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구 입문 1년 되가는 초보 하수입니다. 회사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처음 라켓 잡고 탁구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데..요즘 재미가 없어지네요..ㅠㅠ 하수 실력인것도 매일 지는것도 문제가 아닙니다. 손맛이 안느껴져 치는 재미가 없어요.
처음에 시작할때 멋모르고 인터넷 검색으로 '코르벨FL + 오메가2X'를 샀는데 손으로 느껴지는 그 솔직한 느낌에 힘든줄도 모르고 쳤습니다. 탁구 시작 6개월될쯤 회사동료가 라켓을 바꾸면서 '티모볼alc+파스탁g1'을 양도받고 기존 코르벨을 새로시작하는 여자후배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너무 먹먹한 느낌에 두달 전에 다른 직원에게 넘기고 그 돈을 보태 '티바 르베송+금궁8 47.5'를 구입하였습니다(가볍고 느낌 좋고 저렴한 추천 라켓에 안정감 있고 내구성 좋은 러버라고..) 두달 가까이 되었는데..저에게는 역대 최고로 애매합니다(게임 승률은 더 올랐는데..치는 재미가 없네요..먹먹)
손맛 좋은 조합으로 정착해서 안바꾸고 쭉 가려고 하는 초보에게 추천 부탁드릴게요. 돌고 돌아보니 저에게 맞는 용품이 최고의 용품인걸 알았네요. 간절합니다.
첫댓글코르벨과 견줄 수 있는 블레이드로 손맛이 더욱 짜릿한 것이 ITC의 챌린지 포스입니다. 아디다스에서 만들어 ITC(한국 브랜드)에서 계승했고 정역식선수가 코르벨 쓰다가 아디다스 스폰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사용했던 블레이드이기도 합니다. 가격도 정말 착하고 매우 훌륭한 성능과 손맛을 겸한 블레이드입니다. 러버는 같은 회사에서 새로나온 RSM러버를 양면에 붙이시면 최고의 조합이 될 겁니다.
첫댓글 코르벨과 견줄 수 있는 블레이드로 손맛이 더욱 짜릿한 것이 ITC의 챌린지 포스입니다.
아디다스에서 만들어 ITC(한국 브랜드)에서 계승했고
정역식선수가 코르벨 쓰다가 아디다스 스폰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사용했던 블레이드이기도 합니다.
가격도 정말 착하고 매우 훌륭한 성능과 손맛을 겸한 블레이드입니다.
러버는 같은 회사에서 새로나온 RSM러버를 양면에 붙이시면 최고의 조합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rsm이 rs 또는 mp를 말하는 건가요?
@탁균이 아뇨
검색해보시면 금방 나올 텐데요^^
코르벨에 러버만 오메가7 프로 부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본제품은 현재는 가능한 안쓰려구요^^
오메가7프로는 준 테너지급 가격표네요ㅠㅠ
줄라 피버에 양면 맥스450이면 강타시에 시원함과 얇게끌어올릴때 뻑하는 느낌모두를 느낄수있습니다 특히 기본포핸드 랠리시에서부터 느껴지는 큰 타구음은 주변사람 시선을 끌정도로 큽니다
줄라 피버는 한달전부터 눈독 들였던건데..합판같은 특수재질 라켓이고 마감도 좋고..합판만 쓰던 김정훈 관장이 현재 쓰고 있고..가격도 착하고, 가볍고ㅠㅠ
공을 라켓으로 팅겼을때 직관적인 터치감?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 선뜻 구매를 못하고 있어요
@탁균이 제가 코벨특주쓰고있었는데 요즘 주력이 피버에 앞맥스500 뒤맥스450 쓰고있어요ㅎ 후회안하십니다
@나쵸님 실력도 없는데..현재 앞뒤러버 경도가 다른게 신경쓰여서요..앞뒤 450도 괜찮나요?
@탁균이 충분하십니다 45도는 초보자들도 다루기 쉬운 경도이며 오히려 45도가 너무무르다라고하는분들도 많습니다
@나쵸님 공을 통통 튕겼을때 터치감?이 직관적인 편에 속하나요? 추천 조합이요!
@탁균이 그건 개인마다 달라서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직관적이다라는건 사람마다 달라요ㅎㅎ 제기준에는 아주 보통정도되는거같습니다
@나쵸님 자세히 답변 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국산브랜드인 타토즈의 실라 퀀텀5 라켓도 코르벨 대용으로 많이 사용중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