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vvHyAeld0c
가곡 / 사 랑. (1933) 이은상 시.
홍난파 작곡.
‘’ 소프라노 형진미. 경원대교수
이태리 오지모 아카데미 졸업
이태리 롯시니 국립국악윈 졸업
동아콩쿨 1위 입상
서울음대 대학원 졸업.
지고 지순한 사랑 을
노래한 순수 서정가곡을
올려 봤습니다
[ 가사 ]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가 말지는 마시오
타고 다시 타서 재가 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오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쓸 곳이 없소이다.
*동강: 동강이. 경상도 말로는 똥가리.
쓰다가 작아지고 몽당해진 조각
2절.
절반만 타고 꺼질 거라면 아예
처음부터 타지 마시오
차라리 시작조차 하지말고
생 나무로 있으시오 기왕
타기로 마음 먹었다면 '재' 그거조차
마저
타는 것이 옳소이다.
사랑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랑을 놓지 못하고
내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어딘가에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
사랑쟁이 분이시라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김 없이 탈 준비가 된 사람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첫댓글 금송님~
"사랑" 이 노래를 들으니
중학교때 음악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그 선생님이 이 노래를 참 잘 불렀거든요
제가 중2때 그 선생님이 38세 셨는데
자금 살아 계신다면 94세가 되시겠네요
참 예쁘고 자그마한 선생님이셨는데 ....
추억 소환하며 잘 듣고 갑니다
고운 꿈 꾸시고 잘 주무시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사랑 노래 에서 학창시절에 추억이 생각 나신다니 세월이 많이도 흘렀네요 젊고예뻣던 음악샘 나이가 구순이라니...ㅎ
진솔한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소프라노 형진미는 사랑,저구름흘러가는곳등을
불러 우리에게 잘알려진 실력있는 음악가입니다
소프라논가수들이 이노래를 즐겨부르지요
조수미의 노래가 생각남니다.
탈대로 다 타시오 라는말이
사랑의 의미를 잘 알려주는말것같아요
멋진선곡입니다
잘듣고 감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사랑 ‘’ 이곡은 정말 지고 지순한 뜨거운 사랑을 소원 하는 노래입니다
타다 말라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라며 재가 되도록 태워야 된다는 가사가
특이 합니다
가곡 가사중에서 가장 강한 표현력으로 사랑을 쓴노래 같습니다
윌리스님
귀한 댓글 감사 합니다
가사 내용은 다소 과격한 면이 있는데
멜로디는 부드럽고 아름답네요.
형진미님의 목소리도 곱습니다.
좋은 선곡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그렇치요 가곡 가사가 저토록 확끈한 표현은
처음 봅니다
사랑을 할려면 뜨겁게 하라는 ....ㅎ
귀한 댓글 감사 합니다
잘 부르진 못하지만 모임에서 노래부를 순서가 와서 어렵게 부른 생각 납니다.ㅎ
어유 그때 생각하면 부끄 부끄러워요
오로라 선배님
그런 일이 있으셨어요? 이곡을 부르셨다니 대단 하십니다...ㅎ
오늘은 제가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좀쉰다는게 이시간 입니다
편히 주무세요
귀한댓글 고맙습니다
잔잔하게 부르는 노래 넘 아름답습니다.
"사랑" 가끔은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이틀 동안의 고향 여기 저기 다니면서
끝으로 완주군 휴양림에서 고향 친구들과
도토리 줍고 밤새도록 조잘 조잘 이야기 꽃 피우고 왔네요.
컴퓨터 불안전한 상태입니다.
이젠 카페가 좀 복구된것 같아요 처음엔 핸폰이 고장 난줄 알았답니다
‘’사랑 ‘ ’이곡은 가사가 유별나게 뜨겁고 사투리를 넣어 색다르게 만든 가곡 입니다
오랫만에 고향에 가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니 잘했어요
노오란 벼이삭이 너무나 보기 좋았겠어요
오후 남은시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