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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의미학 우리길고운걸음
 
 
 
카페 게시글
주말(휴일)도보후기 2월19일(토)한강걷기(4)한강대교-망원한강공원
이같또로따 추천 0 조회 161 22.02.19 21:0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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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0 18:50

    첫댓글 한 권의 에세이집으로 엮어놓으신 어제의 여행길을 이렇게 주인공되어 재미나고 생생하게 잘 읽었습니다.
    늘 무한한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2.21 18:47

    한강 걷기는 단순히 물길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흘러 간 역사도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서울은 한강과 함께 동서님북의 산들이 둘러쌓인 명당이지요.

  • 22.02.20 18:55

    한편의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 변사님의 구성진 멘트를 들으며 미소 지으며 복습하고 즐감 합니다ㆍ각본 ㆍ연출 촬영 감독 편집 ㆍ드라마 상영까지 열 몴을 해 주신 로따 지기님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ㆍ수고 많이 많이 하셨어요

  • 작성자 22.02.21 18:50

    길 위의 인문학, 강길 또한 걷노라면 누구나 다 시인이 되는 셈입니다.
    신체 건강도 건강이지만 정서적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22.02.20 20:11

    로따님의 후기에 감동입니다. 떠들석한 웃음소리와 함께 걸었던 길을 로따님의 후기로 찬찬히 되돌아봅니다.

    서울살이 40년만에 처음 가본 백빈땡땡거리는 타임머신이 존재 한다고 믿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기도하는듯한 저의 사진도 의미가 있는듯
    제 맘에 다가오네요.

    항상 많은것을 알려주시려
    안내판에 글씨도 직접 읽게 해주시니 다늙은 나이에(선배님들 죄송요) 단발머리 여학생이 된듯 수줍었답니다.

    리딩해주심에 늘 감사드려요

  • 작성자 22.02.21 18:54

    건널목이름이 왜 백빈을 붙혔을까? 저도 궁금했었지요. 그리고 땡땡거리도 특이하지요.
    강길을 걸으며 문학소녀적 감성이 피어났다면 저에겐 적잖은 보람이기도 합니다.

  • 22.02.21 23:46

    옛날과 현재가 공존하는 곳
    자기몸을 희생하여 많은 영혼구원의 예수님 사랑을 실천하신 분들이 잠들어 계신곳~
    많은것을 배우고 깨달은 한강걷기 였읍니다.
    수고해주신 이같도로따 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22.02.22 01:10

    한편의 소설과 같은
    로따님의 에세이집은
    참 묘한 맛이 있네요
    신용산역을 시작으로
    짠하고 나타나셔서 서로 인사를 나눈뒤 걷기시작
    한강 폭파 표지판에서 6.25때 한강다리의 폭파로
    아픈 역사를 듣고 마음 아파하며 한강다리위
    양옆에 나들목 견우카페와
    직녀카페가 있음을 보고서 뒤로하고 땡땡거리로
    땡땡거리 표지판옆에 옛날 기차그림이 쭉 칸을 나열해놓고 그려져있고
    옛모습그대로의 사진관이며 용산떡방아간이며
    백빈 건널목이며
    너무 이상하리 만큼 옛모습의 백빈건널목 땡땡거리.
    마침 코레일 기차가 들어오니 땡땡땡땡 땡땡땡땡 땡땡땡땡
    소리가 박자를 맞추듯이
    땡땡거리고 기차는 지나갔지요 기차가 지나갈때까지 벗님 두분은
    손을 끝까지 흔들면서 지나가는 기차에 손인사를 했지요
    기차가 지나간뒤
    동심의 세계로 철길에 올 라보았지요 소꼽놀이 친구들과 초등학교다닐 때 집으로 돌아오는길엔 언제나 철길 위로 한발한발
    거닐면서 뛰기도 했건만 68세가 되어 철로길을 오르려니 자꾸만 넘어지려하는 것은 당연하건만 넘어지려하지 않는 모습이 더 재미있는지라
    웃음도 한번 웃어보는 벗님들 로따님말씀
    이 대목에서 떨어져야되는데 ㅎ ㅎ ㅎ
    안넘어지고 한컷 담아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했지요.
    용산

  • 22.02.22 01:20


    용산방앗간 주인 아저씨의
    백빈건널목땡땡거리 유래의 말씀을 들으며
    40여년동안 이곳에 사셨고
    그옛날에는 이곳이 낫은 지대라 장화를 신어야만 다닐 수 있으셨다고 말씀
    하셨지요
    백빈이란 백씨 성을 가진 궁중 빈이 궁에서 쫒겨나와 이곳에서의 삶을 살아야 만 했던 처지를 생각하며 백빈건널목 땡땡거리라고 이름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곳이었지요
    그곳을 지나 걷노라니
    예쁜 벽돌의 담이 벗님들을 맞이하며 저멀리 보이는 집이 무엇인지를 로따님께서 물어보셨죠
    교회 인줄 알았더니 천주교이었습니다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다리를 건너니 천주교가 우리의 눈앞에 있었죠
    지붕위에 탑이 멋드려져
    담아보려고 핸폰을 올려 담으려해도 잘 담아지지를 않았죠
    천주교정문앞에서 뒤를 돌아보니 성 김대건 신부님의 양옆으로
    여러분들의 사진이
    담아져있었습니다
    성 테레사 수녀님의 동상도 있었고요
    예수님의 조형물엔 예수님의 신비스러움이 조형물속에 그대로 그려지는듯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놀토님
    예수님께 소원을 기도하는듯 너무예쁜 모습에 지기님이 한컷 담으시고

