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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서전은 오직 Daum CM 동에서만 연재됩니다.
본 자서전에 등장하는 학교, 팀 및 선수들은 실제와는 전혀 다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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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0일 바르셀로나 캄프 누
전 세계의 축구팬들이 기다린 경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2012-2013 두 번째 엘클라시코가 곧 시작되려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부상으로 이탈한 이니에스타와 경고 누적인 알베스를 제외하고는 베스트 멤버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니에스타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우고 있는 신성 네이마르의 존재 때문에
마이너스 요소는 전혀 없다고 봐도 될 듯합니다!
바르셀로나 원정을 온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사비 알론소가 장기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
그 빈자리는 엔조 지단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경기 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지난 마요르카전을 기점으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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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자회견에서 빌라노바가 재미있는 소릴 하더군.
1차전을 진 대신 오늘은 2년 전 5대0 게임을 재현해준다나 뭐라나....”
“....”
“펩 능력의 반도 안 되는 놈이 큰 소리는.... 오늘 엘클라시코를 이기고 우리는 리그 우승에 더 가까워진다. 알았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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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에서 선발이다....”
“엔조 넌 처음이지? 별 거 없으니까 긴장풀고 경기에 임해.”
“작년 엘클에서 다리도 제대로 못 움직인 놈이 여유는.... 큭큭큭.”
“넌 퍽이나 움직였냐.”
“시끄러.”
“하하하, ....긴장이 조금은 풀리네요.”
“웃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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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진행은 지난 1차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직 점유율 싸움만을 시도하는 빌라노바의 바르셀로나에게 무리뉴 감독님은 같은 전술로 맞받아쳤다.
그러다 전반 7분, 급격한 노쇠화가 진행된 푸욜의 뒤 공간을 노린 엔조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 선배의 돌파에 이은 골로 한 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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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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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 누 원정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레알 마드리드. 하지만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이른 시간의 실점을 만회하려는 바르셀로나의 플레이는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했고,
캄프 누의 분위에 휩쓸린 레알 마드리드 역시 거친 몸싸움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카드의 시작은.... 엔조로부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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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1분
삑!!!
파울입니다!! 엔조 지단이 네이마르의 발을 밟아서 넘어뜨립니다!!
바닥을 뒹구는 네이마르와 우르르 몰리는 양 팀!!
이거 분위기가 거칠어지는데요!!
“엔조, 물러서.”
“저 놈이 먼저 팔꿈치로 제 배를 계속 쳤다구요.”
“알았으니까 냉정을 잃지 마라. 캄프 누에서 너무 뜨거워지면 남는 건 손해뿐이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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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는 한 단계 위로 올라갔지만 아직 정신적으로는 미숙한 엔조의 경고를 시작으로....
외질의 우려대로 경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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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3분
메시!!!! 리오넬 메시가 넘어졌습니다!!!!
케디라의 거친 태클을 피하다 발을 헛디딘 리오넬 메시!!
접촉은 없었기 때문에 케디라의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위험한 태클이었습니다!!
알렉시스 산체스를 준비시키는 티토 빌라노바 감독!!!
엘클라시코에서 리오넬 메시의 빠른 교체는 빌라노바 감독에게 커다란 고민거리를 안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씨X....”
“....개싸움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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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의 경고와 2분 후 이어진 메시의 부상교체. 그것을 기점으로 엘클라시코는 점점 싸움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전반 30분 다비드 비야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은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26분 부츠케스의 경고, 35분 사비의 경고에 이은 37분 페페,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인 44분 푸욜의 경고까지....
전반에만 옐로우카드 5장에 부상자 1명.
한마디로 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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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하면 엔조 지단은 데얀과 교체, 투톱으로 운영한다.”
“예.”
“흥, 또 저 노땅을 선택하는 건가.”
“너희들은 오늘 나갈 일이 없다.”
“에??”
“지금 분위기에 너나 박시현처럼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한 애들이 나가서는 자칫하면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엔조도 그래서 빼는 거야. 토레스는 만약을 위해 준비하도록.”
