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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 램Pei Lam의 작품세계..."감정의 흐름과 기억의 여운,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조용한 사유" |
[미술여행=김예은 기자]서울아트나우 갤러리(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4길 41-14)가 부드러운 색감과 상징적인 이미지로 감정의 떨림과 정체성의 결을 섬세하게 회화 작업으로 표현해온 홍콩 출신의 작가 페이 램Pei Lam을 초대해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페이 램Pei Lam의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 Wobble in Blossom"에서는 △런던, △타이베이, △도쿄, △홍콩의 Streams Gallery 및 Affordable Art Fair Hong Kong 등에서 전시해오며 주목받아 온 Pei Lam(페이 램)의 최신작을 포함한 총 17점의 회화 작품이 한국의 감상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페이 램Pei Lam개인전: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 Wobble in Blossom"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 Wobble in Blossom"
홍콩 출신의 작가 페이 램(Pei Lam)의 이번 개인전: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 Wobble in Blossom"展 전시는 페이 램이 삶의 이주와 문화적 혼종성을 기반으로 겪은 감정의 동요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익숙한 장소를 떠나 새로운 도시, 낯선 감정, 복잡한 정체성과 마주하는 과정에서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조용히 응시하며, ‘흔들림’이라는 상태 자체를 회화 속에 정제된 이미지로 담아낸다.
실습 1 36 x 46cm 캔버스에 유채 2025
Pei Lam은 홍콩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계 중국인 가정에서 성장했고, 이후 호주 Curtin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전공했다. 작가는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정체성, 감정의 흐름, 그리고 도시적 삶의 잔향을 섬세하게 탐구해왔다.
현재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문화 간 경계를 넘나드는 감정의 흐름과 자아 탐색이라는 주제를 부드럽고 감성적인 화풍 속에 녹여내고 있다.
실습 3 36 x 46cm 캔버스에 유채 2024
이번 전시는 그녀의 최신작을 포함한 총 17점의 회화 작품으로 구성되며, 작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화면에는 산을 머리에 이고 있는 인물, 사과 속의 생명체, 흐릿하게 부유하는 시선 등 상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이미지들이 등장한다.
이는 특정한 서사를 따르기보다는, 감정을 말하는 대신 ‘듣는’ 태도로 그린 회화라고 할 수 있다.
꽃이 만발한 사과80 x 80cm 캔버스에 유채 2025
그녀의 작업은 귀엽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이주와 타지에서의 삶에서 비롯된 정체성의 어긋남, 문화적 낯섦, 뿌리내림의 어려움, 감정의 부유성 등이 겹겹이 쌓여 있다.
작품은 언어로 번역되지 않는 감정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일상의 작은 떨림에 귀 기울이게 만든다.
그녀의 회화는 감정의 미세한 떨림과 인간 존재의 흐릿한 경계를 시적으로 포착해낸다. 산을 머리에 이고 있는 인물, 사과 속의 생명체, 흐릿한 배경 위에 흔들리는 시선들 — 그녀의 상징적 이미지들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되짚어보게 한다.
금단의 열매60x60센티미터 캔버스에 유채 2022
Pei Lam의 작품은 명확한 서사보다 느슨한 감정의 결을 따르며, 보는 이의 감각과 내면을 조용히 흔든다. 그녀는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감정의 보편성과 문화적 차이를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부드러운 색채 언어와 몽환적 상징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공감 가능한 시각적 언어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서울 전시는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으로, 작가 본인이 직접 서울을 방문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구스베리60 x 60cm 캔버스에 유채 2023
페이 램Pei Lam
페이 램은 런던 Alter Space에서의 개인전: "A Change of Scenery"(2023)을 통해 본인의 감성적 언어를 확장시켰으며, 타이베이, 도쿄, 홍콩 등지에서의 전시로 국제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홍콩의 주요 현대미술 갤러리인 Streams Gallery에서 열린 그룹전: "Innocence"(2022)에 참여하며 현지 컬렉터 및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동년 ‘Affordable Art Fair Hong Kong’에서도 감각적인 회화 언어로 인상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그녀는 영국을 거점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각 예술가다.
서울아트나우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서울을 방문해 관객과 교감하는 특별한 자리로, 감정의 결을 담은 회화가 한국 관객들과 만나 공감의 지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습 236 x 46cm 캔버스에 유채 2024
◈페이 램Pei Lam의 작품세계..."감정의 흐름과 기억의 여운,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조용한 사유"
서울아트나우 갤러리에서 2025년 6월 19일(목)부터 7월 3일(목)까지 개최되는 페이 램Pei Lam개인전: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 Wobble in Blossom" 전시는 작가가 최근에 완성한 회화 신작들을 중심으로, 감정의 흐름과 기억의 여운,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조용한 사유를 담아낸다. 특히 작가 본인이 직접 서울을 방문하여 감상자들과 함께 교류한다. 작가에게는 한국에서 처음 자신의 작업들을 선보이는 자리여서 작가 자신에게는 의미 있는 전시로 기억 될 것이다.
