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공사다망한 관계로
빠른 후기 올립니다.ㅎ
오전엔, 방학이 1주도 안남았다고 아쉬워(?)하는 남편과 지난 주에 이어 영화관으러 피서를 갔습니다.
35세부터 찍기 시작해서 이제 57세가 된, 탐아저씨의 6번째 미션임파서블-폴아웃!
클라이밍을 즐기는 딸래미가 강추한 영화.
낯익은 파리 시내를, 오토바이로,
구형 bmw로 쫓고 쫓기는 추격신과 런던의 지붕들을 우샤인 볼트처럼 뛰고 달리는장면. 험준한 산악서 벌이는 헬기 추격전 등등...
대역없이 찍었다니 아직 녹슬지 않은 탐 크루즈입니다.ㅎ
시원하다못해 추운 곳에서, 147 분짜리 짜릿 쫄깃한 영화 한 편을 보고 나오니
현실은 넘 덥습니다.ㅠ
요트장에 도착하니, 넘 더워서 못나오는 다한 하&유부부와 시원한 북쪽으로 피서가신 허&손 부부 빼고 한 두 분씩 모여듭니다.
탐 크루즈처럼 뛰어보리라 맘만 먹었지,
그건 임파서블~~~
산책모드로 가며 영화의 거리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ㅎ
다른 분들은 이 불더위에도 동백섬을 2~4바퀴씩이나 돌고 요트장으로 돌아와 지기님 준비하신 감로수 한 잔씩 씨원하게 마십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늦더위도 건달 즐달로 이겨냅시다~~~^^
참석한 분들 : 김대경, 함진홍, 양경희, 신종철, 강용철, 최재호, 이상완, 박순혜
첫댓글 미션임파서블 꼬고 꼬고 또꼬고 그리고 2번 더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꼬고 ㅎ
낮에 백화점과 지하상가 휴식공간에는 어르신들만 바글바글, 나이들어서 돈도 있어야되겠지만 취미도 몇가지는 있어야 될듯.
폭염속에도 두발로 달릴수 있는 나의 심장과 다리에 감사해봅니다.
미션임파서블 마지막 결투신에 나오는 그바위.. 지금봐도 심장이 쫄깃합니다.
저도 지난주에 이 영화보러 극장갔다가 김재환 선배님 딱 마주쳤습니다. ㅎ
오랜만에 최재호님과 동반주하였네요. 이제 따라가려고 하니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그래도 이 혹서속에 세게 달릴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월달이 월달저녁 최고기온 신기록(34도) 수립!!!
숨이 막힐정도지만 뛰고 나니 개운하네요 !!
함후보님! 무농약 풋고추, 방울 토마토 엄청 싱싱하고 맛있네요 감사 ^^
빠른 후기를 늦게봐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심하게 덥네요
정말 더워도 너무 덥네요
그래도 뛰고나면 몸도 가벼워지고 묵직하니 다리에 힘도 생기고 좋습니다~~
첨으로 갔던 월달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