“예.”
“....이건 이미 축구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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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되었지만 경기의 분위기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이미 광적으로 변해버린 관중들과 그 분위기에 취해버린 선수들은 매번 부딪치기 일쑤였고,
카드의 수는 점점 쌓여만 갔다.
그 와중에 후반 62분, 바르셀로나의 주장인 푸욜마저 부상으로 교체 되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명불허전 페페의 경고누적 퇴장까지....
경고 11명, 퇴장 1명, 부상 2명....
양 팀 모두에게 상처뿐인 엘클라시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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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할 때에는 전술적인 교체를 하나도 못할 것 같군요.
레알의 플레이에 우리 선수들이 실려 나가니 부상으로 인한 교체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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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 누에서 그가 뭐라고 말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부상 교체? 메시는 혼자 넘어졌고,
이 난장판 경기에서 퇴장은 우리 쪽에서만 나오고.... 캄프 누에서 심판이 어느 쪽인지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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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비겁한 사람입니다. 푸욜을 부상시킨 일은 쏙 빼놓고 인터뷰를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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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에 부상자는 언제든 나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부상 교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감독이라면 그 수준을 알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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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에도 양 팀 감독들은 설전을 이어갔고, 이 경기는 한동안 축구팬들 사이에서 안주거리로 회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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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2월 16일.
말라가와의 홈경기에서 4대0의 대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3일 후 이어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주전들의 줄부상과 세컨드 골키퍼까지 부상으로 나올 수 없는 뮌헨을 5대1로 대파하며
8강에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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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의 경기에 주전들이 대거 출장한 덕에 주말에 벌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나는 오랜만에 선발출전하게 되었고,
호날두 선배의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소시에다드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1대1 무승부를 기록.
약체팀을 상대로 방심하다 발목을 잡히며 역시 공은 둥글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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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절은 바뀌어 봄이 되고....
2013년 3월 3일
경기 끝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비야레알 원정에서 3대1로 여유로운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자리를 굳게 지켜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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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뭘 보고 있어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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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비야스 보아스를? 지금 순위도 그리 나쁘지 않을 텐데....”
“무조건 4위 이내로 진입하겠다는 거겠지. 비야스 보아스라.... 맥스 마틴을 시작으로 죄다 스페인으로 모이는군.”
“과르디올라만 돌아온다면 그렇겠네요. 그래도 꽤나 기뻐 보입니다?”
“펩, 맥스, 안드레, 그리고 너까지. 십년 전만해도 매일같이 만나서 축구 전술에 관해 토론하던 멤버들이었지.
후후후.... 재미있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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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게임에 결장하는 날은 뭔가 허무해.”
“맥주나 한 잔 할까??”
“그러고 싶지만 클라라한테 시장 심부름을 받아서. 빨리 사서 돌아가야지.”
“너 이에로 감독님 집의 가정부냐?? 큭큭큭.”
“쳇. 시끄러.”
“큭큭. 이제 연봉도 꽤 되는데 네 집을 사지 그래? 한국에 있다는 누님도 모셔오고.”
“흠....”
따라라라라라랑~~~
“전화?”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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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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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누구야?”
“시장 보는 건 좀 뒤로 미뤄둬야겠다. 지금 나랑 갈 곳이 있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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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에프!!!”
“여! 박시현!! 잘 지냈냐!!”
“갑자기 마드리드라고해서 놀랬어. 히틀러.”
“후후. 오랜만이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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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는 어쩌고 마드리드에 온 거야??”
“우리 헤타페의 경기는 어제였어. 확실히 이기고 왔지. 하하하.”
“꽤나 활약하고 있는 것 같던데??”
“당연하지! 지금 우리는 헤타페에서 거의 주전이나 다름없어. 그렇지, 히틀러?”
“루니에프 저 놈은 아직 로테 수준이고 난 이미 헤타페의 전방을 책임지고 있지.”
“뭐? 내가 마누엘 아라나보다 출전경기 수 앞선다고!”
“헤에....”
