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달러 환율은 FOMC 이후 글로벌 달러화 약세의 영향과 수출업체 달러화 공급 등으로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 등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 기대감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 주가는 FOMC 이후 Fed의 저금리 기조 지속 기대감 확대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기획재정부(일일경제지표)와 금융감독원(일일 금융시장동향), 금융위원회(금융시장동향)가 발표한 자료를 취합해 분석했다.
●환율 =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 약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 및 수출업체 달러 매도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는 3.7원 내린 1018.7원을 기록했다. 원-100엔 환율은 0.04% 하락한 999.71원을 기록했고, 원-위안 환율은 163.52원으로 0.35% 하락했다. 원-유로 환율은 0.04% 하락한 1384.11원을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0.32% 상승한 1.3587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101.90엔으로 0.32% 하락했다.
●금리 = 국고채 금리는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 약화 및 기관의 국채선물 순매수(9340억원)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0.05% 하락한 2.68%를 기록했고, 5년물 국고채 금리는 2.93%로 0.04%p 하락했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0.05%p 하락한 3.25%를 기록했다. 회사채(3년, AA-)는 0.04%p 하락한 3.11%를 기록했다.
●미국 동향 = 미국 증시는 이라크 사태 우려 및 미국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초저금리 기조 유지 등에 따라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99p 오른 1만6907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4368로 26p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연준의 정책기조 유지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 우려 약화 등으로 0.06%p 하락한 2.59%를 기록했다.
●아시아 동향 = 일본 증시는 미국 연준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 및 초저금리 기조 유지 등으로 245p 오른 1만5361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및 기업공개(IPO) 재개에 따른 수급 부담 등으로 32p 하락한 2024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는 37p 오른 9317을 기록했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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