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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7일 공보 2020-08-14호 | ||
이자료는 8월 27일 13:30부터 취급하여 주십시오. | ||
제 목 : 경제전망(2020.8월) |
[문의처 : 조사국] 경제성장:조사총괄팀 Tel. 02-759-4202,지출부문:동향분석팀 Tel. 02-759-4234 고 용:고용분석팀Tel. 02-759-4232, 물 가:물가분석부 Tel. 02-759-4231 대외거래:국제무역팀 Tel. 02-759-4421,국외경제:국제경제부 Tel. 02-759-5280 [공보관] 02-759-4015, 4016 |
“한국은행 보도자료는 인터넷(http://www.bok.or.kr)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
(붙 임)
경제전망
2020. 8.
조 사 국
차 례
< 요 약 >
Ⅰ.대외 여건 점검 1
1. 세계경제 1
2. 국제유가 5
3. 주요 전망 전제치 6
Ⅱ.거시경제 전망 7
1. 경제성장 7
2. 고 용 11
3. 물 가 12
4. 경상수지 13
<참고> 시나리오별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14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할 때, 경제성장률은 2020년 -1.3%, 2021년 2.8% 수준을 나타낼 전망 ㅇ국내경기는 점차 개선되겠으나 그 속도는 당초 전망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 —수출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감염이 다시 확산되면서 민간소비 회복이 제약될 전망 ▪민간소비는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지연 등으로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 ▪설비투자는 업황 악화로 인한 비IT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IT부문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건설투자는 민간부문의 건물건설 부진으로 조정흐름이 지속될 전망 ▪상품수출은 주요국 경제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으나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흐름이 완만할 것으로 예상 ㅇ코로나19 사태의 향후 전개양상과 관련하여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취업자수는 금년중 13만명 감소, 내년중 20만명 증가할 전망 ㅇ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일부 서비스업의 고용개선이 지연되고 제조업과 건설업의 업황부진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감소세를 보일 전망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0년중 0.4%, 2021년중 1.0%로 전망 ㅇ금년중 국제유가가 지난해 수준을 상당폭 하회하는 가운데 수요측 물가압력도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일부 농산물 공급차질은 상방요인으로 작용 ㅇ내년중에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사라지고 경기도 점차 개선되면서 금년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540억달러 및 550억달러로 전망
경제 전망 (%)
주: 1)전년동기대비 |
Ⅰ. 대외 여건 점검 |
1. 세계경제 |
□(성장)완만하게 회복되겠으나 최근 회복흐름이 다소 약화되는 모습
ㅇ주요국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면서 소비와 생산 부진이 다소 완화
ㅇ최근 들어 주요 선진국과 다수 신흥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회복이 제약
▪전망경로에는 코로나19 전개양상 및 미·중 갈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
세계 GDP 전망 |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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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IMF WEO(20.6월) | 주: 1)Single-hit(코로나19 재확산이 없는 경우) 시나리오 기준 자료: 각 기관 |
□(교역)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ㅇ상품교역은 투자부진 등으로 회복이 지연되고 서비스교역도 각국의 출입국 통제와 교역 둔화로 부진이 지속
ㅇ향후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세계교역은 상품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세계상품교역량1) | 세계교역 신장률1) |
주: 1)상품수입물량 기준 자료: CPB | 주: 1)상품 및 서비스 교역 물량 기준,2020, 2021년은 전망치 자료: IMF WEO(20.6월) |
□(미국) 완만하나마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
ㅇ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소비를 중심으로 부진이 완화되었으나 최근 들어 회복모멘텀은 다소 약화
▪산업생산 및 개인소비지출이 20.5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7월 이후 소비자신뢰지수는 개선세가 미약
ㅇ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재정·통화 정책에 힘입어 개선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미국 주요 경제지표 |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및 소비자신뢰지수 | |||||||||||||||||||||||||||||||||||
