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대첩의 영웅 을지문덕 장군을 알고계시지오?
얼마전 모방송국의 연개소문이라는 드라마 제작발표등으로
연개소문이 고구려역사 최대영웅 이라 하두 떠들어대서
이분저분 알아보다 알게됐는데
을지문덕장군은 기록조차도 없군요...
대략 어느지방에서 태어났다라고는 나와있는데
언제 출생했으며 언제 돌아가셧는지도 모릅니다...
이와중에 중국은 을지문덕장군을 선비족이라는 이상야릇한 주장과함께
동북공정의 디딤돌로쓰려한답니다..
(예를들면 같은 중국인들사이였다 이런식으로 하려는듯..)
어흥...을지문덕장군님의 성씨조차 을씨인지을지씨인지 돈씨인지로
우왕좌왕 하고있으니 중국인들이 지랄들인것같습니다.
솔직히 제가보기에는 을지문덕 장군이 연개소문 장군보다는
훨씬영웅같습니다.
연개소문은 영웅보다는 야심가아닐까요?
연개소문이 왕족이었다면 모를까 왕을 시해하고 정권탈취한것이
영웅의반열에는좀 못미친다고봅니다 왕과 장군의 역활은 분명다릅니다
연개소문은 자신이 왕과다름없엇죠 그모습이 고려 무신정권이랑 무엇이다릅니까
고려 무신들이 영웅입니까?? 저는 영웅이라 보진않습니다..
물론 당외교에 약하고 굽히는 정권을 무너뜨리고
고구려의 기상을 세우고 당당히 맞서 싸운모습에는
멋지다고 할수잇지만......단지 나라를 위해서 그랬다고는 보기힘들어서...
만약 그랬다면 사후 혈족에게 권력을 물려주는 일은......
삼국지에도 사마의가 그랬잖습니까...
만약 연개소문 아들들이 그렇게 흩어지지않고 기반을 제데로 잡았다면
왕권탈취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어쩌다 엉뚱한데로 새었는데...
연개소문장군님의 이야기는 제맘데로 지껄인거니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짧은 지식에 아무데나 생각한겁니다
그냥 저는 을지문덕장군님에 대해 너무 무지햇다는것에 부끄러워 이글을 올린것입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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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을지문덕
노달싸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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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2 02:3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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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을지씨가..선비족의 성씨라는 가설에 저는 수긍을 합니다만.... 을지문덕장군이..선비족이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선비족이 한족입니까??? 음..순수한 한족의 왕조는 아마 송,명정도 뿐입니다...전부다 이민족 왕조입죠... 굳이 선비족의 혈연관계를 따져도...우리와 더 가깝다고나 해야하나...~_~;;
한나라도 추가해야지않을까요?
당연히 하나라추가여..
선비족은 정말 많은 나라를 건국했죠....꽤나 명문집안 입니다 ^^;;
에...무지한것 보다는 을지문덕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연개소문 보다는 을지문덕이 유명한건 더 유명합죠~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주위의 소수민족은 홀라당 중화민족~이라는 중국인의 미췬 인식때문에 문제죠..ㅡ,.ㅜ
강이식장군이 중국계라던데..ㅡ 그리고 연개소문이 영웅이니 야심가인지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봐요... 전 야심가도 어떻게 보면 영웅의 하나이라고 봅니다.
고건무가 영웅이라... 고건무도 수나라와의 전쟁시절에는 제법 날렸긴했지만 막상 제위에 오르고 나서는 당시 수나라를 방법하고 중원의 패권을 쥔 당나라에 아부하는 '숭당정책'으로 연개소문이 들고 일어나게된 원인을 제공한거지요--;, 아마 제 생각에는 영웅이라기보단 현실주위적인 인물이라고 보는군요--;
정말 을지문덕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지요 김부식의 '삼국사기'나 아니면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를 참조해야겠는데.. 중국기록에도 을지문덕에 대한 기록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물론 중국에서도 을지문덕보단 연개소문에 대한 기록이 많은편이더군요]
정말 을지문덕에 대한 자료는 별로 없네요.. 하지만 저는 연개소문은 충분히 영웅이라고 봅니다 또 연개소문은 정권탈취가 아니라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건무도 나름대로 고구려를 생각했으니 '숭당정책(일종의 권토중래라고 생각함니다.)'을 했겠죠.
딴 애기지만 모본왕 같은 경우도 상곡을 습격할 만큼 위력을 가졌는데... 무리한 왕권강화하다.. 쫒겨난거 아니에요?