  • 22.02.22 01:27


    걷던중 청신호의 배가 벗님들을 맞야 올라오라
    눈짖하여 모두 승선하는
    기쁨도 맛보았지요
    청신호를 내려와서 사진을 담으려고 배옆에서
    썬그라스도 쓰고 안경도 빌려쓰고 예쁜 포즈를 잡으며 사진에 담고 하하호호
    기쁨도 맛보았지요
    한강이 보이고
    절두산 성지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절두산 성지가 저멀리에

  • 22.02.22 02:56

    우선 한강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한강을 내려다보니 물색은 검띠검은 검프른색
    밑은 보이지 않코 물오리들이 물질하며 노닐고 고기를 잡느라 고개를 물속깊이 넣어보는 물오리들과 낮의 햇살을 즐기려는 비둘기들은 옹기종기 모여 서로서로 사이좋게 고고고고~~~
    갈대잎은 바람에 의지해 흔들흔들 한강철교위엔 기차가 지나가고 벗님들은 갈대숲에서 포즈를 잡아보며 한컷 두컷씩 담아보고 강가로 내리달려 내려가서 돌위에 포즈잡아보고 킹카님 위에서 핸폰으로 사진담아주니 감사한 마음
    한가득 담고
    강언저리에서 올라와 흙길을 걸으며 절두산 성지로 향하는중
    마포나루터가 벗님들을 반기며

  • 22.02.22 03:06

    서강나루 최고의 일꾼 돌쇠의 꿈 의 조형물 앞에서 그옛날 나루터의 곡창지대의 물품을 나르던 돌쇠의 이야기를 지기님께 들으며 짠한 마음이 드는건?
    옆엔 그때 그시절의 한양지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의 한부분인 서울 도성지도에는 임금님이 사셨던 궁굴과 산등성이들과 지형이 한문으로 어디였다는것을 표시해 주는 그옛날 지도
    너무소중한 지도에 마음을 빼앗기는 벗님들

  • 22.02.22 03:41

    한참을 걷노라니
    흰색 조형의자가 벗님들을 반겨 올라가 사진도 한컷남기고
    조금지나니 핑크빛사랑마크가 벗님들을 맞이해 양옆으로
    서서 사진에 담고
    조금걸으니 이번에는 한강으로 내려가는계단이 있어 계단으로 걸어가 사진도 담고
    산책길님 로따님의 피사체에 노출되어 한컷 담으시고 다시걷는중에 만난 팽귄
    분홍빛의 팽귄이 벗님들을 반기고 익살스럽게 예쁜포즈로 입맞춤하는 킹카님 역시 킹카님이시죠
    걷 던중 만나는 밤알처럼 생겼다하여 밤섬이 강너머로 보이고
    홍학이 마중나와 벗님들을 반겨 벗님들은 한마리씩 잡아 끌어앉고 기념사진도 담았지요
    절두산성지에 다달으니 절벽위에 성지의 모습이 보이고 철교위엔

  • 22.02.22 03:46

    조광호신부님의 작품인 (서울)Seoul을 태마로 그려진 그림이 펼쳐져 있어 그 그림을 감상하는 벗님들

  • 22.02.22 20:01

    다시보이는 밤섬
    철새들의 낙원이지요
    조금걷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오솔길 흙길이 나와 놀토님을 찍어드리고
    훍길로 걸어가다 로따님의 사진찍으시는 포즈를 잡아 담아도 보았지요
    드디어 절두산 성지 낭떠러지위에 지어진 성지에 올라 성녀 마더 데레사님의 동상을 담아보고 사형대도 으흐~
    자비로우신 예수님의 모형속 십자가가 선명하게 보이며 예수님의 사랑에 고개를 숙이며 그 크신 사랑에 감동과 감명을 받으며 회개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
    조광호 신부님의 작품 그림을 감상하며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으로
    그곳엔 토마스 선교사님등
    여러분들의 선교사님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존제한건 아닌지요 언더우드선교사님 묘지앞엔 단체 순례로 많은 분들이 모여 묵념을 하는듯
    원효대교에서 마포대교로
    양화대교에서 성산대교로 이동하며 걸었지요
    함성공원에 이르자 잠수함과 함께 함정이 서있었습니다
    망원시장으로 해서 망원역으로 일정을 아름답게 마쳤습니다
    좋은곳으로 리딩해주신
    로따지기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한 길벗님들 감사합니다
    좋은길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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