(전월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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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기준치=50 자료: 연준, 상무부, 인구통계국, 노동부, ISM | 자료: 뉴욕 연준, University of Michigan |
□(유로지역)경기부진이 완화되겠으나 개선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예상
ㅇ생산과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심리지표도 점차 개선
▪20.5월 이후 산업생산, 서비스생산, 소매판매가 플러스로 돌아서고 PMI도 7월에는 기준치를 회복
ㅇ경제회복기금 합의에 따른 심리회복 등으로 개선흐름이 이어지겠으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하면서 속도는 더딜 전망
▪최근 스페인, 프랑스 등의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
*8.1~23일중 일평균(명): 스페인 4,241(6월대비 +3,913), 프랑스 2,236(+1,811)
유로지역 주요 경제지표 | 이동제한조치 강도1)2) | |||||||||||||||||||||||||||||||||||
(전월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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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기준치=50 2)[ ]내는 20.8월중 자료: EU통계청, IHS Markit | 주:1)Effective Lockdown Index(ELI) 기준 2)지수 7일 이동평균 자료: Goldman Sachs |
□(일본) 감염병 재확산으로 미약한 개선흐름이 이어질 전망
ㅇ소비가 다소 개선되었으나 생산과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개선세가 미약
▪주력산업인 자동차(20.7월 전년동기대비 -30.0%)와 일반기계(-17.7%)의 수출 부진이 지속
ㅇ기업 및 가계의 심리 위축 등으로 하반기 들어서도 더딘 회복세를 보일 전망
▪전국적 긴급사태 선포 및 도쿄 올림픽 취소 가능성 등은 성장의 하방리스크로 작용
일본 주요 경제지표 | PMI 및 소비자태도지수 | |||||||||||||||||||||||||||||||||||
(전월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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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선박, 전력 제외 2) 기준치=50 3) [ ]내는 20.8월중 자료:경제산업성, 재무성, 내각부, IHS Markit | 자료: IHS Markit, 내각부 |
□(중국) 상대적으로 양호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ㅇ생산 증가세가 이어지고 인프라 및 부동산 투자가 늘어나면서 개선흐름을 지속
▪20.7월 들어 수출 증가폭이 확대(20.6월 전년동기대비 0.5%→7월 7.2%)되고 소매판매 감소폭은 축소(-1.8%→-1.1%)
ㅇ향후에도 공공투자를 중심으로 견실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회복 흐름이 이어질 전망
▪다만 미·중 갈등 심화 및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하방리스크로 작용
중국 주요 경제지표 | 건설업 및 서비스업 PMI | |||||||||||||||||||||||||||||||||||
(전년동기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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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누계 기준 2)기준치=50 3)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기준 자료:국가통계국, 해관총서 | 자료: 국가통계국 |
□(신흥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개선흐름이 제약될 것으로 예상
ㅇ아세안5국은 내수회복 지연(인도네시아, 필리핀), 수출부진 지속(태국) 등으로 경기개선 속도가 더딜 전망
▪다만 20.6월 들어 대중수출을 중심으로 수출과 생산의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제조업 PMI도 개선
ㅇ인도는신규 확진자수 급증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경기부진이 지속될 전망
▪이동제한조치 완화(20.6.1일) 이후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생산 및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종합PMI도 낮은 수준을 지속
아세안51) 주요 경제지표 | 인도 주요 경제지표 | ||||||||||||||||||||||||||||||||||||||||||||||||||||||||||||||||||
(전년동월대비, %)
| (전년동월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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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2)인도네시아 제외 3)기준치=50 자료:각국 통계청, Bloomberg, CEIC | 주:1)기준치=50 자료:통계청, IHS Markit, CEIC, Bloomberg |
ㅇ브라질과 러시아의 경우 국제유가의 더딘 회복, 감염병 확산 지속으로 개선흐름이 완만할 전망
▪브라질은 20.6월 들어 소비가 개선되고 수출 감소폭이 축소되는 등 개선세를 보였으나 최근 확진자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경제활동이 재차 둔화될 가능성
