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를 정리하다 보니 전에 덕수궁앞에서 미술관 포스터를 찍어온게 있기에 검색 4명 예약완료. 성주씨가 좋아하겠지 ~ 오전에 커피한잔마시고 어제 소무위도 다녀온 소감도 꼼꼼히 정리하구 대장님이 주신 로즈마리도 이쁘게 잘라두고 마음이 바쁜 성주씨. 옷입고 나갈준비 다했는데 현욱씨 기다리느라 안절부절 기다리라는 말뿐. 덕수궁으로 출발~ 이런 주차장이 없네~ 시청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했던 생각이나서 돌아돌아서 갔더니 코로나때문에 이용이 안된다구 친절하게 다른곳을 알려주네요. 몰라서 안간거가 아니라 멀어서 안간건데~ 할수없이 공영주차장 찾아서 세우고 한참을 걸어 복지카드 보여주고 티켓받아 들어갔다. 성주씨의 셀카는 이곳에서도 쉴세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그래도 가다가 돌아보고 간다. 현욱씨가 안움직이면 빨리 오란소리도 하고 넓은 마당에서 현욱씨 혼자 자유롭게 걷기를 바라는맘에 혼자두고 한두발 앞에서 걸었다. 불안한지 엄마만 찾는다. 어제의 재현씨를 보는듯 부동자세. 문학이 미술을 만났을때. 큐알코드 찍고 열 체크하고 관람. 셀카봉은 안되고 사진은 찍어도 된단다. 셀카봉 가방에 넣어두고 이방저방 열심히 본다.덕분에 나도 같이 관람. 2층에 올라가서 먼저 보라하구 계단 손잡이를 잡고 현욱씨랑 올라갔다가 한바퀴 돌고 하나둘을 세며 계단을 내려왔다. 복지관서 계단내려갈때 숫자를 세며 다녔더니 기억하는 현욱씨. 발이 기억하는건가보다 고개는 늘 먼산만 보구 있으니. 아쉽게도 찍사의 핸폰 밧데리가 끝나버려 사진을 못찍고 수문장교대하는 장면도 보고 마지막코스 던킨도넛서 주문하기 . 성주씨는 그린티라떼 .현욱씨도 .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주차장으로. 차안에서 간식주니 성주씨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당도 있어서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한다. 오는길에 집도 알아볼겸 집앞에 내려주고 왔다.서대문구청에서 좌회전하면 버스 서는데 바로옆이 집이다. 장미여관. 오늘도 성주씨는 담낭공 여행을 계획하며 돌아갔다. 다음엔 어딜갈지 이야기를 나눠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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