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샤워 후 날개뼈 아래 멍울이 보여 초음파 했어요.
지방종으로 보이고 3.5cm정도 된다고 해요.
바로 수술 가능하고 조직검사도 들어갈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조금큰 병원에서 할까싶어 2차 병원 예약했어요.
다음주 외래보고 제거날짜 잡는다고 하는데 빨리떼서 조직검사 보고 싶기도하고
그래도 개인병원 보단 2차 병원이(한림대) 믿음이 가고...
재발인가 싶어 놀래 밤잠까지 설쳤어요ㅜㅜ
지방종은 개인병원에서 제거해도 괜찮을까요?
하루라도 빨리 제거해서 결과보는게 좋을까요?
첫댓글 보통 지방종같은 양성 지방은 개인병원에서도 많이 제거합니다 다만 수술 방법은 크기과 병원에 따라 다른거같더군요 절개부위가 크다는 단점은 동일한거같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외래보고 늦어지면 개인병원에서 할까해요~
림프종 환자 보호자 입니다. 저는 작년에 이마에 5cm 지방종을 여의도 성모 병원 피부과에서 제거했습니다. 위치에 따라 전신 마취 해야 합니다. 저도 전신마취 했습니다. 그리고, 떼어낸 혹으로 조직검사 하고 수술 일주일 후 외래에서 조직검사 결과를 들었습니다. 피부과 의사들은 ct 검사 결과(수술전 촬영)만 봐도 지방종인것을 안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조직검사 하는 것이죠. 2차병원에서 제거하는 것도 옵션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걱정되서 화요일에 빠른 일정을 요청해보려합니다.
환자분은 조직검사 결과 좋으셨죠?
지방종 같다고 하는데도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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