“헤에.... 가 아냐! 너 순위표 같은 거 확인하긴 하냐??”
“알잖아, 나 그런 거 안보는 거. 하하하.”
“에휴.... 그럼 3일 후에 어느 팀이랑 경기하는지는 알고 있냐??”
“....몰라.”
“....넌 좀 심각하게 주변 일을 신경 안 쓰고 있어....”
“설마....”
“지난 1차전에서는 박시현 너 대표팀에 가있었지?
그 경기에 이어서 3일 후, 우리가 레알을 상대로 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어.”
“우리 전에 졌었어?”
“너 청소년 대표에 차출되었을 때야. 헤타페 원정에서 3대1로 졌었어.”
“헤에....”
“헤타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위성구단이라는 비아냥을 받지만 쉽게 부정할 순 없어....
실제로 레알 유스 출신들도 많고, 그 때문인지 레알과의 경기에서는 어떻게든 레알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서
평소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지.
....나 역시 무리뉴에게 내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고. 3일 후에도 마찬가지가 될 거야.”
“....현재 리그에서 난 9골을 기록하고 있다. 10번째 리그 골은 반드시 무리뉴의 눈앞에서 기록하고 말겠어.”
“그나저나 엔조랑 라삼은 왜 안 오는 거야??”
“이제 곧 도착할거야. 오랜만에 전원이 다시 만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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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엔조와 라삼까지 합류한 우리 여섯은 오랜만에 밤새도록 음주가무를 즐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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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간 나는 저녁 찬거리를 사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클라라에게 맞아 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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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完)
지금까지 Número Uno를 사랑해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다음 부터는 박시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한 추리소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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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농담이고
다음 편에는 오랜만에 등장하는 이고르 루니에프(소련옹)와 아돌프 히틀러(매틀러옹)와의 경기가 진행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편을 언제 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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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화 등장 감휴人
마이크 토레스 (Mai.K 님)
이고르 루니에프 (미쳐버린소게 님)
아돌프 히틀러 (아돌프 히틀러 님)
알폰소 라삼 (Raul 님)
감사합니다 ^^
첫댓글 드뎌!!!
1빠 ㅠㅠ 1달 만에 올립니다 ㅠㅠ
다 읽었습니다ㅋㅋㅋ
이대로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
어째 엘클라시코보다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다음화가 더 기대되네요ㅋㅋㅋㅋ
엘클로 한 편을 쓰고 싶었는데 게임이 너무 개판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오랜만에!!! 잘봤습니다!!!!!
33333 감사합니다 ^^
진짜 오랜만이네여 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월간연재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역시 주인공이 죽어야 소설의 재미가 있죠....그동안 잘봤습니다.좋은 소설이였습니다..
진범인 클라라를 숨기고 추리소설로 갈지, 오픈하고 추격물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ㅋㅋㅋㅋ
헤에~ 기다렸습니다~ㅠ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저는 죽었나요....ㅠ_ㅠ
시즌 끝나면 청소년 월드컵에서 다시 나옵니다 ㅠㅠ
해가 뜨고 갔는데 저녁 안사왔다고 죽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탐정 코난 급의 살해이유임 ㅋㅋ
헐 안본지 오래됐는데 내가 아직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결까지 함께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범인인 클라라가 본인을 쫒는 형사인 저에게 사랑에 빠지는 거군요!
그리고 함께 죽는 결말로....ㅋㅋㅋㅋㅋ
이과인 빨리 나폴리로보내주세요 제가 다해먹게 ㅋㅋㅋㅋㅋㅋ
게임과 현실은 다르죠 ㅋㅋㅋㅋ
ㅠㅠ
오래간만에 보네요!!!! 잘봤습니다 ㅎㅎㅎㅎ 음...추리물로 바뀌어도 잼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
헐 온새미로옹이다....쿠...쿠닌! ㅠㅠ
쿠.,.....닌......맞죠....ㅠㅠㅠㅠ
쿠닌!! 반 년 정도 남았나요??
7개월 남았슴돠!!!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드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