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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터널 - 202호 행정 법정
마음자리 추천 1 조회 130 25.08.27 07:3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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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5.08.27 08:26

    제 개인적으로 전교조의 초기 이념은
    좋아하는데, 그 조직이 현재와 같이
    학교와 학생들을 볼모로 이념 교육을
    하고 정치 투쟁하는 일에는 공감 대신
    반감이 앞섭니다.
    딸에게 큰 힘이 되어준 담임선생님이
    초기 전교조 운영진이셨는데, 스승의
    날에 감사 편지를 보냈더니 변호사들이
    그 편지를 보고 재판에 도움 되겠다고
    참고자료로 첨부해서 재판에 증인으로
    까지 서게 되었지요.

    그곳은 두 번 다시 가고 싶지는 않은 곳이었습니다.ㅎ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고요.
    이제 한 편 더 쓰면 끝입니다.
    긴 글 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5.08.27 14:24


    왜 갑자기 마음자리님이 증인으로 채택되어
    행정법정에 서야 하는 지를 몰랐지요.

    마음자리님 글을 또박또박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글 하나를 빠트렸나?

    여 담임 선생님에게 보낸 스승의 날 감사 편지가,
    재판 과정에 도움이 되었나 싶네요.
    마음자리 님의 평소 마음 쓰심이, 말하자면 인간성이
    여 선생님에게 도움을 주신 것 같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감기를 ...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든다는데...^^

  • 작성자 25.08.27 22:32

    스승의 날에 쓴 그 감사편지에는
    제 딸이 겪은 고통과 그 선생님의 헌신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이번 연작 글에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글의 점프가 생겼습니다. ㅎ
    그 편지에 선생님의 헌신과 제자사랑이 잘 드러나 있어 변호사 입장에서 판사의 판단에 유리한 자료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무더위 막바지라 더위와 싸우시던 기력이 많이 빠지셨나 봅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코로나가 다시 유행 하고 있다니
    조심하시구요.

  • 25.08.27 11:12

    증인으로 법정에 나가셨군요.
    뜻하지 않게 증인으로 출석하여 수고 많으셨습니다.
    법 소송은 멀리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평소 법정에는 가지 않고 살려고 하엿는데....
    요즘 TV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25.08.27 22:36

    법의 여신이 들고있는 저울처럼
    세상의 균형을 법으로 잘 잡아내기가
    어려운 시절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자리는 사실 법의 첨예한
    다툼 자리도 아니었는데, 저는 상당히
    극심한 혼란과 움츠려듬을 느낄 정도로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그 자리에 서고 싶지는 않았었지요. ㅎ

  • 25.08.27 19:46

    지현이 담임 선생님께서 전교조 가입 일로 법정까지 가셨나봐요.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도 겪지만 법정은
    아무리 생각해도 불편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리(?)를 지켜주신
    맘 자리님 멋있어요^^

  • 작성자 25.08.27 22:40

    아마 그 선생님은 전교조 초기 집행위원으로 거리 투쟁에도 적극 나섰던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극렬 투쟁에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그분이 제 딸에게 보여주신 교육자로서의 자세는 모든 선생님의 귀감이 될 정도로 훌륭하셨습니다. 그래서 기꺼이 재판정에 섰다가... ㅎ 그곳에선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더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5.08.28 15:32

    딸이 터널을 벗어나는데 큰 도움을 주신 1학기 담임 선생님이셨는데 전교조 거리투쟁 관련해서 직위해제 재판이 있었습니다.
    재판정의 그 분위기에 위축되었던 기억과 상대 변호사의 답변 강요가 반감을 가지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풍님 안부주셔서 감사합니다.

  • 25.10.17 19:32

    법정 드라마 한 단락 본 것 같아요.
    저는 고객끼리 임대차관계 문제로 법정까지 간 사건 대신 참관만 해 본적있어요.
    법정의 그 엄숙하고 긴장감 있던 분위기..

    잘 하셨어요.
    소신있는 발언하셨네요.
    도움 많이 되셨을거에요.
    멋지셨다고 박수 보내드려요.
    그리고 그 옛일을 제대로 기억하셔서 멋진 작품 하나 탄생 시키신 것도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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