소원36 x 46cm 캔버스에 유채 2022
Pei Lam의 작품은 겉보기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연한 색채, 간결한 형상, 상징적인 인물들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언어로 담아내기 어려운 감정의 결과 내면의 떨림이 층층이 배어 있다. 흐릿한 배경 위로 시선을 흘리는 인물, 사과 속에 숨은 생명체, 산을 이고 선 형상은 한 인간의 감정적 상태, 곧 ‘흔들림’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홍콩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계 중국인 가정에서 성장하였고, 현재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낯선 도시로의 이주는 그녀에게 물리적 이동 이상의 의미였다. 익숙했던 것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공간에 몸을 두는 일은,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새로운 방식의 삶이었으며, 감정과 정체성을 다시 정의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그녀의 회화는 바로 그 과정의 기록이며, 사적인 내면을 공유 가능한 시각 언어로 전환한 결과다.
끊임없이 흐르는36 x 46cm 캔버스에 유채 2022
Pei Lam의 그림은 뚜렷한 서사를 갖추기보다는, 마치 한 편의 시처럼 구성되어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해석보다는 감각과 정서를 우선적으로 느끼게 하며, 누구나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불확실한 감정의 조각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그림 속 인물들은 자주 고요히 침묵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많은 말들이 숨겨져 있다. 작가가 말하듯 그리는 것이 아니라 듣듯 그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회화는 최근의 작업과 더불어, Pei Lam 작가의 정체성과 회화 언어의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작들을 함께 아우른다. 서로 다른 시기에 완성된 작품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시간의 결을 따라 변화해온 감정의 흔적과 내면의 진화를 고요히 드러낸다.
산이 되십시오60 x 73cm 캔버스에 유채 2023
감정은 언제나 고정되어 있지 않고, 머물지 않으며, 변화하고 흔들리는 것이기에, Pei Lam의 화면 역시 하나의 확정된 정답이 아닌 열린 상태로 존재한다. 각 작품은 관객 개인의 기억과 감정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감응을 이끌어낼 것이다.
Pei Lam은 영국 런던의 Alter Space에서 열린 개인전: "A Change of Scenery"(2023)를 비롯하여 타이베이, 도쿄, 홍콩 등 다양한 도시에서 전시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홍콩의 대표적 현대미술 갤러리인 Streams Gallery에서 열린 그룹전: "Innocence"(2022)에 참여하여 주목받았다. 같은 해 Affordable Art Fair Hong Kong에서도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역 컬렉터 및 관람객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현재는 영국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국제적인 작가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하의 침묵81 x 100cm 캔버스에 유채 2025
전시 주제인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는 감정의 진폭을 외면하지 않고, 그 떨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출발한다. 불안정함과 불확실성은 때로 우리를 흔들리게 하지만,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감정은 오히려 더 정직하고 강인한 것이다.
작가는 그 조용한 진실을, 색과 선, 형상이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준다.
서울아트나우 갤러리 전시기획 담당자는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작가의 섬세하고 사적인 회화를 통해 각자의 흔들림을 새로운 감정으로 피워내는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미술여행>에 전했다.
아직도 춤추고 있다50 x 70cm 캔버스에 유채 2023
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한 서울아트나우(Seoul Art Now)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현대미술 갤러리로, 국내외 동시대 작가들의 예술적 목소리를 소개하며 감각적이고 통찰력 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해외 전시 및 국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헝가리문화원, 국내 리조트 및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아트나우는 회화, 설치, 프린트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다루며, 시의성 있는 주제와 서사적 기획을 바탕으로 예술적 깊이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작가의 철학과 작품의 맥락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기획력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람객과의 의미 있는 연결을 추구한다. 동시대 예술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작품성과 실질적인 소통을 아우르는 서울아트나우는, 미술 시장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을 잃어도 괜찮습니다 때때로50 x 70cm 캔버스에 유채 2023
<주요 개인전>
2023 A Change of Scenery, The Alter Space, 런던, 영국
2017 Before We Forget, Elsewhere Space, 타이베이, 대만
2013 Creeping Imagination, Boom Gallery & Café, 셩완, 홍콩
2012 Imbalance, Common Space, JCCAC, 홍콩
2011 Before After, Sugar Ink Studio (L5-23), JCCAC, 홍콩
<주요 그룹전>
2023 Up and Coming Artist Group Show, 츠타야북스 긴자점, 도쿄, 일본
2022 Affordable Art Fair Hong Kong, Streams Gallery, 홍콩
2022 Innocence 그룹전, Streams Gallery, 홍콩
2021 normally abnormal 2인전, chi K11 art space, K11 Art Mall, 홍콩
2020 Gallery on the Move – The Disappearing Scenes, chi K11 art space, K11 Art Mall, 홍콩
2009 Ups and Downs 그룹전, Podium, 2층, JCCAC, 홍콩
<학력>
2005: 멀티미디어 디자인 학사, Curtin University of Technology
대면90x70cm 캔버스에 유채 2023
●페이 램Pei Lam개인전: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 Wobble in Blossom" 전시 안내
전시명: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 Wobble in Blossom"
전시 기간: 2025년 6월 19일부터 7월 3일 까지
참여 작가: 페이 램Pei Lam
전시 장소: 서울아트나우 갤러리(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4길 41-14)
전시 운영 시간: 화–금요일 11:30–19:00 / 토요일 11:30-17:00 (일·월 휴관)
전시 문의: 서울아트나우 갤러리 (이윤정 02-572-7987)
URL: www.seoulartnow.com /Instagram.com/seoulartnow/ 이메일: contact@seoulartnow.com
반짝90x70cm 캔버스에 유채 2023
산은 산이 아닙니다100 x 81cm 캔버스에 유채 2023
새로운 시작70 x 100cm 캔버스에 유채 2025
구별60 x 60cm 캔버스에 유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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