▪러시아는 저유가에 따른 재정수입 감소 등으로 인해 생산 및 소비 지표가 부진을 지속
브라질 주요 경제지표 | 러시아 주요 경제지표 | ||||||||||||||||||||||||||||||||||||||||||||||||||||||||||||
(전년동월대비, %)
| (전년동월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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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기준치=50 자료:통계청, IHS Markit, CEIC, Bloomberg | 주:1)기준치=50 자료:통계청, IHS Markit, CEIC, Bloomberg |
2. 국제유가 |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40달러대 초반 수준으로 반등한 후 횡보
ㅇ20.5월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석유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주요 산유국이 감산에 나서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완화
▪OPEC+가 당초 우려와 달리 기존 합의대로 감산을 이행*한 데다 미 셰일업체의 시추 활동도 감소
* 20.6월 및 7월 감산 이행률은 각각 합의 수준의 107%, 97%에 달해 매우 높은 이행 수준을 유지(OPEC)
국제유가 | 주요국별 석유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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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loomberg, Reuters | 자료: 미 에너지정보청(EIA) |
□향후 국제유가는 세계경제가 회복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ㅇ석유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OPEC+ 감산 등으로 공급과잉도 완화
ㅇ다만 원유재고가 적지 않게 누적되어 있는 데다 가격이 오를수록 산유국들이 원유생산을 재차 늘릴 유인이 커지는 점은 유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
미 원유재고1)2) | 주요 기관의 국제유가 전망1) | |||||||||||||||||||||||
| (달러/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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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음영은 15~19년중 원유재고의 최대, 최소 2)20.8월 이후는 전망치 자료: 미 에너지정보청(EIA) | 주:1)브렌트유 기준, ()내는 전망일자 자료:각 기관 |
3. 주요 전망 전제치 |
(코로나19 사태의 전개양상 시나리오) □(세계)코로나19 확산이 국가별로 상이하게 전개되겠으나 내년 중반 이후 점차 진정 ―경제활동과 관련된 이동제한조치는 점차 완화되면서 세계경제가 내년 하반기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 □(국내) 금번 코로나19 재확산이 연초 확산과 비슷한 기간 동안 지속되고 이후에는 국지적 확산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제 |
□2020년중 세계경제 성장률은 코로나19 전개양상과 최근의 주요국 경기상황을 반영하여 -4.1%로 전제
ㅇ2021년은 4.7% 성장
□세계교역 신장률은 -12.5%로 전제
ㅇ2021년은 6.6% 증가
□원유도입단가(기간 평균)는 배럴당 43달러로 전제
ㅇ2021년은 49달러 수준
전망 전제치
2019 | 2020e) | 2021e) | |||
상반 | 하반 | 연간 | |||
▪세계경제 성장률(%)1) | 2.9 | -4.3 | -4.0 | -4.1 | 4.7 |
미 국 | 2.2 | -4.6 | -7.9 | -6.3 | 3.2 |
유 로 | 1.3 | -9.0 | -9.3 | -9.1 | 3.5 |
일 본 | 0.7 | -5.8 | -6.2 | -6.0 | 2.1 |
중 국 | 6.1 | -1.6 | 5.0 | 1.9 | 8.2 |
▪세계교역 신장률(%)1) | 0.9 | -14.3 | -10.8 | -12.5 | 6.6 |
▪원유도입단가(달러/배럴)2) | 65 | 42 | 45 | 43 | 49 |
주: 1)전년동기대비 기준
2)기간 평균, CIF 기준, 원유도입비중(2019년 기준): 중동산 70%, 여타 30%
Ⅱ. 거시경제 전망 |
1. 경제성장 |
□(민간소비) 향후 민간소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 소득여건 및 소비심리 개선 지연 등으로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전망
ㅇ부문별로는 코로나19에 따른 대면서비스 회피, 해외여행 위축 등이 민간소비 회복을 상당기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ㅇ다만 정부 지원정책, 코로나19 이후 소비위축에 따른 저축 증가 등은 향후 민간소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소비심리 및 글로벌 불확실성 지수 | 대면서비스1) 회복 추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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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Economic Policy Uncertainty Index | 주:1)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 교육, 운수·창고 기준 2)서비스생산지수 기준 자료: 통계청 |
□(설비투자) IT부문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에는 비IT부문도 회복되면서 증가폭이 확대될 전망
