (구약 p.832)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아멘!
+ 서로 인사들 나눠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은혜 많이 받으십시요.’
+ 함께 찬양합시다. /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메이듯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는 누구나 다 은혜를 많이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은혜를 받지 못하면, 마땅히 해야 할 성도의 구실을 못하게 됩니다.
사람이 철이 들어야 사람 구실을 하듯이, 성도는 은혜를 받아야 성도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됐는데도 철이 들지 않는 사람은 한심하듯이, 오래 믿고 직분까지 맡은 사람이,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예수 믿기 전의 습관이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함부로 산다든지,
예수님을 믿는 거룩한 성도다운 삶을 살지 못한다면, 참으로 추하고 한심해 보입니다.
제가 늘 말씀을 드립니다만, 우리의 만남이 두 사람이 만나면 사적인 관계가 되니,
괜찮지만, 다른 한 사람이 더하게 되면 공적인 자리가 되기에 아무리 손아래 사람이고,
후배이고, 나이가 어리고, 친한 친구지간이고, 부부 사이라도 존대 말을 써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상대방을 높여주는 예수님의 정신이요. 나의 인격이 높아지는 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후,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예수 믿기 전의 습관이나 버릇을 고치고,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 성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은혜를 많이 받아야만 합니다.
은혜를 많이 받으면, 성도다운 삶을 살지 못하던 사람이 성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은혜’ 라는 말의 뜻은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 이라는 뜻과 함께 ‘아름답다.’ 라는 좋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를 받으면, 무엇보다도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그리고 말하는 말씨도 아름다워지고, 생각도 아름다워지고, 모든 행동도 아름다워지고,
얼굴도 아름다워집니다. 따라서 삶이 아름다워지고, 결국 예수님의 모습을 닮게 됩니다.
왜 오늘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과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습니까?
한마디로 성도라면 당연히 받아야 할 은혜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은혜가 충만했던 성경 속의 초대 예루살렘교회 성도님들은 “온 백성의 칭송을 받았고,
그로 말미암아 날마다 믿는 사람들이 더하여지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행 2:47).
우리 교회가 부흥하려면, 우리교회 성도들이 거저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말씨가 아름답게 변하고, 생각이 아름답게, 행동이 아름답게 변하고
모든 삶이 아름답게 변하면, 칭송을 받게 되고, 교회는 저절로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은혜를 받은 사람은 사람을 끄는 영적 매력이 있어 전도를 잘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들의 모습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은혜를 받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우리 모습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은혜는 사모하는 만큼 받습니다.(시107:9)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 중에서, 가장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은 다윗 왕입니다.
다윗 왕이 그토록 많은 은혜를 받은 것은, 그가 은혜를 사모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노래한 많은 시편에서 그가 얼마나 은혜를 사모했는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 1절, 2절 말씀입니다.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그의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 42:1-2)”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2)”
“여호와의 율법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모하나이다.(시 19:7-10)”
“성전에서 한날을 다른 곳에서 천 날을 보내는 것보다 더 낫게 여기며,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사오니(시 84:10-12)”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시 86:3-7).”
이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었던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사모했기에,
은혜 충만히 부어주시기를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사모하는 그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신약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2절,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간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에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아멘!
“너희는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 (고전 12:31)” /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 (고전 14:1)”
우리가 다른 것은 몰라도 은혜 받는 일에는, 사모하다 못해 욕심을 부려도 괜찮습니다.
누구든지 은혜를 사모하고, 누구든지 은혜를 가지기 위해 욕심을 부리면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가 왜 은혜를 못 받습니까? /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기 때문에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모하는 사람에게 우리 하나님은 주시며, 주시되, 넘치도록 풍성히 허락해 주십니다.
사도행전 1장 14절에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하기에 전혀 힘쓰니라!” 하셨습니다.
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약속하신 성령 받기위해, 열흘 동안 마음을 같이하여 오직 기도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기 위해 사모하는 마음으로 끈질기게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 삶의 바쁜 시간 속에서도 시간을 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결사적으로, 주님께 매달려 오로지 기도하는 일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눅 11:5-8 / 18:1-8)
우리 주님은 사모하는 마음으로, 끈질기게 드리는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얼마나 은혜를 사모하고 계십니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곧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께 매달리는 자는,
독수리 같이 올라가는 성령의 권능과 새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사 40:29-3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은혜를 받기 위해서 생명을 걸고 기도해 보셨습니까?
반드시 은혜를 받아야겠다고 생명 걸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큰 은혜를 주십니다.
