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가 규종, 맨 오른 쪽이 비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90도로 인사하는 비도 멋지고
90도도 모질라서 아에 폴더 인사를 하는 규종군도 너무 예쁘네요.
밑에는 더블이들이 진행하는 영스트리트 게스트로 나온 비 후깁니다.
작가 언니가 쓰신거에요
(호칭은 생략할게요~ 이해해주세요. 비씨, 라고 하기도 그렇고~ 비오빠, 비군, 비님! 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어색한게 없지 않네요..!! 뭐, 마음 같아서야~~~ "내 남자~ 비!" 라고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 이야기 하나.
노래가 나가는 도중, 울 오피뒤님이 비에게 물었습니다.
"아직도, 노래하고 춤 추는게 그렇게 재밌어?"
이 물음에, 비씨는 눈을 정말 반짝, 또 반짝이며 아주 해맑게 그러는 겁니다.
"네. 정말, 너무 재밌어요. 노래도 하면 할 수록 재밌지만, 춤은 정말...!!!
지금도 가끔 댄스 배틀 같은 걸 하는데요.. 그 때 마다 자기 기량을 뽐내기도 하지만....
서로에게서 배우곤 하거든요. 난 이렇게 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동작을 보면서...
'아, 이런게 멋있구나. 이런 것도 있구나.' 하구요. 특히, 흑인들이 배틀하는 거 보면.. 정말...!!
아직도 배울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재밌고, 신나요."
-- 솔직히, 제가 완벽하게 기억하는 건 아니구요.. 대충 이런 대답이었답니다..^^
그 대답에.. 우리는 모두....
"정말 축복받았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이렇게 성공도 하고 말이야."
이런 우리들의 말에 비는.. 아주 활짝- 웃음으로 대답했구요.
그리고, 음악이 끝나서 말은 하지 못했지만, 규박과 따따블은 모두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항상 노력을 하니까...
지금의 비가 있을 수 있는 거 아닐까? 정말, 무대위에서도 느끼는 거지만.. 이러니까 최고구나.
노력하는 천재, 비의 무대를 볼 수 있는 우리도 축복 받은 거구나~~" 하구 말이죠...^^
정말... 대단한 남자, 최고의 가수- 비~ 아니랄까봐!!!
# 이야기 둘.
방송 시작 전, 아주 우연히 성시경씨가 비와 규박디제이가 앉아 있는 스튜디오에 잠깐 들르셨죠.
벌떡, 일어나 반갑게 인사하는 비를 보며~~
(** 우리 규박디제이는 너무 인사를 하고 또 하고 잘하니까, 성시경씨가 "인사 그만해도 돼!" 란 말을..!)
"뭐야~ 나도 트레이닝복 스타일인데!! 비가 입으니까 달라~~ 같은 트레이닝복이라도 달라~~"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 허나, 우리의 성시경씨도 비 못지 않게 아주 멋지셨습니다. 크아~~ 감동!!!
# 이야기 셋.
역시나 노래가 나갈 때의 이야기.
영스트리트에 자주 올라오는 신청곡 중 하나, 우리 규디제이가.. 오디션 때 불러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그 노래..!!! 비의 <익숙치 않아서> 다들 아시죠..?!
우리 규디제이.. 아주 수줍게 비선배님께 고백하였습니다.
"저.. 익숙치 않아서요. 제가 기획사 들어올 때, 오디션으로 불렀던 노래예요."
이 발언에, 우리의 비!! 아주 흐뭇해~~ 하면서도.. 쑥쓰러웠는지...
"아, 감사합니다~~ 그 노래.. 가사가 정말 좋죠?"
하면서.. 화제를 돌리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규종이에게 흐뭇하게~ 웃어주었습니다~ 크아~~~
# 이야기 넷.
우리 박디제이가 그랬잖아요. 전곡이 타이틀같은.. 앨범이라구.
많은 분들이, 혹시라도~ "정말 다 들어보고 그런 소리 하는거야?" 라고 의심하셨을지 모르겠으나~~
우리 규박디제이..비의 앨범!! 정말 앨범 열심히 듣고 있더라구요~~!!
이동중인 차 안에서는 물론!!
우리 규디제이.. 자신의 CD플레이어에 들어있는 CD도 비의 4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박디제이는.. 방송국 홍보용 CD와 정품 CD의 차이점도 발견해냈다구요~~!!
# 이야기 다섯.
마지막, 스튜디오를 나설 때의 이야기.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비는.. 두 디제이들에게~~ 아주 친근하게.. "규종이에게, 정민이에게.."
이름도 써주시고.. 말도 덧붙이셔서..... 자신의 CD를 선물하고 가셨습니다..!!
(그 CD는 배알바님이 찍으셨기를...ㅠㅠㅠ)
이 CD를 아주 공손하게 받은 두 디제이... 나서는 비에게.. 이러더라구요~~~!!
"저희도.. 곧 앨범 나오거든요!! 그 때, 꼭 앨범 들고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비가.. 한시간 내내.. 입 아프게 칭찬 할 만한.. 자랑스런 규박디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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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뿌듯한 모습 두분다 너무 멋지세요^^
훈훈해 역시ㅎㅎ
다들 훈훈훈훈훈훈훈훈훈훈
진짜 다들 캐훈훈 알라쁑 내꺼야 ㅋㅋㅋㅋㅋ
와- 비 살짝 싫어지려던 차였는데 급호감~ 난 박정민 칭찬은 귀에 안들어오면서 김규종 칭찬을 왜이렇게 쏙쏙 들어올까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둘다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