ㅇIT부문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으나 반도체 중심의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비IT부문은 금년중 코로나19에 따른 업황 악화로 부진하겠으나 내년에는 그간 지연되었던 노후설비 교체와 일부업종의 신규투자가 이어지면서 회복될 전망
IT·비IT 설비투자1)2) | 반도체제조용장비 매출 전망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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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2020년 이후는 전망 2)IT는 반도체·디스플레이제조용장비 기준, 비IT는 전체 설비투자중 IT부문 제외 자료: 조사국 추정 | 주:1)빗금 부분은 4월 전망대비 7월 전망시 증가분 자료: Gartner |
□(지식재산생산물투자)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ㅇR&D투자는 기업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정부의 세제지원 등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
ㅇ기타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수요 증대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명목 R&D투자 및 제조업 매출액1) | 소프트웨어1) 관련 생산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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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2020년은 컨센서스 기준 (실선은 8월, 점선은 5월) 자료: 한국은행, FnGuide | 주: 1)‘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과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자료: 통계청 |
□(건설투자)건물건설 부진 지속,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등으로 하반기중 감소하겠으나 내년에는 감소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
ㅇ주거용 건물은 2018년 이후 주택경기 부진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금년중 조정흐름이 지속되겠으나 내년 이후 부진이 점차 완화될 전망
ㅇ비주거용 건물은 상업 및 공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지속
ㅇ토목의 경우 하반기중 증가폭이 축소되겠으나 내년까지 전반적인 흐름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
주거용 건물투자와 누적착공면적1) |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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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공정률을 적용한 누적합산면적 자료:국토교통부, 조사국 추정 | 자료: 한국감정원 |
□(대외거래)상품수출은 주요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하반기 이후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으나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흐름이 완만할 것으로 예상
ㅇ통관수출의 경우 IT 부문은 반도체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 둔화로 디스플레이패널·휴대폰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IT 부문은 저유가 및 수요 둔화로 부진할 전망
글로벌 교역 및 성장과 우리 상품수출1) | 통관수출 |
주: 1)GDP 중 실질 재화수출 자료: 한국은행 | 자료: 한국은행, 관세청 |
⇒ 경제성장률은 금년중 -1.3%, 내년중 2.8% 수준을 나타낼 전망
ㅇ국내경기는 점차 개선되겠으나 그 속도는 당초 전망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
—수출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감염이 다시 확산되면서 민간소비 회복이 제약될 전망
경제성장 전망
(전년동기대비, %)
2019 | 2020 | 2021e) | |||||||
연간 | 상반 | 하반e) | 연간e) | 상반 | 하반 | 연간 | |||
GDP | 2.0 | -0.8 | -1.8 | -1.3 | 2.3 | 3.2 | 2.8 | ||
민간소비 | 1.7 | -4.4 | -3.4 | -3.9 | 4.0 | 3.6 | 3.8 | ||
설비투자 | -7.5 | 4.2 | 0.9 | 2.6 | 4.5 | 7.8 | 6.2 | ||
지식재산생산물투자 | 3.0 | 2.8 | 3.0 | 2.9 | 3.0 | 4.0 | 3.5 | ||
건설투자 | -2.5 | 1.9 | -3.1 | -0.7 | -2.6 | 1.7 | -0.4 | ||
상품수출 | 0.5 | -3.2 | -5.6 | -4.5 | 5.4 | 4.2 | 4.8 | ||
상품수입 | -0.8 | -1.1 | -2.5 | -1.8 | 6.3 | 5.6 | 5.9 |
□금년중 성장에 대한 지출부문별 기여도를 보면,
수출 기여도가 큰 폭의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내수 기여도는 크게 축소될 전망
▪순성장 기여도(%p): 2019년 내수 1.4, 수출 0.62020년 내수 0.1, 수출 -1.42021년 내수 1.8, 수출 1.0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
*<참고> ‘시나리오별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 참조