사모하되, 생명을 걸고 간구하면, 은혜받고 능력을 받는, 영육간에 수지맞는 일이 됩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고, 주님의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참 어리석고 한심한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은혜 받지 못하고 주님의 일을 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교회는 늘 시끄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사 55:1)” 고 말씀하셨고, 우리 예수님께서도,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은혜를 사모하여 생수와 같은 시원한 은혜, 아름답게 하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들의 모습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은혜는 겸손한 자가 받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대적하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벧전 5:5)
그러므로 우리가 은혜를 받지 못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교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너희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옵 1:3 / 렘 49:16)
교만한 사람은 자기 교만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속아, 자신이 지은 죄와 허물을 모릅니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은 “나는 부자라, 부유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고 영적 교만을 떠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이, 자기 자신이 영적으로 얼마나 초라하고,
보기에 심히 추하며, 영적 가난뱅이인 줄도 모르고, 스스로 속고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을 보면 말하는 것이 안하무인이며, 시정잡배 같고, 행동이 방정맞고,
매우 뻔뻔스러우며, 생각하는 것이 항상 음탕하고 음흉하며,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너무나 쉽게 화를 내며 안색이 변합니다. 매사에 자기 분수를 모른 채 성실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이런 사람을 두고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교만한 자는 어디를 가나 욕을 먹고”
“미음을 받으며” “다툼을 일으킨다.” 고 말씀하셨습니다.(잠 21:24/ 11:2/ 16:5,24:9/ 13:10)
그리고 교만한 사람은 들으려 하지 않고, 배우려 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만하면, 신앙은 물론 인격도, 삶의 질도,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멸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잠 16:18/18:12)
그리고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말씀하였듯이
교만하면 영육 간에 성장이 중단되고, 낮아집니다. (잠29:23/ 삼하22:28/ 시18:27/ 욥22:2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교만하면 교만할수록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을 깨닫고, 하나님 은혜로 채움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이 은혜를 사모하며, 은혜를 받은 사람이 더욱더 은혜를 사모합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받으면 영안이 밝아져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닫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채움 받기를 원하고, 그래서 은혜를 받은 사람이 더욱 은혜를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은혜를 받되, 더욱더 큰 은혜를 많이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고백합니다만, 교회 안에서 가장 큰 은혜를 받아야 할 우리 교역자들이,
제일 은혜받기가 힘듭니다. 그 다음으로 큰 은혜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우리 장로님들,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인데, 솔직히 쉽게 은혜를 받지 못하고, 목회자를 힘들게 합니다.
예수님을 오래 믿었다는 것, 그래서 항존 직분자이다 보니까, 은혜를 받는 일보다는,
은혜롭지 못한 교회 살림에 더 관심을 갖고, 주도권을 가지는데 관심을 갖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교회 주인처럼, 교회 안에서 언행심사를 함부로 하고, 교인들을 함부로 대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오래 다니다 보니까, 좀 안다는 것 때문에 말씀을 은혜롭게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러다보니, 순전한 평신도들은 은혜를 쉽게 받는데, 은혜를 쉽게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상 지위가 높은 사람, 세상 지식이 많은 사람들도 은혜를 쉽게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상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들도, 심령의 문을 닫아 쉽게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한번 깨지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말씀드린 은혜를 못 받고 있던 사람들이,
큰 은혜를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성훈련을 받을 때 보면, 깨지기 시작하니까,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권사님, 안수집사님들이 얼마나 큰 은혜를 받는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메섹 도상에서 철저하게 깨졌던 바울처럼 철저하게 깨져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움켜쥐고 있던 모든 것을 분토와 같이 버렸던, 바울처럼 버려야 합니다.
철저하게 깨지고, 분토와 같이 버리는 겸손한 사람이 될 때에, 비로소 큰 은혜를 받습니다.
셋째로, 우리 모습과 삶을 아름답게 하는 은혜는, 믿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받습니다.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 말씀으로 들어야 은혜를 받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살전 2:13) 여러분! 그렇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님들처럼,
우리도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은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 말씀으로 들어야 은혜 받습니다.
사람의 말은 듣든지, 안 듣든지 우리 자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귀기울여 듣고,
오직 믿음으로 받지 아니하면, 멸망에 이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열고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듣느냐. 안 듣느냐를 내가 선택할 선택사항이 절대로 아니라,
반드시 들어야 하고, 듣되, 믿음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 않고 사람의 말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불순종했고, 불순종의 결과는 멸망이었던 것을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 “사람이 귀를 기울여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다.” 고 말씀하셨고,
“사울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왕을 버렸다.” (잠 28:9/ 삼상15:26)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었다고 책망하며 말씀하셨습니다.(스가랴 7:11-1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 아니하고,
사람의 말로 받으면, 당연히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설교를 듣고도 순종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설교를 듣지 않는 사람은, 당연히 은혜를 받을래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게 되면,
성경 본문 말씀을 읽는 순간부터 은혜를 받고, 설교를 듣는 순간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느혜미야 8장에 “에스라가 율법을 회중 앞에서 낭독하니, 온 회중이 다 울었다.” 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마음의 자세, 열린 마음만 있으면 큰 은혜를 받습니다.
설교자인 저의 경우를 보면, 인간이에 연약하고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간이기에 죄와 허물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설교자인 저는 제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살지 못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래서 설교자인 저는 저의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육신의 눈으로 저의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 말고,
죄와 허물 많은 모습 보지 말고, 영의 눈으로 선포된 하나님 말씀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오로지 믿음으로 듣고,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를 은혜 받게 한 하나님 말씀이 생명 말씀이 되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누구나 은혜를 많이 받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모습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하나님의 은혜는 사모하는 만큼 받습니다.(시 107:9)
겸손한 사람이 받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큰 은혜를 사모하고,
은혜를 받게 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고, 믿음으로 말씀을 들어 은혜를 충만히 받아서,
어디서나 매력 있고, 칭송 받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