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1차 시험소식이 들리길래, 카페에 들어왔다가 저의 작년 경험이 떠올라 글을 씁니다.
저는 작년에 헌동 소수점차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10월부터 바로 인생 첫 취업시즌에서 바로 대기업에 합격해서 지금 다니고 있습니다.
대기업에 들어와서 보니, 작년 공채(그룹사 400여명) 기준, 동기들 나이가 중위값으로 남자 97년생, 여자 99년생입니다.
그 이상 나이가 있는 분들은 거의 다 경력이 있거나, 남들보다 뛰어난 스펙(학벌 기준 최소 인서울 중위권)이 있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즉, 나이가 어린 분들을 당연하겠지만 기업에서 더 선호하겠다는 것이겠지요.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이 시험에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아니다라는 판단이 서면
빠르게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취업하시고 시간 여유되실 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하셔도
내 길이 맞다면 늦지 않을 것입니다. 작년 헌동떨어진 후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때가 생각나 글을 써봅니다.
제 말이 정답은 아니며 각자의 뜻이 있다면 그 뜻이 맞을것입니다.
다만 열심히 공부하시되, 현실을 직시하면서 정진하셨으면 하시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었습니다.
----------추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개인적인" 생각 적어봅니다.
-노무사 수험준비한게 취업에 도움이 되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요"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취업 시 자격증 기입란에 노무사 1차 합격은 기입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쓸거면 자소서에 녹일 수 밖에 없는데, 이는 회피성 취업 아니냐?라는 질문을 필연적으로 수반합니다.
저는 그래서 길게써도 1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나는 노무사 수험 준비경험을 가지고 인사직무가고싶은데, 인사직무에 도움이 되냐?
제 생각에는, 위와 동일하게 "아니요"입니다. 노무사 수험준비보단, 제가 느끼기엔 고학벌(대기업 기준 최소 서성한이상)과 학점(최소 4점 초반), 특히 다양한 정성적 활동을 했는지가 더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서류에서나 면접에서나). 또한 사람을 상대하기에, 굉장히 외향적 성격을 요하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유용했던 경험
모 기업에서 2차면접으로 토론면접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론 주제가 재택근무가 효율적인가? 찬/반 토론이었습니다.
토론주제를 주고 즉석에서 답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노무사수험을 통한 배경지식이 없었다면, 논리적인 전달이 어려웠을것입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도움이 된 적은 있었습니다.
-필자의 스펙이 뭐냐
인서울 중위권 학벌/4점 중반 학점입니다. 남들보다 뒤지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감사하게도 첫 쥐준인데도 불구 운 좋게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만 내일 퇴근해서 자보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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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7 00:02
저는 특별한 활동은 없었지만, 학벌(인서울중반)이랑 학점(4점중반)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7 00:10
@위력에의한업무방해죄 저는 인설중위는(중경외시건동홍숙)정도라고 봅니다. 전공은 상경/법정이었습니다. 동국대시면 저희 그룹사 기준 뛰어난 학벌은 아니지만 꿀리는 학벌은 아니니, 역량에 따라 원하시는 충분히 원하는 기업 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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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생 여자분이시면 괜찮을것같습니다. 다만 00년생이랑 01년생도 저도 놀랐지만, 꽤나 많아서, 안되시면 바로 뛰어드시길 추천드립니다.
@illlliillllll 세부적인건 너무 지엽적인게 많아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학벌은 인서울 중위, 학점은 4점 중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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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올해 97년생은 작년 기준 96년생이잖아요. 96년생 여자분들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는 쌩신입은 한 분도 뵙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그 분들의 과거 직장경력, 스펙 등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에, 97년생 쌩신입도 당연히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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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요"입니다. 인사직무 준비할 때도, 2차가 합격하지 않은 이상 딱히 도움되지 않았고요. 잘 아시겠지만,대부분 기업이 자격증란에 노무사 1차합격은 기입자체를 못하게 막아두고 있습니다.
@ehlfrjdisksms 솔직히 말씀드리면, 첫 취준이라서 강점을 살릴 줄도 몰랐을 뿐더러, 정말 운이 좋아서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동기들 보면 스펙이 너무 뛰어나서, 그냥 면접에서 제가 잘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와서 합격한것같아요.
@ehlfrjdisksms 인사직무를 지금 다니고 있진 않지만, 자소서에 노무사 경험 녹였습니다. 1~2줄 정도. 다만, 개인적으로 양날의 검인 것이, 그 분야에 대해서 무지하지는 않은 인상을 주지만, 회피성 취업아니냐?라는 질문이 필연적으로 오니 답변은 잘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서류합격은 자소서보단 학벌과 학점이 나쁘지 않아서 면접에서 함 보자. 라는 인상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어는 기업 최소요구수준만 넘긴 수준이었습니다. 현재 인사직무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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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은 상경/법정 계열이 아니면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하실거에요. 다만 수험 준비중에 의도치 않게 활동을 여러개해서 쓸 소재 자체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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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중위 학벌에 학점은 4점 중반이었고요.
활동은 고시공부전에 몇가지 해둔게 있긴 했습니다. 인턴 3회 + 교내 다양한 교육 등 기록남길수 있는 부분 참여,
토익은 기업최소요구수준만 제출했으나, 과거 970점 보유하였습니다. 봉사 대학교 때 꾸준히 2년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활동자체는 양적으로 많아 보여도 실질적으로 직무에 도움이 되는 것 위주로 자소서에서만 쓰다보니까, 소재는 몇 개 선정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7 10:06
사기업은 무조건 학벌과 학점 대외활동입니다. 노무사 공부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기업 인사직무시면, 차라리 인턴이 나을것같아요. 면접에서도 그렇고 소재가 많아야 말할 거리가 많습니다. 학벌은 충분하시니 질적, 양적 활동을 늘려보세요. 저는 실질적으로 컨설팅 프로젝트성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잘 엮어서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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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은 기업 제출당시는 최소요구수준 이었으나, 과거 970점 점수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컴활은 없었고, 어필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동기들은 대부분 컴활 1급 절대다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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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기업 제출당시는 기업 요구수준 최소점수였고, 과거 970점이었습니다.
대외활동은 인턴3회(대기업1, 공공기관1, 프로젝트성1)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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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정도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