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베드로전서 4장 1-11절 제목 :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구원받은 성도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떠한 고난 중에서도 성화된 삶의 고삐를 늦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의 빛은 환란이나 고난 중에는 더 찬란하게 빛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역경에서도 순경에서도 항상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변화된 생활의 모습을 보여 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바른 삶의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가 이시간 함께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이런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이 땅에 나타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이방인의 삶의 모습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먼저 1절을 보시게 되면,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고난은 복음에 신실하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말합니다. 성도가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똑 같은 길을 걸어가고자 다짐할 때, 죄를 멀리할 수 있으며, 주님이 당하신 고난도 기꺼이 감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6장23-24절에서도 우리 주님게서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가르치시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이방인의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세상의 쾌락과 음행에 도취되어 있는 모습이, 오늘 본문 3절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도는 사람의 정욕을 따라 사는 이방인의 삶은 지나간 때로 족하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삶을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가진 롯의처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창세기 19장 26절을 보게되면, 소금기둥(a pillar of salt)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방인의 삶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육체의 남은 삶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경건한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영적인 뜻을 도모하며 사는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7절이하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먼저 정신먼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사도는 교훈하고 있습니다. 먼저 여기서 정신을 차리라,고 하는 것은 be clear minded 라고 영어 성경은 쓰여져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기도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세속에 물든 마음, 세상 염려로 가득찬 마음을 맑게 그리고 깨끗이 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8절 말씀을 보게 되면, 우리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하여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음이 맑고 깨끗해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볼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도하기 전에 내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한 번쯤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근신하여,란 뜻은 self-controlled 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인간의 육체의 욕심을 체우려 한다면 그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기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로는, 영혼의 유익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영혼의 유익을 위하여, 고난을 주셔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어려운 일, 힘든 일을 만날때에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게 아니라 점점 멀어 지곤 합니다. 그런데 영혼의 유익을 위해서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시편 73편 23절에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편 145편 18-19절을 보게되면, 하나님께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의 소원을 이루시고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깨닫고, 우리의 영혼이 구원 받을수 있다면 이 고난은 우리의 영혼에 큰 유익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방인의 모습을 버리고, 경건으로 영혼의 유익을 추구할 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변화된 모습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그 모습이 다르게 나타나고 보여집니다. 어떻게 보여 집니까? 고린도전서 10장 24절을 보면,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웃과 형제를 먼저 사랑하되 뜨껍게 사랑합니다. 다음으로는 다른 사람을 대접하기를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합니다. 선한 청지기는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마태복음 24장14절 이하에 보시면,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그 때에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겠다고 말씀하실 때의 충성스런 종이 선한 청지기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을 다시 보시면, 구원을 받은 성도는 말 할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봉사하고 구제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혜로 하는 것같이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삶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이러한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 |
출처: 날마다 기적을 만나는 새벽 원문보기 글쓴이: 박 앤드류
첫댓글 좋은 묵상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샬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