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가시고
46년만에 아버지께서 놓던 자리를 찾아 설통을 놓았죠
작년 4월 3일 들어 온 벌 이 벌통
정말 강군이였어요
통도 이어 주었고 말벌 방지 철망도 해줬었고
거기에 작년에 꿀도 따지 않았습니다
기뜩해서요
올해 분봉벌도 받지 않았구요
내가 얻었기에 나도 돌려준다는 생각으로요
작년에 심은 대추나무 관리로
두달전쯤 가봤을때는 잘 있었는데
어제 가보니 조용하네요
벌통을 열어보니 텅 비었습니다.
병도 없었던 벌통이였거든요
사진으로 보시다 시피 소충피해도 없습니다
낭충병이 있거나 소충이 있으면
집이 거미줄이랑 아주 지저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깨끗합니다
하얀 부분만 빼고 작년에 모두 꿀을 박았던 자리가
표시가 다 납니다.
꿀이 정말 많았던거 같습니다
양봉들을 어찌 해야 할까요?
올해 양봉도봉으로 9통 없어졌네요
한통은 아예 집을 뺏어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고맙다고 토봉 먹으라고 꿀도 안땄는데
도둑질 당하니 참 어이가 없네요
앞으론 산에 두지 말아야 겠어요
게으르고 능력 없는 주인 만나
집 뺏기고 식량 뺏기고 나간 토봉
어디가서라도 꼭 잘 살기를 바랍니다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말벌 방지로 철망도 쒸워주었습니다
두달전쯤 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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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고,이럴 어쩐다요.
다시 내년을 기약해봐야겠어요
잘게시죠?
감사합니다
어쩜 남의것을 자기것인냥 가져갔나봐요
나쁜 사람들 ᆢ
아 ㅎㅎ
제가 제목을 오해하게끔 썼나봐요
사람이 가져간게 아니라 서양벌들이 우리 토종벌통을 공격해서 꿀을 뺏어가고 집을 뺏어갔단 글이였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악산꿀대추농장(완주) ㅎㅎㅎ 그렇군요
이째든 빼앗겼네요
울옆지가 어릴때 토종키우다가 양벌이 오니 토종을 다 죽이더라고 늘 노래를 부르더군요
그래서 한동네에서 토종벌통을 멀리 고모네로 보냈다했어요
그럼 꿀만 따 간건가요?
아님 삭다 가져간건가요?
에고 아까워라 어떻해요
손해가 이만 저만 아니네요
아 지기님
서양벌들이 꿀만 다 빼갔어요
아깝지만 더 슬픈건 토종벌이 식량 빼앗기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모르니 마음 아파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시국이 아무리어렵다해도
남의 힘들고 공들여 키우는것을 어떻게 가져갈까요
어이없는일이 많네요
힘내세요
달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람이 가져간게 아니고 양봉인 서양벌이 침략해서 우리 토종벌 꿀을 뺏어갔어요
제가 제목을 잘못 달은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ㅎㅎ
공들여 키우신 양봉을 가져가다니 참 나쁘네요 오죽 못나고 여려우면 그리할까 모악산꿀대추농장님 더 큰복을 주실려고 그런신 거예요 기왕그리된거 빨리 잊으세요
그레야 스트레스 안받고 본인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옵니다
걱정끼쳐들여 죄송합니다
양봉 서양벌들이 제 토종벌통 꿀을 도적질 해간거예요
제목을 잘못 달았나봐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모악산꿀대추농장(완주) 서양벌들이 꿀을 다 가져 갔다고 에구 나쁜 서양벌 ,,,,토종꿀에 흰가래떡 찍어 먹으면 딱인데 ,,내년에는 서양벌 이놈들,,,,조심해서 꿀 많이 따세요~
@솔이(운정) 네 솔이님 마음 담은 댓글 감사합니다
내년엔 올해 교훈 삼아 잘 키우겠습니다
꿀 많이 따서 떡 찍어 드실 수 있게 해볼께요ㅎㅎ
감사해요 ^^
@모악산꿀대추농장(완주) 꿀떡 예약입니다~~~^^
모악산님 어쩐데요 근데요 벌은 저 가고 싶은데로 가고 오는것 같아요 아직 때가 아닌가 봐요 토봉 먹는 날만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어쩐데유
그래도 힘내시고 다시 분봉 받아봐요
그러게요
벌들 민음데로니 자연의 이치라 생각해야죠
내년에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방장님 감사합니다
에구 아까워라 나쁜 서앙벌!!~~
꽃에서 따기 힘드니까 쉽게 따 놓은
꿀 도둑질 했네요 ㅋ
사람만 얌채가 있는게 아니네요
내년부터는 잘 지키세요
글그 더 잘 되실거예요
힘 내세요~~ 홧팅!!~~
네 아이니님 맞아요
사람만 얌체가 있는게 아니라 벌도 있어요
올해 교훈삼아 내년엔 잘 관리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이야기 들으니 허무 하네요
내년엔 열심히해서 성공 하세요
저도 벌을 기르고 십은되
기술이 업써요 ...
언제나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남은 벌들 잘 관리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