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16일 무안영재교육원 재학생 및 관내 마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레드불 페이퍼윙스 세계 종이비행기 대회 곡예비행 월드 챔피언을 달성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무안영재교육원 강당에서 창의과학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이정욱 대표, 김영준 팀장, 이승훈 팀장)를 초청해 유체역학에 대한 이해, 관련 직업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와 멀리 날리기 대회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로 특강을 통해 ‘좋아하는 것’과 ‘직업’을 연관시키면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종이비행기 날개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날 수 있는 비행 원리를 탐구해 보는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 기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무안영재교육원 학생들과 무안 관내 마을학교 학생들이 비행기의 유체역학과 과학적인 원리를 탐구하는 등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무안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