ㅇ(상방리스크)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조기 개발 및 공급, 중국경제의 성장세 확대,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
ㅇ(하방리스크) 코로나19의 국내외 감염 재확산, 반도체경기 둔화, 미·중 갈등 심화
GDP 성장률 전망경로 | 내수와 수출의 순성장 기여도1) |
자료: 한국은행 | 주:1)I/O표를 이용하여 세부 지출항목별로 수입유발 효과를 차감하여 시산 자료: 한국은행 |
2. 고 용 |
□취업자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5월 이후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나 서비스업의 고용개선 지연, 제조업 및 건설업의 업황부진 등으로 당분간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
ㅇ제조업 고용은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제조업의 업황개선이 제약되면서 감소폭이 확대될 전망
ㅇ서비스업 고용은 일부 대면서비스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부진 완화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
제조업 취업자수 | 대면서비스 관련 업종 취업자수 증감 |
자료: 통계청 | 자료: 통계청 |
⇒ 취업자수는 금년중 13만명 감소, 내년중 20만명 증가할 전망
고용 전망
(만명, %)
2019 | 2020 | 2021e) | ||||||||
연간 | 상반 | 하반e) | 연간e) | 상반 | 하반 | 연간 | ||||
취업자수 증감1) | 30 | -6 | -21 | -13 | 17 | 24 | 20 | |||
실업률 | 3.8 | 4.3 | 3.9 | 4.1 | 4.1 | 3.4 | 3.7 | |||
(S.A.) | - | 4.0 | 4.2 | - | 3.8 | 3.7 | - | |||
고용률2) | 60.9 | 60.0 | 60.6 | 60.3 | 60.0 | 60.9 | 60.4 | |||
[66.8] | [65.9] | [66.4] | [66.1] | [66.0] | [66.6] | [66.3] |
주: 1) 전년동기대비
2) 15세 이상, [ ]내는 15~64세(OECD 기준)
3. 물 가 |
□금년중 소비자물가는 수요측 물가압력이 약화된 가운데 국제유가도 지난해 수준을 상당폭 하회함에 따라 낮은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
ㅇ교육·의료 관련 복지정책 강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 정부정책 측면의 물가하방압력도 지속
ㅇ다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 집중호우에 따른 일부 농산물 공급차질 등은 상방요인으로 작용
2020년 주요 공공요금 조정 | 국제원자재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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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정부·지방자치단체 발표자료 및 자체 서베이 | 자료: Bloomberg |
□내년중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사라지고 경기도 점차 개선되면서 금년보다 높아지겠으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금년과 내년중 각각 0.4%, 1.0%로 전망
ㅇ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에너지 제외)은 금년과 내년중 각각 0.4%, 0.8%를 나타낼 전망
물가 전망
(전년동기대비, %)
2019 | 2020 | 2021e) | ||||||||
연간 | 상반 | 하반e) | 연간e) | 상반 | 하반 | 연간 | ||||
소비자물가 | 0.4 | 0.6 | 0.3 | 0.4 | 0.7 | 1.3 | 1.0 | |||
식료품·에너지 제외 | 0.7 | 0.4 | 0.4 | 0.4 | 0.6 | 1.1 | 0.8 | |||
농산물·석유류 제외 | 0.9 | 0.6 | 0.7 | 0.7 | 0.8 | 1.2 | 1.0 |
4. 경상수지 |
□금년중 경상수지는 세계교역 위축으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해에 비해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
ㅇ상품수지는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비IT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이 큰 폭 감소하면서 흑자폭이 축소
ㅇ서비스수지는 내국인 해외여행 및 교역량 위축 등으로 여행·운송서비스 등의 수지가 개선되면서 적자폭이 축소
경상수지1) | 서비스수지1) |
주:1)기간중 월평균 자료:한국은행 | 주:1)기간중 월평균 자료:한국은행 |
⇒금년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540억 달러, 내년에는 550억 달러로 예상
경상수지 전망
(억달러)
| 2019 | 2020 | 2021e) | ||||||
연간 | 상반 | 하반e) | 연간e) | 상반 | 하반 | 연간 | |||
경상수지 | 600 | 192 | 348 | 540 | 220 | 330 | 550 | ||
상품수지 | 769 | 240 | 400 | 640 | 325 | 405 | 730 | ||
서비스・본원・이전소득 | -169 | -48 | -52 | -100 | -105 | -75 | -180 |
< 참 고 > 시나리오별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 *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경제전망보고서(2020.8)’의 ‘주요 현안점검’을 참조 (시나리오별 전제) □코로나19의 전개상황과 이동제한조치 등을 기준으로 세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
(시나리오별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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