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으로 삼시세끼 무료급식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점심 무료급식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력을 이전 하는데만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전을 빨리 마치고 다시 재정비해서 삼시세끼 무료급식을 시작하겠습니다.
1년 365일, 출근할 때마다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맵니다.
누구에게나 정돈된 모습을 보이기 위함입니다.
급식소 이전을 앞두고 정신없습니다.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간판도 맞추고, 필요한 것을 공수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닙니다.
에라 모르겠다 넥타이를 걷어치웠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입었습니다.
이랬더니 날아갈 것 같습니다. 진정한 Freedom(후리덤)이 느껴졌습니다.
하하. 어렸을 땐 “후리덤” 이야기만 해도 야했는데요. 괜히 얼굴이 빨개집니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캐주얼하게 입어야겠습니다.
방송장비와 CCTV를 새로 설치해야 합니다.
누구 손에 맡길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설계하고 설치하려합니다.
방송장비를 선물해준 생명숲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방끗 생기가 돕니다.
유효시간이 4시간입니다.
이후로 엔진이 꺼지고 맙니다.
마치 약먹은 병아리같이 흐물흐물해집니다. 기력도, 의욕도 없어집니다.
다크서클이 진해지고 드러눕고만 싶어집니다.
만성피로가 찾아옵니다.
홍승란전도사님께서 사준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을 먹고 버티지만 몸이 저질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체력을 아끼기 위해 출근할 때 자전거 대신 차를 몰고 나옵니다.
체력안배에 신경쓰며 지혜롭게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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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 이전에 도움을 준 명단 : 이주현(항상하나)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